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외도 2번정도 난 적 있는데, (걸린것만 두번이지 더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름)
근데 엄마가 우리앞에서 아빠의 외도에 대해 말 안하려고 그런 이야기를 안합니다. 심지어 한번은 제가 잡은거였는데 그거 조차도 얘기 꺼내면 ‘외도한거만 빼면 정말 좋은 아빠잖아’라고 말하는 편이에요. 부부싸움도 마찬가지로 싸우면 아빠는 엄마의 집안일에 대해 지적하고, 엄마는 아빠의 막말에 대해 지적을 하는데, 아빠의 외도에 대해서는 전혀 말꺼내지를 않아요. 아빠는 결혼 초부터의 엄마잘잘못을 다 따지는데 말이죠. 그리고 제가 어렸을 때 엄마한테 폭언 한 것도 전 기억나구요.
근데 아빠가 요즘에 코로나때문에 힘들어서 그런지 오늘 집와서 싸우다가 자기가 집을 나가겠다고 어차피 자기는 돈 벌어주는 기계 아니냐고 자기 없는게 니들이 더 행복할것 아니냐고 그러고, 자기가 아무리 열심히해도 집에서 자기의 힘듦을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합니다.
아빠가 정말 열심히 일하는건 맞아요. 완전 딸바보라서 우리한테 늘 잘해주는거도 맞고, 서울에 원룸 월세로 사던 우리가족이 지금은 서울의 30평대 아파트를 가지고 있고 자가용이 있다는게 꿈만 같은 일이긴하죠. 근데 바람 핀 사람이 그렇게 말하니까 너무 웃긴데 한편으로는 아빠 말이 맞는거같기도 해서 더 당황스럽습니다.
제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조언 좀 부탁해요. 누가 맞고 누가 틀린 걸까요?
많은 분들이 봐주실줄 몰랐는데!!
저는 이제 18살이고 성인까지는 이년 남았네요.
아빠가 저희집에 경제를 책임지는거 저도 알고있고, 차라리 엄마랑 좁은 집에서라도 맘편히 사는게 더 좋을거같을 정도로 심리적으로 우울하고 아빠 얼굴 보기가 거부감 듭니다. 매번 밤을 혼자 울면서 보내서 답답한 마음에 글 썼는데, 다들 모른 척 하는게 제일 현실적이라고들 하셔서 모른척 하고 지내려고 합니다. 이혼하면 엄마는 자격증 따두신것도 있고 일자리를 차차 찾고 제가 알바해서 보탬이 될 수도 있겠는데... 엄마가 모른 척 하는건 이유가 있겠죠? 아무쪼록 조언 고맙습니다.
아빠의 외도
아빠가 외도 2번정도 난 적 있는데, (걸린것만 두번이지 더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름)
근데 엄마가 우리앞에서 아빠의 외도에 대해 말 안하려고 그런 이야기를 안합니다. 심지어 한번은 제가 잡은거였는데 그거 조차도 얘기 꺼내면 ‘외도한거만 빼면 정말 좋은 아빠잖아’라고 말하는 편이에요. 부부싸움도 마찬가지로 싸우면 아빠는 엄마의 집안일에 대해 지적하고, 엄마는 아빠의 막말에 대해 지적을 하는데, 아빠의 외도에 대해서는 전혀 말꺼내지를 않아요. 아빠는 결혼 초부터의 엄마잘잘못을 다 따지는데 말이죠. 그리고 제가 어렸을 때 엄마한테 폭언 한 것도 전 기억나구요.
근데 아빠가 요즘에 코로나때문에 힘들어서 그런지 오늘 집와서 싸우다가 자기가 집을 나가겠다고 어차피 자기는 돈 벌어주는 기계 아니냐고 자기 없는게 니들이 더 행복할것 아니냐고 그러고, 자기가 아무리 열심히해도 집에서 자기의 힘듦을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합니다.
아빠가 정말 열심히 일하는건 맞아요. 완전 딸바보라서 우리한테 늘 잘해주는거도 맞고, 서울에 원룸 월세로 사던 우리가족이 지금은 서울의 30평대 아파트를 가지고 있고 자가용이 있다는게 꿈만 같은 일이긴하죠. 근데 바람 핀 사람이 그렇게 말하니까 너무 웃긴데 한편으로는 아빠 말이 맞는거같기도 해서 더 당황스럽습니다.
제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조언 좀 부탁해요. 누가 맞고 누가 틀린 걸까요?
많은 분들이 봐주실줄 몰랐는데!!
저는 이제 18살이고 성인까지는 이년 남았네요.
아빠가 저희집에 경제를 책임지는거 저도 알고있고, 차라리 엄마랑 좁은 집에서라도 맘편히 사는게 더 좋을거같을 정도로 심리적으로 우울하고 아빠 얼굴 보기가 거부감 듭니다. 매번 밤을 혼자 울면서 보내서 답답한 마음에 글 썼는데, 다들 모른 척 하는게 제일 현실적이라고들 하셔서 모른척 하고 지내려고 합니다. 이혼하면 엄마는 자격증 따두신것도 있고 일자리를 차차 찾고 제가 알바해서 보탬이 될 수도 있겠는데... 엄마가 모른 척 하는건 이유가 있겠죠? 아무쪼록 조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