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없는 사람많은가요?

2021.01.07
조회94,666
안녕하세요~ 늦은 새벽 잠은 안오고 쓸때없는 잡생각하다보니 인간관계를 돌아보게되네요 .그냥 한두해 이렇게 보낸거 아닌데 오늘따라 더 답답하고 쓸쓸해지는것 같아요
결혼하고 자연스러운 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친구들이 하나둘 인연이 끊어지더니 이젠 간간히 오던 연락도 없네요
그나마 연락도 내가 먼저 연락하고 안부묻고 물으면 단답형 그러다 보니 이친구는 내안부며 내가 보고 싶지 않나 관심없구나 이런생각이들더니 그나마했던 연락도 제가 안하니 끊어졌어요 하~~~ㅜㅜ
지금은 회사 지인들이 유일한 만남이고 회사가야 사람만나는 연결고리인곳이 되버렸어요 그래서인지 회사를 그만두면 정말 가족말고 아무도 없을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가족 좋죠...그렇지만 가족이 다 채워주진 못하는것도 있잖아요 그또래와의 소통이 없으니 자주 외롭고 우울해지고....
휴일엔 연락오는곳도 주말에 같이 만나서 밥먹자 이런 소소한 만남이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도 안나요 더욱이 코로나때문에 더 외출도 여행도 못가고 생활 반경이 집 회사 집 회사 무한반복되다보니 더 고립되는것같고....이럴땐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내자신이 초라해지 않는 그런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넷상엔 다들 친구 없다 그러시는데 실제론 없는 사람 몇못본것아요 주변만 봐도 퇴근후 저녁모임이다 뭐다 하며 다음날 얘기들으면 현타오고...진짜 등따쉬고 배부르니 이런 생각한다 하실지 모르지만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르잖아요 .이럴땐 뭘해야 이런 생각안들지 조언좀 주세요 (너무 심한 악의적 댓글은 쓰지 말아주세요 멘탈이 약해 상처받을것같아요 ㅜㅜ)


------------------------------------------------------



후기는 너무 그렇고 몇일전에 작성하글이라 그땐 조회수도 없고 답글도 없어 묻히는 글이라 생각하고 잊고 지냈어요 그런데 간만에 들어왔더니 제글인가 의심될정도로 많은 답글이 달려놀랬네요 그저 똑 같은 하루 펑범하게 보내는게 당연한것처럼 느꼈던 일상이 코로나로 모든게 제한적이고 힘든 나날을보내고 있었는데 뭔가 이벤트 맞은것처럼 기분이 새롭네요
한분 한분 글에 공감가져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솔직히 인맥 관리 못한 제가 잘못이죠 누굴 탓하나요...코로나로 힘든 시기 저처럼 우울해지시지 마시고 같이 이겨내요 활동이 자유로워지면 이런감정이 덜 해지겠죠 ...올한해 작년보다 덜 힘들고 각 가정이 원만하게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