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이만큼 받는 거 다른 집도 그래??

쓰니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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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안 그러신데 엄마가 평소에 많이 검소하게 생활을 하는 편이야 어릴 때부터 그냥 이렇게 자라오다 보니 그런 대로 적응해서 살고 있는데 단지 궁금해서!!

책/교재 사거나 친구들끼리 나가서 놀 때는 따로 돈을 주셔 근데 이것도 솔직히 눈치 보이는 느낌..? 일단 책을 사려고 해도 엄마한테 돈을 받아야 하니까. 그때 마다 돈을 주시긴 하는데 좀 편치 않은 느낌을 많이 받아 ㅜㅜ 집안 경제관념이 이렇다 보니 친구들 만나서 노는 것도 1년에 한 두어번 정도 만나.. 물론 그때도 눈치 보여서 필요한 것보다 작게 달라고 해...!

나는 예비고1이고 동생은 중2인데 둘 다 1주일에 3천원씩 받아 사실 할 수 있는 게 없다 보니 그냥 요깃거리 먹는 것에 써... 근데 엄마는 그것도 집에 과일 있는데 그거 먹으면 되지 뭐하러 돈을 타가냐 이런 식으로 구시고... 주변 친구들만 봐도 카페 가서 음료 사 먹을 정도로는 받는 것 같은데 너무 답답해 ㅠㅠ

그래도 최근에는 아빠가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엄마 몰래 돈을 챙겨 주셔...! 근데 아버지가 다른 지역에 발령 근무 중이셔서 매일 볼 수가 없으니 나랑 동생 모두 챙겨 주시는 거는 한계가 있고.... ㅜㅜ

오늘도 집에 키위 있는데 뭐하러 돈이 필요하냐고 그래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쓴다 ㅠㅠ 엄마랑 도무지 대화를 할 수가 없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