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일년동안 맨날 쳐다보던 남자애

ㅇㅇ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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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같은반에 존재하는지도 몰랐는데 자율 동아리 회의하러 카페갔는데 진짜 뚫어져라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이름을 기억했는데... 알고보니 우리반이더라구 생긴건 멀쩡한데 진짜 조용해서 일년동안 말 한번 안해봄 근데 진짜 일년동안 계속 맨날 쳐다봄 내가 만약 걔 앉아있는쪽에 고개를 돌리면 항상 나를 보고 있었음..


근데 딱 한번 걔가 나한테 말을 했는데 얼마전 학교 마지막날에 정오표 나눠주면서 너가 ㅇㅇㅇ(내이름)맞지? 이러는데 안들려서 응??? 이러면서 한번 더물어봄 글고 아! 맞아 이러고 끝이었음 아무래도 그냥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었나봐. 김칫국이 아니라 진짜 너무 뚫어져라 쳐다봤어 매일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