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얘기하며 생일선물 원하는 여친

ㅇㅇ2021.01.11
조회8,235
안녕하세요 여기 여친 나이 또래 여성분이 많다고하여

글써봅니다

여친 나이 31세이고

사귄지 150일이 되었습니다

서로 사이 좋고

여친 평소에 매우 알뜰하며

제돈도 본인돈처럼 아껴줍니다

뭐 사준다해도 아깝다고 아끼라하고

그래서 좀더 혼란스러운 것 같아요

여친의 전남친은 여친의 십년지기 친구와 바람이

났고 그 사실을 철저히 숨기다 여친이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던 때 알게되어 시험도 못치고

반년이상 폐인처럼 지냈다고합니다

전남친도 오래만났고 그 친구도 오래알고지낸

믿고있던 사람들이라 매우 상처가 컸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그걸 저에게 풀거나 남자를 더는 못믿거나

그렇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아직 가끔 서로의 sns를 보나보더라구요

인ㅅ타에 스ㅌ리 기능으로 전남친이 종종 여친의

스토리를 보고가고 그럼 여친도 궁금해져서 그쪽

sns를 염탐하는..?; 그것도 이번에 얘기하면서

처음 알았네요 ..

무튼 이제 곧 여친 생일이라 뭐갖고싶냐 물어보니

(저희는 서로 물어보는게 편하다고 얘길했던터라

생일이나 기념일에 물어보고 사주기로 정했어요)

20만원중후반대의 물건이 갖고싶다고해서

알았다고 그거사고 하고싶었던 공방데이트도하자고

말하고 계획을 잡고있었는데요

여친이 얼마전에 다시말하길, 생일선물을

딴걸받고싶어졌다고 하더라구요

뭘갖고싶냐하니 70만원정도하는걸 갖고싶다하여

갑자기 50만원이 오른게 좀 의아하고

또 평소 여친이 매우 검소하였어서

갑자기 왜 그게 갖고싶어졌냐 물으니

사실 전남친과 그 친구가 지금 사귀고있는데

얼마전 그 친구 생일이었다

근데 그친구가 받은 선물보다 솔직히 더좋은거받고싶다

보란듯이 자랑하고싶고

내가더행복하고싶다

이런얘기하는거 미안하고 자존심상하는데

솔직한 마음이라고 얘길하더라구요

생각해보겠다하고 집에왔는데

마음이 생각보다 복잡해지더라구요

이해되는마음도 들고

한편으로는 제가 장사를하는데

요새 코로나터지고 엄청 매출떨어져서

힘들어했던걸알면서 저정도 금액대의 선물을

바란다는것

그리고 뭔가 전남친과 그 친구에게서 벗어나지못하는듯한

앞으로도 계속 이러면 어쩌나 하는 불안함

하지만 또 생일이고 저렇게 솔직히 말하는것도

힘들었을것이라는 안쓰러움 등

왜 우리 연애에 남과의 연애를 비교하며

이래야하나 그런생각도들고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더불어 제가 아직 20대이고 (29세)

연하만 만나왔던터라 (20대초반 대학생때 연애하고 그 뒤 처음만나는 여친이라 20대초반나이의 여자만 만나봤어요)

30대초반의 여자들은 생일에 어느정도를 원하며

어느정도를 주고받는지 잘 모릅니다

케파케이긴하겠지만

보통 그래도 나이도있는데 이정도는한다라는게

있을것같아서

그런것도 알고싶구요

조언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