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학창시절부터 대학생인 지금까지 심한 생리통을 겪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생리통도 생리통인데 생리 전 증후군이 더 괴롭습니다
생리하기 일주일 전부터 자궁이 일단 붓기 시작합니다
외면상 표시가 날 정도구요, 만져보면 완전 팅팅 부어있습니다
원래부터 약한 소화기능이 더 떨어져 거의 병원 환자식단으로 먹어야 정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호르몬이 뭐 어떻게 되는건지 급속도로 예민해져 별것 아닌 일에 짜증을 내기도 하고 그러다 또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어마어마한 무력감이 옵니다
자도자도 피곤하고 시험공부를 하고 있든, 친구와 놀기로 했든 모든게 무력해지고 상실감만 있습니다
그냥 저에게 주어진 모든걸 포기하고 누워있고만 싶어져요
어쩔땐 2주전부터 증상이 있을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심하니 제가 제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날은 한달에 약 일주일정도 밖에 안되네요
한의원도 다녀보고 배에 따뜻하게 하는 뜸도 해보고 다 해보다가 결국 산부인과로 갔습니다
다행히 자궁은 괜찮다고 하셔서 생리통을 줄일만한 방법이 없냐 여쭈니 그저 진통제를 먹으라는 말씀이시네요
일주일 전부터 증상이 있다고 하니 그럼 일주일 전부터 먹으라고 하십니다
황당해서 그럼 다른 방법이 뭐냐 하니 피임약이라고 하시네요
하루에 한번 꼭 시간 정해서 먹으면 생리전 증후군도 없어질거라고 하셔서 일단은 처방받아 왔습니다
전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어 피임약이라도 먹어야겠다 하는 입장인데
엄마는 절대로 안된다고 하세요
부작용이 있을거다 안된다
하지만 저게 아니면 진통제를 한달에 10개씩이나 먹어야 하는데 또 그러기엔 좀 그렇고
너무 힘들어 피임약을 먹자니 그건 더 아닌 것 같고
몇달 뒤 중요한 시험이 있는데 계속 지장받으면 짜증날 것 같아 피임약을 먹겠다 하니
엄마는 또 결사반대
저도 마음 한편으론 편하지 않습니다
심한 생리통, 피임약을 먹으라는 산부인과. 방법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학창시절부터 대학생인 지금까지 심한 생리통을 겪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생리통도 생리통인데 생리 전 증후군이 더 괴롭습니다
생리하기 일주일 전부터 자궁이 일단 붓기 시작합니다
외면상 표시가 날 정도구요, 만져보면 완전 팅팅 부어있습니다
원래부터 약한 소화기능이 더 떨어져 거의 병원 환자식단으로 먹어야 정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호르몬이 뭐 어떻게 되는건지 급속도로 예민해져 별것 아닌 일에 짜증을 내기도 하고 그러다 또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어마어마한 무력감이 옵니다
자도자도 피곤하고 시험공부를 하고 있든, 친구와 놀기로 했든 모든게 무력해지고 상실감만 있습니다
그냥 저에게 주어진 모든걸 포기하고 누워있고만 싶어져요
어쩔땐 2주전부터 증상이 있을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심하니 제가 제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날은 한달에 약 일주일정도 밖에 안되네요
한의원도 다녀보고 배에 따뜻하게 하는 뜸도 해보고 다 해보다가 결국 산부인과로 갔습니다
다행히 자궁은 괜찮다고 하셔서 생리통을 줄일만한 방법이 없냐 여쭈니 그저 진통제를 먹으라는 말씀이시네요
일주일 전부터 증상이 있다고 하니 그럼 일주일 전부터 먹으라고 하십니다
황당해서 그럼 다른 방법이 뭐냐 하니 피임약이라고 하시네요
하루에 한번 꼭 시간 정해서 먹으면 생리전 증후군도 없어질거라고 하셔서 일단은 처방받아 왔습니다
전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어 피임약이라도 먹어야겠다 하는 입장인데
엄마는 절대로 안된다고 하세요
부작용이 있을거다 안된다
하지만 저게 아니면 진통제를 한달에 10개씩이나 먹어야 하는데 또 그러기엔 좀 그렇고
너무 힘들어 피임약을 먹자니 그건 더 아닌 것 같고
몇달 뒤 중요한 시험이 있는데 계속 지장받으면 짜증날 것 같아 피임약을 먹겠다 하니
엄마는 또 결사반대
저도 마음 한편으론 편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진통제를 한달에 10개씩 계속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뭔가 다른 방법을 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