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자리에서 거짓말을?

ㅇㅇ2021.01.11
조회18,762
저는 30대 회사원 남친은 40대 전문직입니다

2년전 지금 남친을 만나 1년 연애후 집에 인사를 갔고 부모님의 반대로. 2년만에 상견례를 했어요 반대의 이유는 나이차와 너무 강해보이는 인상 또.. 반대하는 상황이더라도 저를 많이사랑하는것이 보였다면 조금더 일찍 허락하셨을지도 모르는데.. 그렇지않아보였던점 입니다

어려운형편에서도 열심히 살아왔고 늦은나이에도 도전을 해서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쟁취한 용기가 존경스러웠고 조금은 모난 구석이 있지만 사랑하니깐 감싸주며 살아가고 싶었습니다

저는 직장9년차에. 1억5천정도 자금이 있었고 남친은 현재일시작한지 2년차에 3억정도 벌어놓었어요. 지방에 있기때문에 둘이모은돈으로도 신혼살림 시작하기 충분했었고 앞으로도 둘이 벌면 부족하진않을테니 부모도움없이 시작할수있는것만으로도 만족햇어요

남친이 전세집이라도 해온다고 하면 저희 부모님께 걱정을 덜어드릴까 싶어 전세집은 해왓음 좋겟다고 그래야 부모님께 다시 얘기해볼 면이라도 설것같다고 얘길했고 남친이 그렇게 하겟다고 하기까지 너무 힘들었지만 그렇게 합의을 봣어요 이과정애서 한국여자들은 왜 남자가 뭘 해주기만을 바라냐.. 자긴 정말열심히살아왔는데 나이가 많단이유로 너희집에 이런취급받는게 너무 자존심상한다며 기분나빠햇고..그래도너러서 참는거라고 하니 저도 달래고 달랬네요 네 그사람말처럼 바라기만해서 미안하지만 부모님 마음도 생각 안할순없으니.. 솔직한맘으로 저도 아무것도 없이 결혼하는것이아니고 그동안 직장생활하면서 모아둔돈도 있었고 바라기만한건 아닌것같지만 너무 속상하고 힘들게 두쪽을 설득?햇어요.. 지금에 와서 후회하지만요..

어쨋든 상견례날짜가 잡혓고 남친이 자기집은 저희결혼에 도움을줄 형편은 아니라고 했었기땜애 시댁엔 전혀 기대가 없었어요 그런데 상견례전날 남친이 전화와서 부모님이 우리신혼집 전세 얻어주신다했으니 그렇게 알고있으라고 얘기하시면 감사하다고 하라더라구요.. 네 당연히 너무 감사하죠

상견례당일 시어머님께서 저희부모님께 넉넉한형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알아보니 전세가 2억정도하던데 저희가 해드리겟다고 사돈댁에서도 돈을 조금 보태주실수있겟냐고 하셧었어요 저희어머님께선 전세집구하는데 보태진 못할것같다고 거절을 하셧구요..

(저는 집으로 돌아와서 엄마에게 짜증을냈어요.. 2억 어렵게마련했을건대 같은말이라도 애들살면서 힘들때 도와주겟다고 하지 왜 단번에 거절햇냐고 ㅠㅜ 엄마는 열살이나 많은남자랑 결혼하는데 집한채 사주는것도아니고 2억짜리 전세집구하는데 그걸 또 돈을 보태야라냐고 차라리 니이름으로 아파트를 사주면 사주겟다고 어쨌든 집애서 이런일이 있고)

상견례가 끝났으니 집을 얻어야하는데 또 전쟁이시작되었어요 전세얘기 마무리짓고 상견례를 했는데 갑자기 100만원씩 월세살면 어떠냐더러구요 제가 싫다고하니 그럼반전세는 어떠냐 하더니 제가 전세로 하기로 해놓고 이제와서왜그러냐고 그냥 약속한대로 하자고 하니 허세만 가득하고 자기주변에 교사 의사 약사들 다 월세사는데 사고방식이 한참잘못됏다더라구요; 전세도 허세냐고 황당해서 말이 안나온다 내주변엔 월세를 100 주고 사는사람이 더 드물다 부모님이해주신다는대 왜그러냐고 이해안된다고햇더니 제가 허세에 사고방식이 이상해서 부모님한태 돈 주지말라도 해야겟다더라구요.. ;;

제가 오빠부모님 어려우시다고 우리결혼에 보태줄 형편아니랫는데 이상햇다고 에초부터 돈줄거 없었던거 아니였냐고 따져물으니 결국엔 맞대요 .. 자기가 부모님 넘 체면 안설까봐 본인들이 해주는거라고 말하라고 햇대요;;; 이거 거짓말인거잖아요?? 자기돈도 아니면서 시어머님의 돈보태달란말은 뭐였던거걸까요?;; 남친은 부모님을 위한 선의의거짓말인데 뭐가 잘못된거냐고 어짜피 돈을 내도 자기가 내는건데 문제가 될게있냐더라구요.. 제가 이해력이 딸리는건가요 문제될게없는게 맞는게 맞나요..? 선의의거짓말은..거짓말당하는 사람이 받을상처를 염려한게 선의의거짓말... 아닌가요?

제가 파혼의 아픔이 한번있어요.. 그래서 부모님도 두번 아프게 하고싶지않고 저도 두번째상천 회복하기가 힘들것같아서요 저는 어떻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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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저렇게 저는.. 결혼을 했습니다
2년이 흐른지금 그때의 선택을 후회해요
남편과 시댁을 믿을수가 없어요
특히 돈관계에선 더욱이요..

결국 아파트는 2/3 대출로 매매하였고 결혼후몇달뒤 대출이자 많이 나가는데 와이프가 신경도 안쓴다며 제가 정상이아니랍니다 그렇게 아까우면 오빠돈으로 대출상환 하랬더니 자긴주식해서 돈벌어야하고 사업자금이 또 들어갈수도있어서 여유자금이 있어야한대요 어짜피 저는 예금만 할거니 1억 정도 상환해주면 1억 예금이자보다 더 쳐서. 월50씩주겟답니다 거절햇구요 그랬더니 들고있던 소주잔 식탁에 내리쳐서 피튀기고... 욕하고 의자 벽에 던지고 ..저에게도 의자 집어 던지려고 하더라구요.. 저희부모님앞에서 다시는 그러지않겟다는 각서썻구요 ..

두번째 저희부모님께서 제가모은돈과 합쳐서 제이름으로 집한채 사라고 돈을 3억정도 주시기로햇어요 서울쪽으로 갭투자할수잇는집을 알아보다가 제돈을 다 써야 하는거다보니 남편애개도 얘기를 했어요 그러다 서울은 괜찮은곳 사려면 갭투자금도 많이들고 실거주도 어렵고 세금도 많이나오니 그냥 지금 거주하는지역에 살까도 싶다고 상의하니 당연히 서울에 투자해야한다더러구요 자기도 모자란금액은 보태줄수있다더라구요.. 부모님이 제이름으로 사길원한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길래 알아보는중이였는데 저랑 너무 생각이 달랏어요 예로 저는 갭이 7-8억이라도 매매가가 15억 정도로 보고있는데 20억 25억짜리를 가져와서 세금 감당하기도 힘들것같고 부담스럽다고 햇더니 자기가 모은돈도 2억정도 보태면되고 세금은 자기가 감당할수 있다더라구요.. 부모님운 돈도 없으면서 간만크다고.. 싫어하셨고 남편과 돈합쳐서 사는거 제명의라도 별로 안내켜하시더라구요 저한테 잘생각해보고 알아서 하라하셨는데

어느날 남편이 꼭 이렇게안해도되는데 물어보는거라며 운을떼는데 너 청약하려고 혼인신고도 안했는데 서울집사면 청약도 안된다고 전략을 짜야한대요 일단자기 이름으로 서울 집 하고 저눈 청약 계속 넣어보눈건 어떠냐고;; 제가 내이름으로 할거 아니면 안한다고 서울에 집 사눈거 어느정도 청약 포기하고 사는거라고햇는데 무조건싫다고하지말고 생각해보라고 내가 니돈안뺏어간다 우리가 잘살려고 하는거아니냐.. 얘기하다 저도 화가나서 이럴거면 오빠돈 필요없다고 안줘도된다 하다 싸움이 났어요 왜 남들처럼 부부가 협력해서 방법을찾지않냐고.. 저도 도대체가 믿음이 안간다 우리부모님도 그동안 모은돈으로 딸한테 보탬되고싶어 주시는거지 오빠주려고 모은거 아니랬더니. 사윈데왜?라더라구요... 만약 그렇더라도 제가 말실수한거고 기분나쁘대요 그런말한게 잘한거냐고 자가부모님은 안그렇대요 저보면 옷 화장품 등(홈플러스에서 옷 사주셨구요 홈쇼핑 한율 화장품세트 1+1 ㅅㅏ서 동서랑 나눠주셨어요 제 첫생일날 9만원짜리 메이쿠업박스 홈쇼핑에서 사주셨구요 생일도 참 할말많은데...생략할게요...) 사주고싶어하시는데 싼거라서 그러느냐 너내부모님은 뭐해준게 있냐더라구요;; 오빠가 하고있는 날개모양명품시계,가방 다 울엄마가 사준건데 해준게 없다니?? 너내집이야말로 해준게1도없댔더니 샤넬가방 지엄마가사준거래요;;

(결혼때 예단안하고싶었어요 근데 왜안오냐더러구요 원래시댁에서 돈한푼 안내도 예단하는건지 몰랐는데 자기동생도 결혼할때 제수씨 집안이 어려워 예단 못받앗느니 해줬움좋겠더더러구요 그땐 그얘기가 또 안타까워서 예단2천보냇어요 1천봉채비로 돌려주고 꾸밈비하라고 1천주길래 울엄마돈인거같아 미안한맘에 쓰지도못하고 예금해뒀었어요 남편이 하두 우리엄마가준꾸밈비로 가방하나사라고 자가엄마가준돈준돈 ㅡㅡ 거려서 결혼하고 일년반?뒤에 샤넬하나샀어요.... 자기엄마주머니에서 나간돈이 없눈데 그게왜 자기엄마가준돈인건지..)

그래서 다우리집에서 준돈으로 결혼했지 너네집에서 쓴돈이 있긴하냐상견례장에서 셋이같이 거짓말을하지않나 돈준단것도 거짓말이면서 우리집애 돈 보태달란말은 어떻게하지? 결혼하고도 셋이 나 속이질않나 (결혼해서 쉬는날에 집안일시키는게 싫어서 출근하는척 아침에 나가구 저 출근하면 다시 집애들어왓더라구요 시부모님도 다 알고 저만몰랏던사실도 밝혀지고 .. ) 결혼할때 집은알아서 한대놓고 이사정저사정 더갖가부쳐 대출을 반이상끼우거 몇달만에 1억 안갚아준다고 그난리를 피웟지 너같으면 딸낳아 그런사위한태 100 만원이라도 주고싶겟냐고 생각좀하고 말하라 .. 하고 한바탕햇어요 그리고 났더니 상견례때 돈보태달란말 한적없다고 무슨소리냐고 발뺨 하더라구요 같이 있으니 숨막혀서 바람쐬려고 나왓어요 몇분뒤애 시어머님이 보자고 연락이왔어요 집애 와계시다고 ..

아들이내소속일때 집을 산거면 시댁에서 해준거란 둥 돈보태달란말 한적없고 이제와서 이런말을 왜하는거며 ... 예단비 2천은 많은것도아니고 여기 지방사람들이라 문화가 다른데 서울은 예단 5천 주면 1/3 돌려준다구.. 많이돌려준거래요;;; 그래서 서울은 시댁에서 집살때 돈 하나도 안보태주셔도 예단비 를 시댁으로 드려야하는 문화가 서울 문화냐고 했더니 집을 너가삿니? 그래서 금전적으로 손해본거있니? 라고 하시내요 정신적인 피해봐서 이렇게밖에 못살고있눈거 아니겟냐고 말씀드리고 시어머니 앞애서 남편이랑 다시 또 잠깐 말다툼을 했는데저랑 자기 아들이랑 똑같대요.. 같운것들끼리 싸운다고 묶어버리내요 저사람들이랑 저 같은거에요 ..? 제가 너무 바보같앗어요...사람보는눈도 없었구요 .. 잘 살고싶어 발버둥처보고 있었던일 잊고살려고도 해봐도 없던일로 살아지지은 안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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