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께서는 오래 전 남편 어렸을 때 돌아가셨고 시아버지쪽 친가 분들과는 안좋은 사건으로 인연을 끊었다고 남편이 결혼 전에 이야기 해줘서 그렇구나 했습니다.
결혼 전에 시외가 쪽으로 인사를 드리러 다녀왔어요. 같은 지방이나 남해 쪽이라 차로 약 3시간 반정도 걸려요. 제가 운전하면 4시간 정도?
남편은 사는 게 바빠 10년 만에 가는 거랍니다. 말이 사는게 바빠지 우리 부모님 세대나 서로 간간히 연락 주고 받음 모를까 우리들은 친지분들하고 거의 연락 잘 안하잖아요.
시어머님만 저희가 사는 지역과 1시간 거리에 사시고 시어머님 형제분들은 다 남해에 계세요. 그래서 일일히 한분 한분 찾아뵙고 다 인사드렸고 고령의 시외할머니께서 사람을 잘 못알아보는 것 제외하고는 건강히 계시는데 시어머니가 할머님 말동무 해드리라 하셔서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날;
어째든 제가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시어머니께서는 매년 시외할머니 생신에 남해에 같이 내려가길 바라시고 큰 시이모님 포함 형제분들에게 안부전화 드리고 본인처럼 같이 챙겨주길 바라세요.
저는 각자 부모님께만 잘하자 라는 주의라 제 친정이 가까우니까 혼자 계신 시어머니 서운하실까봐 안부전화도 일주일에 한번씩 드렸고 (요즘엔 한달에 2-3번 드려요) 각종 영양제도 좋은 거 있으면 챙겨드리고 나름 고가의 선물도 가끔씩 선물해 드렸거든요.
그냥 저는 딱 거기까지.. 더도말고 덜도말고 남편의 엄마인 시어머님께 며느리 도리만 하자 이건데 시어머님이 바라시는 건 저에게 너무 곤욕이예요;
일단 성인이 된 후로 저는 제 친척들과도 전혀 왕래가 없고.. 당연히 남편에게도 바란 적 없고 결혼 전 친가쪽 분들에게 인사드린 게 전부고 그 다음에 아이 돌잔치 때 친척분들 보고 이게 다거든요.
남편도 갑자기 결혼 후 효자가 되어서 매년 시외가에 가자는데 결혼 전에도 갔으면 제가 인정을 하는데 본인도 10년만에 처음 가놓고서는 가기 싫다는 저를 못된 년(?) 취급하더라고요..
심지어 임신 8개월 때 시외할머니 생신이라고 그 4시간 거리를 가자고 하는데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휴게소에서 쉬었다 하면서 천천히 가면 된다구요.
제가 미쳤다고 이 몸을 해서 그 먼거리를 어떻게 가냐고 가더라도 잠자리도 문제라고 난리난리 쳤더니 알았다고 아쉬워 하는데 그럼 너 혼자 어머님하고 가랬더니 제가 안가니까 결국 안갔습니다.
그 뒤에 아이 태어나고 어머님이 바람도 쐴겸 아이도 보여줄겸 가자고 하셔서 그래.. 아이는 보여드려야겠지 하고 갔다가 완전 개고생만 했습니다;
아이가 돌전 까지 밤수를 못 끊어서 가뜩이나 불편한 곳에서 잠도 한숨 못잔데다가 다들 아이를 눈으로만 이쁘다 하지 결국 아이 보는 건 오로지 제 몫이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출근하는데 출산 후 몸이 예전 같지 않은 터라 피곤함이 일주일이나 가더라구요..
그 후로 일년간 어디 여행도 안갔습니다; 여독이 너무 무서워서요.
그 뒤로 진짜 너무 가기 싫어서 나 그냥 시어머님만 챙기고 싶다. 남편에게 이야기 했더니 남편이 노발대발하네요. 사람이 정도 없고 너무 못됐답니다.
그래서 너는 우리 친척들 챙긴 적 있냐고 우리 친척들하고 통화 한번 해본 적 있냐고 그랬더니 장모님이 하라는 이야기가 없는데 자기가 일부러 뭐하러 하냡니다.
시어머님은 시외삼촌한테 전화 드렸니 시이모님께 전화는 드렸니 매번 전화해서 물어보는데 그것도 지긋지긋해서 요즘엔 그냥 네네만 하고 안하고 있어요.
정말 제가 못된 며느리인가요?
남편과 같이 보려고 글 써요.
아이는 친정이 가까워서
어느정도의 돈을 드리고 친정엄마가 봐주고 있구요.
시아버지께서는 오래 전
남편 어렸을 때 돌아가셨고
시아버지쪽 친가 분들과는
안좋은 사건으로 인연을 끊었다고
남편이 결혼 전에 이야기 해줘서 그렇구나 했습니다.
결혼 전에 시외가 쪽으로 인사를 드리러 다녀왔어요.
같은 지방이나 남해 쪽이라
차로 약 3시간 반정도 걸려요.
제가 운전하면 4시간 정도?
남편은 사는 게 바빠 10년 만에
가는 거랍니다.
말이 사는게 바빠지
우리 부모님 세대나 서로 간간히 연락 주고
받음 모를까
우리들은 친지분들하고 거의 연락 잘 안하잖아요.
시어머님만 저희가 사는 지역과
1시간 거리에 사시고
시어머님 형제분들은 다 남해에 계세요.
그래서 일일히 한분 한분 찾아뵙고
다 인사드렸고
고령의 시외할머니께서
사람을 잘 못알아보는 것 제외하고는
건강히 계시는데
시어머니가 할머님 말동무 해드리라 하셔서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날;
어째든 제가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시어머니께서는 매년 시외할머니 생신에
남해에 같이 내려가길 바라시고
큰 시이모님 포함 형제분들에게
안부전화 드리고
본인처럼 같이 챙겨주길 바라세요.
저는 각자 부모님께만 잘하자 라는 주의라
제 친정이 가까우니까
혼자 계신 시어머니 서운하실까봐
안부전화도 일주일에 한번씩 드렸고
(요즘엔 한달에 2-3번 드려요)
각종 영양제도 좋은 거 있으면 챙겨드리고
나름 고가의 선물도 가끔씩 선물해 드렸거든요.
그냥 저는 딱 거기까지..
더도말고 덜도말고
남편의 엄마인 시어머님께 며느리 도리만 하자
이건데
시어머님이 바라시는 건 저에게
너무 곤욕이예요;
일단 성인이 된 후로
저는 제 친척들과도
전혀 왕래가 없고..
당연히 남편에게도 바란 적 없고
결혼 전 친가쪽 분들에게
인사드린 게 전부고
그 다음에 아이 돌잔치 때 친척분들 보고
이게 다거든요.
남편도 갑자기 결혼 후 효자가 되어서
매년 시외가에 가자는데
결혼 전에도 갔으면 제가 인정을 하는데
본인도 10년만에 처음 가놓고서는
가기 싫다는 저를 못된 년(?) 취급하더라고요..
심지어 임신 8개월 때
시외할머니 생신이라고 그 4시간 거리를 가자고
하는데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휴게소에서 쉬었다 하면서 천천히 가면 된다구요.
제가 미쳤다고 이 몸을 해서 그 먼거리를
어떻게 가냐고
가더라도 잠자리도 문제라고
난리난리 쳤더니 알았다고 아쉬워 하는데
그럼 너 혼자 어머님하고 가랬더니
제가 안가니까 결국 안갔습니다.
그 뒤에 아이 태어나고
어머님이 바람도 쐴겸 아이도 보여줄겸
가자고 하셔서
그래.. 아이는 보여드려야겠지 하고 갔다가
완전 개고생만 했습니다;
아이가 돌전 까지 밤수를 못 끊어서
가뜩이나 불편한 곳에서
잠도 한숨 못잔데다가
다들 아이를 눈으로만 이쁘다 하지
결국 아이 보는 건 오로지 제 몫이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출근하는데
출산 후 몸이 예전 같지 않은 터라
피곤함이 일주일이나 가더라구요..
그 후로 일년간 어디 여행도 안갔습니다;
여독이 너무 무서워서요.
그 뒤로 진짜 너무 가기 싫어서
나 그냥 시어머님만 챙기고 싶다.
남편에게 이야기 했더니
남편이 노발대발하네요.
사람이 정도 없고 너무 못됐답니다.
그래서 너는 우리 친척들 챙긴 적 있냐고
우리 친척들하고 통화 한번 해본 적 있냐고
그랬더니 장모님이 하라는 이야기가 없는데
자기가 일부러 뭐하러 하냡니다.
시어머님은 시외삼촌한테 전화 드렸니
시이모님께 전화는 드렸니
매번 전화해서 물어보는데
그것도 지긋지긋해서
요즘엔 그냥 네네만 하고 안하고 있어요.
거기다 코로나 터지고 얼마 안있어서
혹시 외할머니 생신에
시외가 갈거냐는 물음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네요.
남편은 니 외할머니였어도
안갈거냐고
니 친척이었어도 그럴거냐고 그러는데
아무리 제 외할머니라도 4시간거리는
솔직히 잘 안갔을 것 같고요
전 제 친척들하고도
별로 왕래가 없으니까
안부전화 따위 당연히 안할거거든요..
남편은 제가 성격이 못되서 그런거라고
계속 저만 탓하는데
정말 제가 못된건가요?
여러분들이라면
시외가 친지분들도
열심히 챙기실거예요?
고령의 시외할머니 생신에
꼬박꼬박 가실건가요?
전 너무 싫어요........
너무 싫어서 눈물이 날 정도인데
정말 제가 못된 며느리인가요?
추가합니다.
시어미님께 앞으로
안가고 안하겠다 하면
정말 어떤 댓글처럼 시외할머니 돌아가시면
그 모든 원망이 저에게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