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그냥 친해지려는 행동일까요?

ㅇㅇ2021.01.09
조회3,764
회사 남직원이고 알고지낸지 6개월정도 됐어요.
제가 일찍 입사해서 저는 대리고, 남직원은 주임입니다.
제가 그 분보다 3살 더 많구요.

근데, 이게 친하게 동료로써 지내려고 하는건지
제 착각인지 알 수 없지만..평소 저에게 존댓말하는
분이 단둘이 있으면 말을 놓더라구요.
그래서 친해지고 싶은가보다..싶어서 저도 편하게
말을 놓았죠.. 그런데 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절 따라하는게 많았어요.
예를 들면 평소에 좋아하는 영화, 음악 이런 개인적인
취향이 똑같았거든요. 심지어 흔하게 못구하는 레어템까지도요.. 여기까진 뭐..그냥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했는데

회식때도 자기 옆에 굳이 앉으라고 하고..
여기까진 제가 사람들이랑 어울리기 싫어해서
단순 챙기는건가 보다 생각했죠.

자꾸 업무적으로 따라하거나, 회의때도 제가 했던 말을
따라하거나 자꾸 제가 하려는걸 본인도 좋다면서
따라해요. 만약, 제가 다른 남직원을 칭찬하거나
다른 직원하고 같이 일하려고 하면 질투하기도 하구요.

그냥 잘보이려고 업무적으로 점수따고 싶나??
생각해서 아예 그분하고 엮기지 않으려고
프로잭트도 다른 부서 사람들과 했는데
은근슬쩍 그 분이 제안서 제출하면서 저랑 같이
일하고 싶다고 과장님께 얘기했다는 거에요..

그냥 직원으로써 팔로우하고 싶은 마음인가요??
업무적으로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단순, 본인이 챙겨야하는 사람이라 의무감 같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