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저는 사내연애로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미친듯이 끌려서 만나게되었고
약 6개월 정도 됐는데요
현재 사내에선 절대 비밀입니다....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자친구는 붙임성 좋고 쾌활한 성격입니다
최근 신경쓰이는 직장 남자동료가 있습니다...
편의상 A라고 할께요
일단 A는 현재 싱글입니다
여자친구가 A를 처음 만났을 때는 분명
남자로서는 전혀 자기취향 아니다 잘될일없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맘놓고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까 둘이 장난치며 대화를 하고 있더라고요?
저한테는 A가 장난을 건 적이 없는데...
장난만 칠 뿐 아니라 여자친구가 A보고
연애는 안하시냐, 물어봐서 A가 소개팅하고 있다.... 이런 얘기도 나눴고
자기는 A씨 같은 스타일 별로 안좋아한다 얘기도 했고
(이것도 꽤 친해야 할 수 있는 얘기 아닌가요?)
사적인 대화 이것저것 해서 저보다 A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 같더라고요? 저랑 A랑은 대화를 많이 안 하긴 하는데....
점심을 저와 여자친구, A를 포함해서 같이 먹을때도
A가 또 여자친구한테 저한테는 원래 안 하던 류의 말을 하더라고요
밥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실래요? 하고
그러니까 여자친구는 제가 앞에 있는데도
어 사주시는 건가요?!
이렇게 막 좋아하는거에요
그러는걸 제가 바로앞에서 보니 눈이 돌아가더라고요
아무리 비밀연애긴 하지만
A가 여친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 같은데
그걸 쳐내기는 커녕 받아주고 있으니 열받더라고요
그래가지고 이미 이런 일로 몇번 싸웠습니다
하지만 절대 본인은 잘못한게 없다는 식이고
결론이 안 나더라고요
A하고는 여자친구가 같이 일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바로 옆자리도 아니고 계속 같이 대화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필요이상으로 사적인 대화를 하고 장난치며 노냐
업무적인 대화만 하면 되지 않느냐 해도
여자친구는 본인이 일할때 편하려고 그런답니다....
뭐 안 친하면 일을 못하나?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절대 남자로서는 아니라는데 가끔씩 보면 또 둘이 꺄르르 하고 있으니 미칠 지경입니다
그러니 제가 신경이 쓰이고 기분이 나쁘다고 하는데도
절대 여자친구는 A와의 관계를 해치고 싶어하질 않는 것 같더라고요
도대체 A한테 뭐가 있길래 그러냐 맘에도 안든다면서
안 친하게 지내면 안될게 뭐가 있느냐 해도
그냥 별생각없이 말붙이는거다
본인을 통제하지 말라고 그러는데
그래도 제가 남자친구인데 여자친구의 남녀관계에도 못 끼어드는 건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업무적인 얘기만 나눠라 사적인 얘기는 줄이고
했더니 본인이 갑자기 A보고 일 얘기만 합시다 하기도 그렇고
자기는 그렇게 못하겠대요
왜 못하냐고 하면 그냥 그게 쉽지 않대요
재밌는 건 여자친구는 저보고 어떤 여자동료가 기분 나쁘다고 그 동료와 말도 하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대로 실천했는데
본인은 남자동료와 편하게 말하고 다니니 저만 바보된 기분이네요
저도 원래 여자친구가 남자동료랑 말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가 A랑 정말 잘될까봐 걱정되는건 아닙니다
그냥 당장 제 눈앞에서 둘이 사이좋고 장난치는 꼴을 보기가 힘들고 기분이 나빠서 그렇습니다
비밀연애라고 해도 상대가 기분이 나쁘다면 이성과 너무 친하게는 안 지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희가 3개월 뒤면 근무처가 바뀌어서 그때되면 해결될 문젠데 왜 그러냐고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남은 기간이 3개월이든 1주일이든 그 꼴을 보고 싶지가 않은건데 이게 그렇게 이해하기 힘든 일인가요?
모두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인싸세계를 이해 못하는 제 잘못인가요?
직장동료와 꼭 연애얘기 그쪽 마음에 안든다는 얘기 하면서 친하게 안지내면 안 될 일이라도 있는건가요?
여자친구와 직장동료 사이에 제가 끼어들 수가 없는 건가요?
제가 이상한 건지도 알고 싶구요
여자친구와 저는 사내연애로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미친듯이 끌려서 만나게되었고
약 6개월 정도 됐는데요
현재 사내에선 절대 비밀입니다....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자친구는 붙임성 좋고 쾌활한 성격입니다
최근 신경쓰이는 직장 남자동료가 있습니다...
편의상 A라고 할께요
일단 A는 현재 싱글입니다
여자친구가 A를 처음 만났을 때는 분명
남자로서는 전혀 자기취향 아니다 잘될일없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맘놓고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까 둘이 장난치며 대화를 하고 있더라고요?
저한테는 A가 장난을 건 적이 없는데...
장난만 칠 뿐 아니라 여자친구가 A보고
연애는 안하시냐, 물어봐서 A가 소개팅하고 있다.... 이런 얘기도 나눴고
자기는 A씨 같은 스타일 별로 안좋아한다 얘기도 했고
(이것도 꽤 친해야 할 수 있는 얘기 아닌가요?)
사적인 대화 이것저것 해서 저보다 A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 같더라고요? 저랑 A랑은 대화를 많이 안 하긴 하는데....
점심을 저와 여자친구, A를 포함해서 같이 먹을때도
A가 또 여자친구한테 저한테는 원래 안 하던 류의 말을 하더라고요
밥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실래요? 하고
그러니까 여자친구는 제가 앞에 있는데도
어 사주시는 건가요?!
이렇게 막 좋아하는거에요
그러는걸 제가 바로앞에서 보니 눈이 돌아가더라고요
아무리 비밀연애긴 하지만
A가 여친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 같은데
그걸 쳐내기는 커녕 받아주고 있으니 열받더라고요
그래가지고 이미 이런 일로 몇번 싸웠습니다
하지만 절대 본인은 잘못한게 없다는 식이고
결론이 안 나더라고요
A하고는 여자친구가 같이 일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바로 옆자리도 아니고 계속 같이 대화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필요이상으로 사적인 대화를 하고 장난치며 노냐
업무적인 대화만 하면 되지 않느냐 해도
여자친구는 본인이 일할때 편하려고 그런답니다....
뭐 안 친하면 일을 못하나?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절대 남자로서는 아니라는데 가끔씩 보면 또 둘이 꺄르르 하고 있으니 미칠 지경입니다
그러니 제가 신경이 쓰이고 기분이 나쁘다고 하는데도
절대 여자친구는 A와의 관계를 해치고 싶어하질 않는 것 같더라고요
도대체 A한테 뭐가 있길래 그러냐 맘에도 안든다면서
안 친하게 지내면 안될게 뭐가 있느냐 해도
그냥 별생각없이 말붙이는거다
본인을 통제하지 말라고 그러는데
그래도 제가 남자친구인데 여자친구의 남녀관계에도 못 끼어드는 건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업무적인 얘기만 나눠라 사적인 얘기는 줄이고
했더니 본인이 갑자기 A보고 일 얘기만 합시다 하기도 그렇고
자기는 그렇게 못하겠대요
왜 못하냐고 하면 그냥 그게 쉽지 않대요
재밌는 건 여자친구는 저보고 어떤 여자동료가 기분 나쁘다고 그 동료와 말도 하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대로 실천했는데
본인은 남자동료와 편하게 말하고 다니니 저만 바보된 기분이네요
저도 원래 여자친구가 남자동료랑 말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가 A랑 정말 잘될까봐 걱정되는건 아닙니다
그냥 당장 제 눈앞에서 둘이 사이좋고 장난치는 꼴을 보기가 힘들고 기분이 나빠서 그렇습니다
비밀연애라고 해도 상대가 기분이 나쁘다면 이성과 너무 친하게는 안 지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희가 3개월 뒤면 근무처가 바뀌어서 그때되면 해결될 문젠데 왜 그러냐고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남은 기간이 3개월이든 1주일이든 그 꼴을 보고 싶지가 않은건데 이게 그렇게 이해하기 힘든 일인가요?
모두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인싸세계를 이해 못하는 제 잘못인가요?
직장동료와 꼭 연애얘기 그쪽 마음에 안든다는 얘기 하면서 친하게 안지내면 안 될 일이라도 있는건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