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하는 호스텔 직원입니다.
공용구역 점거하고 있는 어르신 세 분 때문에 여자들이 못쓰겠다고 클레임이 들어와서 고민중이에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글재주가 없어 길게 썼습니다. 읽기 힘들어서 죄송해요 ㅠㅠ
저희 호스텔은 캡슐 호텔에 가까운 구조라 문 대신 커튼이지만, 매트리스만 덜렁 있는 다른 곳들보다는 넓고 서있을 수 있을만큼 높이도 되서 그렇게 비좁지는 않아요. 침대 더럽히거나 다른 객실까지 음식 냄새가 나서 불편함을 주는 걸 막기 위해 객실 내에서는 식사 불가입니다.
대신 각 층마다 테이블도 두었고, 1층 공용구역에는 조리시설과 기구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고 큰 냉장고도 있어요. 스크린 TV랑 쇼파도 두어서 편하게 쉴 수도 있고요.
그런데 그 1층 공용구역을 장기간투숙중인 어르신들 (60대 남성)이 잠잘 때 빼곤 계속 쓰십니다... 다같이 쓰라고 둔 쇼파에 누워서 TV보다가 냉장고에 넣어둔 각종 식재료(냉장고 거의 다 차지)로 요리도 해먹고 거의 사셔요. 아무리 다른데보다 좋아도 캡슐 호텔이라 장기투숙중이니 방에만 있기 괴로운 건 알지만.....
이러한 문제로 어떤 한 정의감 넘치는 장기투숙여성분이 다른 여성 투숙객들과 이야기 한 결과 해결 좀 해줘라 하고 프론트에 항의하러 오셨습니다.
같은 돈 내고 묵고 있는데 왜 저분들에 냉장고 다 차지하고 계속 있어서 불편해서 요리도 못 하겠고 앉아있다가도 신경쓰여서 30분도 못 있고 나온다, 다른 여자 손님들도 불편해서 못가겠다고 밥 먹을 자리가 부족하다는 얘기를 나눴다 하시는데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 최대한 빨리 방도를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주말이라 윗선들이 다 쉬어서 보고를 해도 답이 안오는데 어제 오늘 계속 해결됐냐? 왜 아직도 저분들 계시냐, 빨리 어떻게 좀 해라 하시는데 그 분 마음도 충분히 이해되지만......
요시국에 오픈 한 지 두 달 밖에 안된 호스텔에서 두 달 장기투숙중인 그래도 고마운 고객인 어르신들에게 어떻게 말하면 기분 상하지 않게 부드럽게 말해서 공용구역 장시간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
공용구역 냉장고에 이름 적어서 자기꺼라고 해듈 수 있게 해두었지만 도난은 자기책임, 감시카메라 없는 상황입니다...
여성분이 “장기투숙객때문에 제대로 넣을 자리도 없는데 넣으면 사라져도 내 탓이라고? 그럴꺼면 냉장고 왜 뒀냐?” 라는데 맞는 말이지만 당장 감시카메라를 달고 싶어도 ..
품의서 작성>지배인보고>컨펌<부장님보고>컨펌>부장님인>본사제출>본사경리확인... 같이 발주해서 도착하고 설치까지 한달은 족히 걸릴텐데 손님한테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 저희가 순찰 돌께요 하고 최선책을 말했지만 24시간 계속 돌 꺼냐고 오히려 화만 내셨어요 ㅠㅠㅠㅠ맞말이지만 아그럼 엄저라고 ㅠㅠ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구 ㅠㅠㅠㅠㅠㅠㅠㅠ 맞말이지만 ㅠㅠㅠㅠ .... 같은 상황인데 이건 어쩌죠.... ㅠㅠ
호스텔 직원입니다. 공용구역 때문에 고민이에요
일본에서 일하는 호스텔 직원입니다.
공용구역 점거하고 있는 어르신 세 분 때문에 여자들이 못쓰겠다고 클레임이 들어와서 고민중이에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글재주가 없어 길게 썼습니다. 읽기 힘들어서 죄송해요 ㅠㅠ
저희 호스텔은 캡슐 호텔에 가까운 구조라 문 대신 커튼이지만, 매트리스만 덜렁 있는 다른 곳들보다는 넓고 서있을 수 있을만큼 높이도 되서 그렇게 비좁지는 않아요. 침대 더럽히거나 다른 객실까지 음식 냄새가 나서 불편함을 주는 걸 막기 위해 객실 내에서는 식사 불가입니다.
대신 각 층마다 테이블도 두었고, 1층 공용구역에는 조리시설과 기구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고 큰 냉장고도 있어요. 스크린 TV랑 쇼파도 두어서 편하게 쉴 수도 있고요.
그런데 그 1층 공용구역을 장기간투숙중인 어르신들 (60대 남성)이 잠잘 때 빼곤 계속 쓰십니다... 다같이 쓰라고 둔 쇼파에 누워서 TV보다가 냉장고에 넣어둔 각종 식재료(냉장고 거의 다 차지)로 요리도 해먹고 거의 사셔요. 아무리 다른데보다 좋아도 캡슐 호텔이라 장기투숙중이니 방에만 있기 괴로운 건 알지만.....
이러한 문제로 어떤 한 정의감 넘치는 장기투숙여성분이 다른 여성 투숙객들과 이야기 한 결과 해결 좀 해줘라 하고 프론트에 항의하러 오셨습니다.
같은 돈 내고 묵고 있는데 왜 저분들에 냉장고 다 차지하고 계속 있어서 불편해서 요리도 못 하겠고 앉아있다가도 신경쓰여서 30분도 못 있고 나온다, 다른 여자 손님들도 불편해서 못가겠다고 밥 먹을 자리가 부족하다는 얘기를 나눴다 하시는데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 최대한 빨리 방도를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주말이라 윗선들이 다 쉬어서 보고를 해도 답이 안오는데 어제 오늘 계속 해결됐냐? 왜 아직도 저분들 계시냐, 빨리 어떻게 좀 해라 하시는데 그 분 마음도 충분히 이해되지만......
요시국에 오픈 한 지 두 달 밖에 안된 호스텔에서 두 달 장기투숙중인 그래도 고마운 고객인 어르신들에게 어떻게 말하면 기분 상하지 않게 부드럽게 말해서 공용구역 장시간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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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구역 냉장고에 이름 적어서 자기꺼라고 해듈 수 있게 해두었지만 도난은 자기책임, 감시카메라 없는 상황입니다...
여성분이 “장기투숙객때문에 제대로 넣을 자리도 없는데 넣으면 사라져도 내 탓이라고? 그럴꺼면 냉장고 왜 뒀냐?” 라는데 맞는 말이지만 당장 감시카메라를 달고 싶어도 ..
품의서 작성>지배인보고>컨펌<부장님보고>컨펌>부장님인>본사제출>본사경리확인... 같이 발주해서 도착하고 설치까지 한달은 족히 걸릴텐데 손님한테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 저희가 순찰 돌께요 하고 최선책을 말했지만 24시간 계속 돌 꺼냐고 오히려 화만 내셨어요 ㅠㅠㅠㅠ맞말이지만 아그럼 엄저라고 ㅠㅠ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구 ㅠㅠㅠㅠㅠㅠㅠㅠ 맞말이지만 ㅠㅠㅠㅠ .... 같은 상황인데 이건 어쩌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