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혹시2021.01.12
조회230
안녕하세요.
서른한살 여자입니다.

저는 아버지와 오빠 저 이렇게 셋이 살고있습니다.

꽤 어린시절부터 아빠는 술마시면 개가되는 사람이었고,
아주 큰폭력은 아니어도 뺨때리기, 쌍욕은 기본이었던 것같아요.

엄마가 그렇게 당해온 사람이고 제가 학생 때 이혼하셨어요.

그이후로 그런 대상은 제가 된것같아요.

오빠는 아들이라 힘으로 안된다는걸 깨달은 이후로는 오빠한테는 말만 심하게 하는 정도이고 때릴생각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빠는 저를 지키기위해 노력하고, 제가 의지할사람은 오빠입니다.


아빠랑 무언가 일이 생겨서 대화하다보면 말이 통하지않으니 싸우게 되는데 무슨 말만 해도 꼬투리잡고, 미친사람처럼 물고 뜯기위해 원인을 찾는 정신병자같은 사람입니다.
그간의 일들은 너무나 큰 상처였고,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겉으로는 할 말 다했지만 사실 저에게 아버지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어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허락따위는 구하지않고, 집을 나갈 생각입니다.

문제는, 제가 어딜가든 찾아낼 이 미친사람이 무섭다는 겁니다.
죽이지야않겠죠. 그러나 화가나서 눈돌아버린 아버지는 완전히 미친사람입니다.

전세로 오피스텔얻어 나가려는데, 주소지 바꿔놓았을때 아빠가 저를 알아낼 방법이 있나요..? 동사무소에만 가도 바로 알수있나요?
어떻게해야 제가 사는곳을 모르게 할수가 있나요..?

그동안은 두려움으로 살았지만, 이제 숨쉬고살고싶어요.
집이라는 공간이 긴장하고 무서운곳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인연끊고살고싶은데, 잘 피해서 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