대학가면 위치추적 하겠다는 엄마

ㅇㅇ2021.01.04
조회375
판에 글 쓰는건 처음이라 어색해도 잘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을 보고 정시로 대학을 가려는
고 3입니다. 저희 엄마는 원래 조금 엄하셨어요.
수능 보기 전까진 염색,귀 뚫기 아무것도 못 하게 하셨고
중학교때까지 통금이 6시였다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야자하고
그러면서 조금 괜찮아졌어요. 그래도 대학에 있어서는
제 의견 최대한 존중해주시고 제가 원하는 쪽으로 가라고 하세요.
근데 문제는 제가 지원할 대학중에 붙으면 기숙사를 들어가야
하는 대학이 있는데 기숙사를 들어가면 제 핸드폰에 위치추적
어플을 깐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기숙사 들어가는 학교 가고싶은
이유가 엄마의 통제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그런것도 있는데
위치추적 한다고 하시니 진짜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중학교 때도 통금때문에 놀이동산을 갔다가도 늦어도 7시까지
들어가야해서 야간까지 있는건 꿈도 못 꾸고 친구들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급하게 집으로 돌아갔구요
지하철타고 어디를 놀러가도 6시까지 들어가야해서 혼자 간 적도 많습니다. 이제 이런 생활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했다가 와르르
무너진 기분입니다. 엄마한테 숨막힌다고 짜증냈더니 더 숨막히는게 뭔지 보여주냐며 화를 내시더라구요...ㅋㅋ 솔직히 전 저를 이렇게까지 통제하려고 하시는게 이해가 안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엄마에게 뭐라고 말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