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얘기를 풀자면 정말 길어질텐데.. 저희 부모님 때문에요... 어떻게 해야하나..장남으로써 어떻게 해야하나.. 수천번 수만번 더 고민했지만.. 머가 더 나은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문제가 머냐면.. 아버지 때문입니다. 두분 모두의 잘못일 수도 있지만.. 표면적으로 보이는 행동과 말들이 저에겐 아버지의 잘못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거의 매일을 싸우다 시피 하시죠.. 그것도 술만 드시면... 술을 드시면 딴 사람이 되요.. 평소엔 얌전하시고 하고 싶은 말도 잘 못하시는 분이..술만 들어가면 다른 성격의 사람으로 변하죠.. 아마 저와 비슷한 어쩌면 더 힘들게 사시는분들은 아마 어떤 상황인지 짐작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버진..거의 매일을 술을 드시고 오셔서 오자마자 욕으로 시작해서 지쳐 잠드실때까지 욕으로 저희 집안을 온통 시끄럽게 합니다. 물론 집안의 물건을 집어던지고..부수고.. 심지어 어머니를 때리시고... 아니 이젠 때리는일도 아무일 아닌것같이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오는 날이면 전 온통 긴장을 해야 합니다.. 욕까진 참을순 있어도... 때릴 기세가 보이면 항상 달려가 말릴 준비를 해야 하거든요.. 그러다 같이 맞기도 하고.. 아들에게도 욕하는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말리는것도 이렇게 컸으니까 가능하지만.. 어릴땐 그저 그런 모습이 무섭고..울기만 했었죠... 그리고.. 이렇게 크다 보니 아니..이제 다 컸다는 핑계를 대시며 부모님께서 이제까지 제가 모르던 이런저런 사실들을 하나씩 다 얘기를 하셨습니다.. 저에겐 충격이었죠.. 아버지의 잘못과 어머니의 잘못.. 많은 잘못들이 있는걸로 알지만.. 그중에 큰것들 하나씩만 얘기하자면.. 우선 아버지는 몇십년간 부어온 동생의 적금을 약 1500만원 정도를 몰래.. 전부 현금으로 찾아서 몇달간 집에도 들어오시지 않고 흥청망청 쓰고 다녔단 사실입니다. 그 몇달간 무슨일 하고 다녔는지는..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아마..입으로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겠죠.. 그땐 머가 뭔지 몰라서 그냥 아버지가 몇달간 멀리 일을 나가신거라고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셨지만.. 우리 걱정 안시킬려고 그렇게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신 어머니 맘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찢어집니다.. 그 돈으로 동생 대학까지 보낼려고 했었는데.. 그리고 어머니의 잘못은... 아마 아버지가 그렇게 집나가신 기간에 많이 힘드셨나 봅니다. 화도 나실테고..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겠죠.. 남편 사랑을 거의 모르고 지내시다 보니.. 그래서 요즘은 흔하디 흔한 바람이란걸 피우셨죠.. 그것도 아버지 친구랑.. 그런데 아버지가 그 사실을 알아버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기 때문에 일어난 일인데.. 자기 잘못은 모른채하고 어머니만 나쁜X .죽일x 이랍니다.. 정말 어이 없었죠.. 어머니가 그런 잘못을 하셨단것도 충격이었지만.. 전 아버지가 더 밉고 증오 스러웠습니다.. 위에 이런 사실들을 전 군입대할때까지 전혀 몰랐습니다.. 어느정도 군생활에 적응이 되어가고 휴가를 나왔을때..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오셔서 집안을 모두 엎어버리시곤.. 위에 얘기들을 다 하시더군요...... 어머니 잘못만...어떻게 친구랑 바람을 피울수 있냐며.. 그 바람에 어머니도 아버지가 무슨짓을 했는지 아냐며.. 그동안의 제가 모르던 일을 전부 다 얘기 해버렸습니다. 전 잠시 멍해졌죠... 그런 일이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 그래서 싸울때마다 위에 얘기들을 트집잡으십니다.. 중요한건 두분이 서로 용서 해주기로 했다는겁니다. 제가 중간에서 그래도 화해하고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 지나간 일이 아니냐며... 그래서 어렵게 화해를 하시곤 한동안은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놈의 술이 문제죠.. 아버진 계속 술을 드십니다... 술만 안드시면 참 좋으신 분인데..거의 매일 술을 드십니다. 이젠 어쩌면 알콜 중독이 아닌가 의심이 갈 정돕니다.. 아버지가 싫다기 보다 술이 싫은건지도 모르죠.. 집에 들어오면 또 때리고 부수고.. 어떻게 아들에게 욕을 할수가 있는지... 어떻게 어머니를 때릴수 있는지.. 정말 욕하는소리 지긋지긋해졌습니다.. 싸울때마다 이혼하자 별거를 하자 하시면서... 첨엔 제가 말렸죠..그래도 이혼은 안된다고.. 그런데 요즘은 제가 지칩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두분은 싸우고 계시죠... 전 장남입니다. 끝까지 가정을 지켜야 하나요.. 아님 매일을 저렇게 불안에 떨면서 살아야 하나요.. 죽인다..집을 불 싸지른단..얘길 들을때마다 정말 그럼 어쩌나 불안해 죽습니다.. 언젠가 칼을 쥐시는 아버지를 말린적도 있죠.. 그럴땐..진짜..속으로.. 아버지가 이대로 없어졌으면.. 죽..어..버렸으..면..하는 상상도 못할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나도 나쁜놈이죠..그런 생각을 하다니.. 하지만.. 무엇보다 매일 그런 아버지를 상대해야 하는 어머니가 정말 걱정입니다.. 어머닌 정말 우리를 위해서 지금까지 자신은 좋은옷 맛있는 음식 한번 안 사먹으며 키우셨는데... 우리 가족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버지가 정말 싫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하죠.. 아들이 부모님을 욕하는것같아 글쓰기 많이 망설였는데.. 정말 힘듭니다.. 공부도 안되고... 이대로 살아야 하나...
이혼...그냥 살아야 되나요?
미치겠습니다.
얘기를 풀자면 정말 길어질텐데..
저희 부모님 때문에요...
어떻게 해야하나..장남으로써 어떻게 해야하나..
수천번 수만번 더 고민했지만..
머가 더 나은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문제가 머냐면..
아버지 때문입니다. 두분 모두의 잘못일 수도 있지만..
표면적으로 보이는 행동과 말들이
저에겐 아버지의 잘못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거의 매일을 싸우다 시피 하시죠..
그것도 술만 드시면...
술을 드시면 딴 사람이 되요..
평소엔 얌전하시고 하고 싶은 말도
잘 못하시는 분이..술만 들어가면
다른 성격의 사람으로 변하죠..
아마 저와 비슷한 어쩌면 더 힘들게 사시는분들은
아마 어떤 상황인지 짐작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버진..거의 매일을 술을 드시고 오셔서
오자마자 욕으로 시작해서 지쳐 잠드실때까지
욕으로 저희 집안을 온통 시끄럽게 합니다.
물론 집안의 물건을 집어던지고..부수고..
심지어 어머니를 때리시고...
아니 이젠 때리는일도 아무일 아닌것같이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오는 날이면
전 온통 긴장을 해야 합니다..
욕까진 참을순 있어도...
때릴 기세가 보이면 항상 달려가
말릴 준비를 해야 하거든요..
그러다 같이 맞기도 하고..
아들에게도 욕하는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말리는것도 이렇게 컸으니까 가능하지만..
어릴땐 그저 그런 모습이 무섭고..울기만 했었죠...
그리고..
이렇게 크다 보니
아니..이제 다 컸다는 핑계를 대시며
부모님께서 이제까지 제가 모르던 이런저런
사실들을 하나씩 다 얘기를 하셨습니다..
저에겐 충격이었죠..
아버지의 잘못과 어머니의 잘못..
많은 잘못들이 있는걸로 알지만..
그중에 큰것들 하나씩만 얘기하자면..
우선 아버지는 몇십년간 부어온 동생의 적금을
약 1500만원 정도를 몰래..
전부 현금으로 찾아서
몇달간 집에도 들어오시지 않고 흥청망청 쓰고 다녔단 사실입니다.
그 몇달간 무슨일 하고 다녔는지는..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아마..입으로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겠죠..
그땐 머가 뭔지 몰라서
그냥 아버지가 몇달간 멀리 일을 나가신거라고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셨지만..
우리 걱정 안시킬려고 그렇게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신 어머니 맘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찢어집니다..
그 돈으로 동생 대학까지 보낼려고 했었는데..
그리고 어머니의 잘못은...
아마 아버지가 그렇게 집나가신 기간에 많이 힘드셨나 봅니다.
화도 나실테고..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겠죠..
남편 사랑을 거의 모르고 지내시다 보니..
그래서 요즘은 흔하디 흔한 바람이란걸 피우셨죠..
그것도 아버지 친구랑..
그런데 아버지가 그 사실을 알아버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기 때문에 일어난 일인데..
자기 잘못은 모른채하고 어머니만 나쁜X .죽일x 이랍니다..
정말 어이 없었죠..
어머니가 그런 잘못을 하셨단것도 충격이었지만..
전 아버지가 더 밉고 증오 스러웠습니다..
위에 이런 사실들을 전 군입대할때까지 전혀 몰랐습니다..
어느정도 군생활에 적응이 되어가고
휴가를 나왔을때..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오셔서 집안을 모두 엎어버리시곤..
위에 얘기들을 다 하시더군요......
어머니 잘못만...어떻게 친구랑 바람을 피울수 있냐며..
그 바람에 어머니도 아버지가 무슨짓을 했는지 아냐며..
그동안의 제가 모르던 일을 전부 다 얘기 해버렸습니다.
전 잠시 멍해졌죠...
그런 일이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
그래서 싸울때마다 위에 얘기들을 트집잡으십니다..
중요한건 두분이 서로 용서 해주기로 했다는겁니다.
제가 중간에서 그래도 화해하고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 지나간 일이 아니냐며...
그래서 어렵게 화해를 하시곤
한동안은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놈의 술이 문제죠..
아버진 계속 술을 드십니다...
술만 안드시면 참 좋으신 분인데..거의 매일 술을 드십니다.
이젠 어쩌면 알콜 중독이 아닌가 의심이 갈 정돕니다..
아버지가 싫다기 보다 술이 싫은건지도 모르죠..
집에 들어오면 또 때리고 부수고..
어떻게 아들에게 욕을 할수가 있는지...
어떻게 어머니를 때릴수 있는지..
정말 욕하는소리 지긋지긋해졌습니다..
싸울때마다 이혼하자 별거를 하자 하시면서...
첨엔 제가 말렸죠..그래도 이혼은 안된다고..
그런데 요즘은 제가 지칩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두분은 싸우고 계시죠...
전 장남입니다.
끝까지 가정을 지켜야 하나요..
아님 매일을 저렇게 불안에 떨면서
살아야 하나요..
죽인다..집을 불 싸지른단..얘길 들을때마다
정말 그럼 어쩌나 불안해 죽습니다..
언젠가 칼을 쥐시는 아버지를 말린적도 있죠..
그럴땐..진짜..속으로..
아버지가 이대로 없어졌으면..
죽..어..버렸으..면..하는
상상도 못할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나도 나쁜놈이죠..그런 생각을 하다니..
하지만..
무엇보다 매일 그런 아버지를 상대해야 하는 어머니가
정말 걱정입니다..
어머닌 정말 우리를 위해서 지금까지
자신은 좋은옷 맛있는 음식 한번 안 사먹으며
키우셨는데...
우리 가족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버지가 정말 싫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하죠..
아들이 부모님을 욕하는것같아
글쓰기 많이 망설였는데..
정말 힘듭니다..
공부도 안되고...
이대로 살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