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가진 안좋은 습관은 몸에 털을 뽑는거였어요
눈썹부터 시작해서 속눈썹, 머리카락까지 뽑아요
지금은 옛날에 비하면 많이 안뽑고, 눈썹과 속눈썹 뽑는건 다 고쳤는데 머리카라은 아직도 뽑아요..
상담도 받아보고 별 짓 다해봤는데.. 잘 안돼요..
댓글에서 맞을만한 짓을 했을거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신데, 제가 생각이 정말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뽑아도 제가 가장 힘들었고 엄마아빠도 마음이 아프셨겠지만 저는 정말 힘들었어요
요즘엔 거의 탈모같은 제 머리때문에 대인기피증도 생긴것같고요..
저도 알아요. 고쳐야한다는거, 안좋은 습관이라는거.. 저도 많이 노력하고있어요
매일매일 다짐하고 노력하고있어요
근데 예전에 뭐때문에 맞았던 그 맞은 기억, 혼나고 욕먹고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저를 힘들어서 잊고싶어요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솔직히 그렇게 맞을만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어렸을때 안좋은 습관때문에 아빠에게 맞은적이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검사를 해서 그 행동을 한게 적발 되면 맞았거든요..
처음엔 1대. 그리고 그 다음주엔 2대..
이렇게 늘려가면서 맞았어요
4대까지 맞았었어요.
드럼 스틱(채)로 발바닥을 맞았는데 그 당시엔 너무 무서웠어요.
진짜 1대도 엄청 세게 때려서 때릴때 그 드럼 채가 날라가서 피아노 건반이 부서진 적도 있어요..
그때 저는 울고불고 난리를 쳤는데 제가 잘못한가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발바닥이어서 자국도 없었고요.
근데 한번은 습관 때문인지 뭐때문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 아빠엄마한테 방에 끌려들어가서 그 드럼채로 팔,다리,몸 을 안가리고 한 7대..?정도 걍 사정없이 맞은적이 있어요.
아빠는 계속 다그치면서 물어봤던 기억이 나고 저는 계속 울었었어요.
그리고 좀 더 어렸을땐 제가 한게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음에도 아빠는 제 말을 믿지 않고 종아리를 한 대 때려서 시퍼렇게 멍이 든 적도 있었어요.
암튼 초등학교 3~4학년 정도부터 6학년때까지 이랬던것 같아요.
근데 그 안좋은 습관은 중3이 된 지금까지 저를 힘들게 하고 있어요.
그렇게 맞았는데도 고쳐지지 않고 오히려 맞았던 시절은 큰 상처가 되었어요.
맞았던 생각만 하면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고 가슴이쓰려요.
아빠가 예전에 때린건 잘못했다고 사과도 하고 때리지도 않고 요즘은 절 많이 이해해주고 노력하는게 느껴지는데도
가끔씩 엄마나 특히 아빠가 소리지르거나 무섭게 말하거나 그때 맞았던 상황을 떠오르게 하는 행동이나 말을 하면 저도 모르게 심장이 계속 뛰고 눈물이 나오고 그때 상황이 영화 필름처럼 하나하나 생각이 나면서 불안해져요.
아빠가 무섭다기보단 아빠의 목소리나 말투아 무서운것 같아요.
지금의 아빠는 그때의 아빠와는 많이 다른데 왜 자꾸 겹쳐 보일까요..
나는 그 때만 생각하면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쓰리고 너무 힘든데 아빠는 그일을 기억도 못하겠죠..
안좋은 습관때문에 받았던 상담에서 이 얘기도 했었는데 달라진건 없어요..
근데 또 제가 평소에 우울하고 그러진 않거든요
아빠한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큰 것 같아요.
노래 같은것도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아빠한테 들려주면 아빠가 노래 좋다고 했으면 좋겠고..
근데 한번도 그런적은 없어요ㅜ
그래서그런지 고등학교도 기숙사 있는데 가서 혼자 살고 싶고, 20살 되면 바로 자취하고 싶어요.
걍 아빠랑 같은 공간에 있으면 불안하고,당장이라도 아빠가 나한테 와서 때리고 소리지를것만 같아요.
정말 어떻게 해야 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극복해야 하는걸까요?
어떻게 해야 이겨낼 수 있을까요?
기억을 지울 수 있는 약이 있다면 꼭 먹어서 그때 그 아픈 기억들을 지우고 가족들과 행복했던 기억들을 넣었으면 좋겠어요.
어렸을때 아빠에게 맞은 기억이 절 너무 괴롭게 해요 (댓글)
+ 제가 가진 안좋은 습관은 몸에 털을 뽑는거였어요
눈썹부터 시작해서 속눈썹, 머리카락까지 뽑아요
지금은 옛날에 비하면 많이 안뽑고, 눈썹과 속눈썹 뽑는건 다 고쳤는데 머리카라은 아직도 뽑아요..
상담도 받아보고 별 짓 다해봤는데.. 잘 안돼요..
댓글에서 맞을만한 짓을 했을거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신데, 제가 생각이 정말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뽑아도 제가 가장 힘들었고 엄마아빠도 마음이 아프셨겠지만 저는 정말 힘들었어요
요즘엔 거의 탈모같은 제 머리때문에 대인기피증도 생긴것같고요..
저도 알아요. 고쳐야한다는거, 안좋은 습관이라는거.. 저도 많이 노력하고있어요
매일매일 다짐하고 노력하고있어요
근데 예전에 뭐때문에 맞았던 그 맞은 기억, 혼나고 욕먹고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저를 힘들어서 잊고싶어요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솔직히 그렇게 맞을만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어렸을때 안좋은 습관때문에 아빠에게 맞은적이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검사를 해서 그 행동을 한게 적발 되면 맞았거든요..
처음엔 1대. 그리고 그 다음주엔 2대..
이렇게 늘려가면서 맞았어요
4대까지 맞았었어요.
드럼 스틱(채)로 발바닥을 맞았는데 그 당시엔 너무 무서웠어요.
진짜 1대도 엄청 세게 때려서 때릴때 그 드럼 채가 날라가서 피아노 건반이 부서진 적도 있어요..
그때 저는 울고불고 난리를 쳤는데 제가 잘못한가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발바닥이어서 자국도 없었고요.
근데 한번은 습관 때문인지 뭐때문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 아빠엄마한테 방에 끌려들어가서 그 드럼채로 팔,다리,몸 을 안가리고 한 7대..?정도 걍 사정없이 맞은적이 있어요.
아빠는 계속 다그치면서 물어봤던 기억이 나고 저는 계속 울었었어요.
그리고 좀 더 어렸을땐 제가 한게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음에도 아빠는 제 말을 믿지 않고 종아리를 한 대 때려서 시퍼렇게 멍이 든 적도 있었어요.
암튼 초등학교 3~4학년 정도부터 6학년때까지 이랬던것 같아요.
근데 그 안좋은 습관은 중3이 된 지금까지 저를 힘들게 하고 있어요.
그렇게 맞았는데도 고쳐지지 않고 오히려 맞았던 시절은 큰 상처가 되었어요.
맞았던 생각만 하면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고 가슴이쓰려요.
아빠가 예전에 때린건 잘못했다고 사과도 하고 때리지도 않고 요즘은 절 많이 이해해주고 노력하는게 느껴지는데도
가끔씩 엄마나 특히 아빠가 소리지르거나 무섭게 말하거나 그때 맞았던 상황을 떠오르게 하는 행동이나 말을 하면 저도 모르게 심장이 계속 뛰고 눈물이 나오고 그때 상황이 영화 필름처럼 하나하나 생각이 나면서 불안해져요.
아빠가 무섭다기보단 아빠의 목소리나 말투아 무서운것 같아요.
지금의 아빠는 그때의 아빠와는 많이 다른데 왜 자꾸 겹쳐 보일까요..
나는 그 때만 생각하면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쓰리고 너무 힘든데 아빠는 그일을 기억도 못하겠죠..
안좋은 습관때문에 받았던 상담에서 이 얘기도 했었는데 달라진건 없어요..
근데 또 제가 평소에 우울하고 그러진 않거든요
아빠한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큰 것 같아요.
노래 같은것도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아빠한테 들려주면 아빠가 노래 좋다고 했으면 좋겠고..
근데 한번도 그런적은 없어요ㅜ
그래서그런지 고등학교도 기숙사 있는데 가서 혼자 살고 싶고, 20살 되면 바로 자취하고 싶어요.
걍 아빠랑 같은 공간에 있으면 불안하고,당장이라도 아빠가 나한테 와서 때리고 소리지를것만 같아요.
정말 어떻게 해야 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극복해야 하는걸까요?
어떻게 해야 이겨낼 수 있을까요?
기억을 지울 수 있는 약이 있다면 꼭 먹어서 그때 그 아픈 기억들을 지우고 가족들과 행복했던 기억들을 넣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