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셨네요
변명 아닌 변명을 덧붙이자면
은행에 간 시간이 딱 점심 먹고 출발한 거였어요
그 와플이 와플대x 와플이라서
기본으로 시켜도 생크림이 엄청 많고 크더라구요
애초에 엄마가 단걸 안좋아하시고 점심도 먹은 직후라서
둘이 딱 반개씩 먹음 되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엄마가 항상 남긴걸 드신거 아니냐 하시는데
저희집 잔반 처리하는건 항상 아빠가 하셨습니다..
엄마가 입이 짧으세요
그래서 항상 뭐 조금 애매하게 남거나 오래된게 있으면
아빠가 다 드셨어요
저희 집이 애초에 엄마의 영향력이 큰 집이라
엄마 심기에 거슬리면 엄마가 울고 집안이 난리가 나거든요
엄마가 잔반 처리하거나 남은거 드시고 절대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차에서 기다리는건
저희집이 뭐 배달 시켰을때도 누가 늦게 오면
애초에 그 사람 양 덜어놓고 먼저 식사하는 타입이라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충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엄마와 마찰이 있어서 제 잘못인가 하고 여쭤보고자 올려요
얼마전 엄마랑 둘이 차를 타고 나갔는데
엄마가 잠깐 은행에 볼일이 있다 하셔서 전 차에 있었어요
기다리다가 앞에 와플가게가 있길래
들어가서 와플 하나를 사서 차에서 먹었습니다
와플 하나 사면 가운데 자를수 있는 홈이 있잖아요?
그래서 먹기 전에 그걸 반으로 갈라서
제가 반을 먹고 반은 그대로 냅뒀어요
그리고 엄마가 와서
아까 배고파서 와플 하나 샀다고 반 갈라서 반은 내가 먹었은데 엄마 먹을래? 하고 물어보니
엄마가 갑자기 너는 내가 쓰레기 처리하는 사람으로 보여?
이러시더라구요
저도 당황해서 무슨 소리냐고 엄마 먹으라고 애초에 반 남겨놓은 거라니까
그때부터 엄청 뭐라하셔서 냉랭하게 집왔는데
뭔가 이게 그럴만한 일인가 싶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