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기 쓰는 언니들은 참고해

쓰니2021.01.10
조회2,344
나는 의상제작을 배우면서 몇년전에 공업용, 가정용 미싱기를 미싱ㅅㅌㄹ(이후 MS로 칭할게)에서

도합 200만원 정도에 구매했어.
공업용이든 가정용이든, 옷이든 소품이든 미싱으로 작업하는것에 만족감도 있고그 소소한 재미들 다들 알꺼야. 
미싱관련 카페들보면 아이들 것, 가정소품 만드려고 미싱구매하는언니 동생들 많은 것 같아서 내용을 공유해야 할것 같아서 이 카테고리를 선택했구, 커뮤니티 카페가 아닌 톡톡에 올리는건  어차피 그런덴 공구도 진행하잖아?  순수하게 미싱을 취미로 하는 커뮤니티라고 보기엔 이해관계가 맞물린 경우가 많아서 여기에 알리는게 나을것 같았어.
일단, 결론부터 말할게.

미싱기를 구매할거라면 일단 미싱ㅅㅌㄹ껀 걸러.

뭐 이미 알고 거르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또 혹자는 이미 구매해서 놀라는 경우도 있을텐데,

거긴 중국미싱 회사의 완제품을 구매해서 이름만 바꿔 유통하는 거야.

물론 브라더나 페가수스 등의 브랜드 제품도 요즘엔 OEM으로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이 많기는 해.

하지만 요런 브랜드는 나름의 브랜드가치를 위해 oem주문제작에도 품질관리라는걸 대걔 하기 마련이란 말이야. 부품에도 신경쓰고 as와 교육에도 신경을 쓰고 말이지.


근데 미싱ㅅㅌㄹ( MS)는 중국회사의 완제품을 그냥 들여오는거야.

그래서 모델마다 제조한 회사도 다르고 내가 구매한 제품의 경우 구매후 얼마지나지 않아 단종되는 등 제품유통의 수명도 짧은 경우가 있어. 이러면 상품가치도 떨어지지만 AS에도 차질이 생길수 있으니까 안좋거든. 한마디로 제품에 대한 책임을 이 MS쪽에서 온전히 지는게 어렵다는 말인거지.


그리고 말인데, 위에 말한건 판매사가 책임지려는 의지가 있을 경우에도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인거고, 문제는 MS는 이러한 의지조차 없어. 

그게 문제의 핵심이야. 


MS가 인터넷카페 나 사이트로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하잖아~

그래서 접근이 편리하다는 것만 생각해서 쉽게 구매하기도 하는데, 사실 미싱은 소모품치고는 아주 장기간 쓰는 기계이기 때문에 AS에 있어서 신뢰도가 높은 업체걸 사는게 낫다는게 이쪽 사람들이 알고있는 얘기야. 

근데, 이 번에 나도 직접 경험했고 AS하는사람이나 업무를 총괄하는 사람이나 하는짓이 너무 양아치 스럽더라. 정당하게 구매해서 요청한 as에서 왜 이런 험한일을 겪어야하나 싶었어.

그리고 느낀게 업체가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그냥 담당자 맘대로야.  업체가 체계가 없어서 그런지 직원이 문제가 있어도 그걸 건성으로 넘겨~ 아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도 있고.


전에 내가 MS제품을 구매했다고하면 답답해 하는 이쪽 업계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

그리고 이번에 일반 개인사업자인 미싱가게에 요청해 as서비스를 받으며 전반적으로 상담받았는데, as퀄리티는 물론 미싱기기 가격도 훨 싸다. 사절미싱, 브랜드미싱이 MS가 중국에서 들여와 마진남기고 파는 제품보다 훨 싸다고! 가격 듣고 내가 호구짓 했었구나 싶었어.


애초에 MS에서 파는 제품에 브랜드를 기대한건 아니었지만 최소한 한국업체가 자체이름걸고

판매하며 as는 책임지겠다해서 믿고 구매한건데, 처음 구해할때 as기간 사기쳐서 한번~

무상기간내에 두번도 아니고 딱한번 부른 as서비스도 완전 개판에 그것조차 제대로 처리 안하는 무책임한 태도에 두번째 현타오고 말 그대로 손절하기로 했어.

브라더같은 큰 회사면 부서가 나뉘어져 문제가 생기면 전달하고 조치하는게 될텐데 여긴 그런것도 없고 열명도 안되는 사람들이 다 지들맘대로 알아서 처리하니까 솔직히 이들이 답이 없으면 대책이 없는거야. 그냥 손절이 답이지. 애초에 사지 않는게 최선이고..


사실 일반 미싱가게가면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처럼 가격을 쉽게 알수 없어서 어려워 하는 사람들 있을수 있는데 (나도 그랬고) 그러다가 미싱ㅅㅌㄹ같은 미싱알못회사 제품 사면 그냥 가격만 품질에비해 비싸게 사고 그 이후 as는 성심껏 받는거 보장받기 어렵다는게 내 경험에 따른 결론이야.


카페나 이런데서 가격행사한다면서 공구하는거 솔깃하지마~

사실 그거 싼 가격 아니더라~

다행히 요즘엔 카페공구나 MS같은데 아니어도 인터넷으로 브랜드제품 구매할 수 있고,

내가 추천하는건 일반 미싱 개인업체 몇군데는 돌아다녀 보는거야.

가격이.. 인터넷보다 더 싸서 솔직히 이번에 좀 놀았어. 화두 났구. 1/3이나 가격은 덤터기 씌우다니! 어디든 양아치는 있고, 그것이 듣보잡 브랜드의 영업이라면 더욱더 그럴수 있으니 다들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