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진경)과 지해수(공효진)은 정신과 의사.해수는 어릴 적 엄마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이후로성적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음.그걸 조금씩 이겨내는 중임. 선배가 마음을 열었듯 나도 내 마음을 열어주지. 나...장재열하고 잤다?(손) 이거 놔봐, 놔, 놔, 놔봐, 어디서 자랑질이야불안증은?땀은 한 바가지는 흘렸을걸?그건 닦으면 그 뿐이고,키스 할 때마다 끼어드는 엄마 생각은?아휴...그게.... 미쳤나봐, 나. 우리는 순간순간 미치잖니? 괜찮아 (끄덕끄덕)떠올랐어..김사장하고 웃으면서 입 맞추던 엄마가..그렇게 더럽고 밉고 싫게만 보이던 엄마 얼굴이 그 날은 이뻐보이더라.전신마비에 지능이 서너살이 된 남편과 가난한 집안에서 의대를 가겠단 이기적인 딸...그런 엄마한테 김사장 님만은 유일하게 위로가 됐겠구나 싶은게...우리 엄마 참 외로웠겠구나 싶었어. 늘 널 숨막히게 했던 엄마는 엄마다워야 한다는 큰 편견 하나가 깨졌네?어휴, 훌륭한 의사 되시겠어요, 이러다가. 누가 그러더라.세상에서 제일 폭력 누가 그러더라.세상에서 제일 폭력적인 말이 남자답다, 여자답다, 엄마답다, 의사답다, 학생답다 이런 말들이라고. 그냥 다 처음 살아본 인생이라서 서툰건데, 그래서 안쓰러운 건데, 그래서 실수 좀 해도 되는 건데.- <괜찮아, 사랑이야> 9화 중에서 - 152
처음 살아 본 인생이라서 서툰건데
이영진(진경)과 지해수(공효진)은 정신과 의사.
해수는 어릴 적 엄마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이후로
성적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음.
그걸 조금씩 이겨내는 중임.
선배가 마음을 열었듯 나도 내 마음을 열어주지. 나...장재열하고 잤다?
(손) 이거 놔봐, 놔, 놔, 놔봐, 어디서 자랑질이야
불안증은?
땀은 한 바가지는 흘렸을걸?
그건 닦으면 그 뿐이고,
키스 할 때마다 끼어드는 엄마 생각은?
아휴...그게....
미쳤나봐, 나.
우리는 순간순간 미치잖니? 괜찮아
(끄덕끄덕)떠올랐어..
김사장하고 웃으면서 입 맞추던 엄마가..
그렇게 더럽고 밉고 싫게만 보이던 엄마 얼굴이
그 날은 이뻐보이더라.
전신마비에 지능이 서너살이 된 남편과
가난한 집안에서 의대를 가겠단 이기적인 딸...
그런 엄마한테 김사장 님만은 유일하게 위로가 됐겠구나 싶은게...
우리 엄마 참 외로웠겠구나 싶었어.
늘 널 숨막히게 했던 엄마는 엄마다워야 한다는 큰 편견 하나가 깨졌네?
어휴, 훌륭한 의사 되시겠어요, 이러다가.
누가 그러더라.
세상에서 제일 폭력 누가 그러더라.
세상에서 제일 폭력적인 말이 남자답다, 여자답다,
엄마답다, 의사답다, 학생답다 이런 말들이라고.
그냥 다 처음 살아본 인생이라서 서툰건데,
그래서 안쓰러운 건데,
그래서 실수 좀 해도 되는 건데.
- <괜찮아, 사랑이야> 9화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