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글을 남기는건 2020년 12월 24일 적어도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크리스마스 이브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자 환자의 생명을 지켜줄 응급구조사가 사설 이송단 대표에게 폭행당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을 간단히 요약하면 경남 김해의 한 사설 구급대 사무실에서 이송단 대표가 응급구조사 B씨의 얼굴과 가슴 등을 폭행 및 폭언하였습니다. 이후 B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후 깨어난 B씨의 행동이 연기였다며 퇴근한 직원들에게 B씨 영상을 찍어 보내기도 했습니다. 폭행 후 A씨는 사무실을 나와 다음날 오전 10시쯤 출근하였고 의식이 없이 쓰러져 있던 B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법인대표인 아내와 직원의 도움을 받아 B씨를 구급차에 태워 가까운 B씨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B씨 집 주변 도로에 구급차를 세운 후 7시간이 지난 뒤에야 A씨는 112에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도착한 당시 B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폭행 및 폭언의 이유는 단지 구급차를 몰다가 접촉사고를 냈기 때문입니다.
도와주세요. 생명을 살릴 응급구조사들의 이야기
저는 대한민국 응급의료의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1급응급구조사 입니다.
이렇게 글을 남기는건 2020년 12월 24일 적어도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크리스마스 이브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자 환자의 생명을 지켜줄 응급구조사가 사설 이송단 대표에게 폭행당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을 간단히 요약하면 경남 김해의 한 사설 구급대 사무실에서 이송단 대표가 응급구조사 B씨의 얼굴과 가슴 등을 폭행 및 폭언하였습니다. 이후 B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후 깨어난 B씨의 행동이 연기였다며 퇴근한 직원들에게 B씨 영상을 찍어 보내기도 했습니다. 폭행 후 A씨는 사무실을 나와 다음날 오전 10시쯤 출근하였고 의식이 없이 쓰러져 있던 B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법인대표인 아내와 직원의 도움을 받아 B씨를 구급차에 태워 가까운 B씨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B씨 집 주변 도로에 구급차를 세운 후 7시간이 지난 뒤에야 A씨는 112에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도착한 당시 B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폭행 및 폭언의 이유는 단지 구급차를 몰다가 접촉사고를 냈기 때문입니다.
관련 기사 링크 아래 첨부해드립니다.
1. 폭행으로 사망한 응급구조사 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12631
2. 피해자 가족의 청원글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Vrx1bT
3.가해자들 태도
https://news.v.daum.net/v/20210104205221491?f=m
4. 사설 구급차들의 실태를 고발하는 청원 내용.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5249
5. 가해업체 퇴사 직원 증언
- 2018년도 부터 가벼운 폭행이 계속 있었다.
- 구급차 사고가 난 후에도 병원을 보내거나 쉬게 하는게 아닌 계속 근무를 시켰다.
- 퇴사를 하려하면 앞길을 막고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협박
- 부당요금을 응급구조사 서명을 도용하여 받아냈다.
- 정작 임금은 9시 출근 18시 퇴근 최저시급에 크게 밑돌게 지급
- 피해자는 협박으로 인해 월급 210만원중 50만원만 받으면서 생활
- 지역 조폭들을 거론 하며 협박
6. 해당 업체 내부고발 기사 내용 [ 2018년 2월 ]
http://m.knnews.co.kr/mView.php?idxno=1240417&gubun=
응급구조사는 단순히 환자를 이송하는 직업이 아닙니다. 현장에서 병원, 또는 병원에서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며 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처치하여 응급한 상황에 놓인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처치를 받지 못하고 죽는 상황이 오지 않도록 케어하는 직업입니다.
이번 사건은 크게 이슈화 됐지만 지금도 대한민국의 많은 이송단에서 크고 작은 폭력과 폭언, 성폭행, 노동착취등으로 피해를 입는 응급구조사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이러한 몇몇 이송단 대표들이 돈을 목적으로 하며 의료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거나 몇개월 교육 후 2급 응급구조사를 취득한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은 응급구조사들 사이에서 사설 이송단의 취업을 기피할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성폭행과 직원에 대한 폭력
- 환자를 처치할 응급구조사 없이 환자를 이송하는 행위 [ 특수 구급차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구조사가 필수로 탑승해야 합니다.]
- 부당요금 [법률에 따른 기본요금은 정해져 있으며, 미터기를 사용하여 거리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 처치에 사용되는 소모품 사용 못하게 함. [ 의료품은 고가의 물품이 많아 비용 문제로 인하여 환자 처치에 반드시 필요한 물품을 못쓰게 하는 곳이 많습니다.]
- 구급차량 내 흡연 , 카드 결제 거부 , 일반인 기사가 환자 처치에 관여 [ 구급차량 기사는 특별한 자격이 필요하지 않아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선임자라고 하며 응급구조사의 처치에 관여하는 일이 비일비재 함. ]
- 노동착취 , 임금 체불, 퇴사한 응급구조사 자격번호 도용 [ 자격번호 도용은 응급구조사 모르게 이루어지곤 하며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
- 보복운전 및 환자 미탑승 시에도 사이렌 키고 운전
환자의 생명을 책임지는 사설 구급차량에는 많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여러분들의 관심과 분노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방치중인 응급구조사 선생님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시고 함께 참여 부탁드립니다.
재밌는글도 아니고 주제와 맞지않는 글일수도 있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청원 링크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피해자 가족의 청원글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Vrx1bT
사설 구급차들의 실태를 고발하는 청원 내용.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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