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믿었던 그녀마저도....

바보2008.11.25
조회1,016

안녕하세요 ^^ , ,,

 

약 1년간의 긴이야기이니 보기 힘들더라도 다 봐주시고 조언해주시면좋겠습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약 1달됐네요 . . 제가 차고도 너무 사랑하였기때문에 계속 다시 연락했었죠,,

 

저희는 수능치고 겨울방학때 잠시 알바를 하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

 

일하는 그녀의 손이 너무 귀엽고 아름다웠어요.. 생일이 비슷해서 선물을 주고받으며

 

그걸 계기로 더욱 친해졌죠.

 

저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와 함께 귀가하던 형을 질투하기도하고,,,

 

그녀를 조금이라도 더 보고싶어서  이것저것 도와주며 같이 만날계기도 만들었었죠, , ,

 

어느새 대학교 입학날이 다가왔고 그녀는 다른지역 대학교에 가게되어 헤어지게될걸알았습니다.

 

너무 이쁘고 귀엽고 착한 그녀에게 자신감이없었던 저는 그녀를 너무너무사랑했지만 고백할

 

엄두도 내지 못했어요,,,그저 저를 베프라고 부르던 그녀가 얄미웠죠. . . 

 

헤어지기전에 술한잔 하기로 약속하고 그 날이 왔습니다.

 

술에 익숙치못했던 저와 그녀는 단 몇잔에 취해버려 몸을 가눌수가없었죠 마침 그녀의집이

 

가까이 있어 데려다주고 쉬다가 저도 모르게 실수를한겁니다. . .(깊은 수위는아니었음!!)

 

생전 처음으로,,,, 그랬던 저와 그녀는 서로 당황하고 어떻게하냐 고민하다 용기를 내서

 

고백해버렸습니다... 그녀도 승낙했고 저희는 어찌보면 그 실수를 계기로 사귀게되었습니다..

 

학교가 멀었지만 서로 주말마다 왕래하며 이쁜사랑을했죠 ^^

 

멀리있지만 서로 믿고 성격도 잘맞아 싸우는일도 거의없었죠...

 

저는 친한친구이자 정말 좋은 여자친구로 느껴졌던 그녀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여자에게 상처를 많이받았던 저는  그녀를 만나 마음을열고 완전 믿게되어 몸과 돈을 아끼지않고

 

그녀에게 헌신했습니다. . 그녀도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고 이뻐해줬죠...

 

그러던 어느날 그녀같지않은 그녀의 모습을 보게되었죠,,,  손도 못대게하고 나가달라는둥,,,

 

완전 딴사람같았었죠 , , ,저는 드디어 우리에게도 권태기가 왔구나.. .잘해줘야겠다 생각하며

 

더욱 신경써주었죠, , 결과는 좋았습니다 ^^... 그러나 돌아오는듯싶더니 다시 딴사람이되어서

 

저에게 이야기합니다... "우리 처음만난날,,, 그때 날 지켜줄수있었잖아?"... 아 ,, ,얘가 사귀기전

 

나의 실수를 이야기하는구나,,, 저는 할말이 없었습니다,,, 저와 사귀는걸 후회하는듯했습니다,,,

 

더 이야기하다보니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더랍니다... 나보다 더 좋은남자여서,,, 나를 사랑한것이

 

후회됐나봅니다... 그래도 저에게 그걸 털어놓은걸 생각하니 ... 그걸 말하면 내가 헤어지자고할까

 

봐 망설였다고 하니 .  . . .나를 더 좋아하는구나 싶어서

 

이해한다고 그랬습니다... 고향떠나 멀리가서 외로울텐데 곁에서 잘해주고 많이보고 그러면

 

누구라도 좋아질 수 있는것 아니냐고 달래며 이해한다고 그랬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 잘못했던것같네요 . ..

 

그녀는 여러활동을하면서 폰번호도 많이 교환하고 남자들을 많이알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차츰 저와의 연락도 뜸해졌죠... 저는 다 이해한다고 그랬죠...

 

점점 저에게 신경질적으로 대하고 점점 무관심해져가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녀와 헤어지고싶지않아서 모든걸 미안하다고 하고 이해한다고 그랬어요...

 

그럴수록 그녀는 더욱 멀어져갔죠 . .

 

그녀가 좋아하던 남자... 만나지 말랬는데 친구로는 만나고싶다그럽니다... 정말 맘에들지않았지만

 

이해한다그랬죠...

 

항상 이해한다 그러고 혼자 속앓이하던 저는 참다못해 한번씩 불만을 토하다 싸우게되고

 

결국 제가 미안하다그래서 무마시키고,,, 그러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한번은 헤어질걸 각오하고 제 불만을 완전 토로했습니다..

 

그녀도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었고 고쳐나가는듯하였으나 결국 그녀는 바뀌지않더군요 . .

 

저에게는 연락도없으면서 다른남자들은 만나고,,,연락하고 , , ,지적을하니 여자보다는

 

남자친구들이 더 편하다는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자제하라고 하니 대학 여자동기들이랑

 

은 반년동안 같이다녀도 친하지않는데 남자들까지 포기하면 혼자 지내라는말이냐면서

 

오히려 저에게 더 화를냅니다... 또 미안하다하고 저는 넘어갔죠...

 

믿음이 깨지니 모든일에 신경이쓰이고 의심이 갔습니다..한달정도 그러고나니 참을 수가 없었죠...

 

결국 헤어지자고 했습니다...힘들어서 한 세번정도 그러고 다시 제가 잡았죠...

 

그녀의 행동은 고쳐지지않았고 저를 사랑하지않는다고 말합니다...

 

자기는 사랑이란걸 해본적없다고 그럽니다... 뭐때문에 자기한테 그렇게 절실했냐고 묻습니다..

 

사랑에 이유가 있나요...? 제가 왜 그녀에게 헌신했는지 저는 모르겠는데 당신들은 아나요?

 

저는 그런말들에 실망하고 정말 헤어지기로 결정하였죠..

 

하루하루,, , 지옥같았죠.,,, 무기력증에 빠진 저는 아무것도 할수없었고 하루도 못참고 그녀에게

 

매일 연락하게되었습니다... 만나자 만나자 , , , 꼭 만나면 저희는 예전처럼 스킨쉽도 하고

 

둘이 서로 행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나를 사랑하지않는다는둥,, 좋아하는남자가생겼다는둥

 

나를 처음으로 사귀었기때문에 다른남자들도 많이만나보고싶다는둥,,, 그녀가 했던 여러말들이

 

떠오르면서 저를 괴롭혔습니다...도저히 견딜수없었던 저는 도피처를 군대로 정했습니다..

 

입영일이 40일정도로 다가왔고 저는 그녀를 마지막으로 보기로하고 그녀의 학교로 달려갔습니다.

 

정말 차가웠던 그녀,,, 아직도 잊을수없습니다... 커플링도 빠져있고 완전 저를 잊으려했나봅니다.

 

그녀를 억지로 조용한곳으로 데려갔습니다.. 한참 침묵이 흐른 후 이야기합니다..

 

 "나 한달뒤에 군대가... 최전방으로"... 그녀는 울기시작했고,,, 저도 눈물이 쏟아져내렸습니다..

 

"잘갔다와..." ....... 그렇게 서로 한참을 울었을까 , , , 분위기전환을위해 이야기합니다..

 

밥먹었어? 우리 밥먹으러가자~ ^^ 그녀도 웃으면서 따라옵니다..

 

"나 군대가면~ 여러 남자 만나보고 그래봐 ~ 그래도 나 잊지말고~ 휴가때마다 나 보러올거지?"

 

"헤어졌는데 무슨,,, 시간 나면 뭐,, , 남자 만나도돼?"

 

"그래~ 대신 나 몰래 만나야돼 마음아프니깐 ^^"

 

기뻐하는 그녀,,, 딴남자 만나도 된다는말이 좋았던걸까요...?;;;;;;;;

 

그렇게 밥을먹고 찜질방에가서 그녀를 꼬옥 안고 잤습니다... 하루가지나면,,, 얘는 남이고

 

이렇게 따뜻하게 안을 수 없다는 사실에 너무 슬펐습니다...그렇게 밤새 울다가 잠에들었죠..

 

아침에 일어나니,,,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그녀를 놓치고 싶지않았죠...

 

그래서 다시 말했습니다..." 우리 몰래사귀자,,, 군대가있을때,, ,나몰래 딴남자 만나는거 이해할테니

 

전역때까지 나랑 연락하고 지내자 ,,,"

 

그녀는 짜증을내며 돌아섭니다... 헤어지자그러고 다시 붙잡고 이게 뭐냐면서 , , ,

 

그 좋아하던애때문에 이렇게된것도 짜증나는데 왜 자꾸그러냐면서,, 화를냅니다..

 

그냥 우린 헤어진걸로 하자고,,, 저는 아무 할말 없었죠...

 

그러고 헤어진후,,, 또 몇일도 참지못해 연락을하고말았습니다..

 

그게 저희의 마지막 만남이었어요...저희는 항상 만나면 어떻게된다구요?

 

또 예전처럼 우린 사랑하는사이같았죠... 그녀도 저에게 물어봅니다..

 

"우린 대체 무슨사이일까?"... 아직 저를 사랑하는게 분명하다고 믿었습니다 . ..

 

그래서 희망을 놓지않고 자꾸 그녀에게 매달렸던것같아요...

 

그다음날 저희는 만나기로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녀는 약속도 깨버리고 그저 자기가 돌아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역으로 가버렸습니다..바쁘다며..

 

그러고 저에게 배웅오지않을거냐고 묻습니다... 저는 화가나서 안간다고 해버렸습니다..

 

그러고 고민합니다...  " 아 그래도 마지막인데 나까지 이래서야 되겠나...?"

 

결국 저는 뛰쳐나갔고 기차표 사지말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저를보고 좋아할 그녀를 상상하며

 

달려가니 그녀는 역앞에 서있었습니다.. 저는 그녀를 안았는데 내치더군요 . .

 

"넌 왜이리 니 멋대로야? 아무말없이 이렇게 기다리게해놓고,, 안온다해놓고 왜오는데?" 

 

,,,"나랑 약속도해놓고 안지키고 가버렸는데 화나서 안간다그랬다가 그래도 마지막이다싶어서

 

달려왔다" 이렇게말하니,,, 그녀는 저심장에 못을 박더군요..

 

"니는 그렇게 나한테 특별한 존재가 되고싶나?"................

 

와,,,정말 이 말 한마디는 그녀와 사귀었던 1년남짓한 시간들을 미궁으로 빠뜨리더군요,,,

 

한달 후면 군대가는 그래도 정있는 첫 남자친구에게,,, 헤어졌어도 만나면 서로 사랑을 느끼는

 

그런 존재인줄로 알았는데 나만 착각하고있었나?.......

 

너무 열받았던 저는 바로 뒤돌아서 가다가 너무 억울해서 문자를 보냅니다..

 

"니생각해서 달려왔더니 고작 하는말이 그거냐? 니는 왜그렇게 니생각만하는데?"

 

그녀에게 전화가왔고 다시 만나서 이야기하자고합니다..

 

자기랑 사귄걸 후회하냐고 묻습니다.

 

저는 사귄거 후회하고 사람 잘못본것같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저를 미치게한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을때였습니다..

 

그러다 그녀와 마지막 키스를 하고 기차태워 보냈습니다..

 

정말 내가 아무것도아니었냐는 문자를 보내니,, 그건 화가나서 한말이라고,,

 

넌 정말 좋은남자라고 그러더군요..

 

사실 정말 그녀와 생애 최고로 추억도 많이남겼고 최고로 사랑했기때문에 후회하지않았고

 

그녀가 고치지않았던 것들만 빼고는 나무랄게 없는 좋은 여자입니다...

 

그녀가 정말 잘되었으면좋겠고,,, 저한테 그랬던것처럼,, 남자친구있는데

 

딴남자들 너무 잘해주고 그러는 행동들이 그녀를 쉽게만들까봐,,

 

남자친구있는데 딴남자한테 눈돌아가고,,, 남자친구 관리보다 자기 관리도 못하는 그런행동들이

 

여러남자를 힘들게하고 그녀도 습관이 될까봐 걱정됩니다...

 

아,,,,,,,,,,,,,,,이제 군입대가 21일남았네요... 아직도 그녀를 사랑합니다..

 

정말 마지막 소원이있다면 그녀의 따뜻한 품안에 한번 안겨보는겁니다....

 

오늘도 그녀를 잊지못해 수화기를 들었다 놨다를 반복합니다,,,

 

아,,,,,,,,,,,,,,,,,,,,,,,,그냥 전 바보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