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했는데 숨막혀

ㅇㅇ2021.01.08
조회1,311

대차게 차였던 여잔데요...

남친이 저를 잊으려고 다른 여자와 썸타다가(말로는 키스까지) 잊혀지지 않아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습니다.

두달 동안 매달리면서 상처받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면서 사랑하는 마음이 아직도 크지만, 두렵고 무섭습니다.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그의 눈빛과 말투 행동까지 모두 생생하네요...

때문에 버려지거나 상대가 바뀌지 않아 상처받으면서 사귈 생각에 속이타고 힘이 듭니다.

상대가 다른 여자에게 대쉬하며 손잡고 키스하고 더 나아갔을 생각에 너무나 배신감이 들고 실망스럽고 두렵습니다.

- 또다시 다른 여자에게 갈까봐
- 다시 돌아온 이유가 그 여자와 잘 안 되어서 일까봐
- 아직도 그 여자와 연락중일까봐
- 다시 돌아오고 보이는 다정한 행동과 말투가 사랑하지 않았다던 그여자에게도 했을테니, 나도 사랑해서 돌아온 것이 아닐까봐
- 나를 깊게 생각했다면, 그렇게 버리고 다른 사람을 만나려 하지 않았지. 적어도 다른 사람과 키스하지 않았겠지.
- 그 여자를 나를 잊기 위한 수단이 아니고 호감가는 사람이었기에 그녀와 손잡고 키스하고 했을 생각에

나를 사랑한다는 말이 거짓말 같습니다.

결국 상처가 너무 커서

그에게 사랑하지 않는 티를 내고, 잘 하는지 지켜보겠다, 사랑한다는 말 말고 근거와 증거로 증명해라. 라고 했으며, 그가 손을 잡자는 말에 “걔랑도 잡았을 손이잖아. 잡기 싫어” 라는 말을 해버렸습니다...

아직 정말 사랑하고 놓치기 싫은데,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숨막혀요...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