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을때마다 돼지같다고 말하는 엄마

2021.01.13
조회710

그냥 음슴체로 가겠음
하...밥 먹는걸로 몇달 째 싸우고 있음
쓰니 그냥 여성 보통 체형 키도 작고 몸무게도 그 키에 맞는 그런 정도임
울 엄마 나 보다 살짝 더 키크고 다만 몸무게는 좀 많이 오버 되는 수준이라 평생 다이어트 약 달고 사심
요 근래 코로나 때문에 쉬는 날이 더 많아져서
집에서 밥 해먹는 날이 많아지고 군것질도 살짝 많이함 근데 내가 숟가락 들때마다 작작 먹으라고 돼지냐고 살찐다고........밥 많이 안먹는데 그럼
엄마는 맨날 라면 떡볶이 해먹을때 나는 그런거 정말 어쩌다 한번 먹을까말까한걸 어제는 파스타 먹고싶어서 포션버터 한개 넣고 접시에 담아서 먹으려는데 양 조절 실패 해서 많이 나옴 그래서 그냥 먹다 버려야지 했는데 또 돼지같이 먹냐고 버터 기름덩어리 살찌는것만 골라 쳐먹냐고 이럼...집에서 안먹을수도 없고 결국엔 싸우다 지쳐서 집에 있던 버터랑 기름이란 기름은 죄다 쓰레기통에 박아놓고 방에 들어왔는데 또 들어와서 한단말이 너 살찔까봐 그러는건데 왜 기분나쁘게 듣냐고 그러는데 밥 먹을땐 개도 안 건든다고 그러지않냐고 소리지르니까 밥먹을때 얘기하지 그럼 언제하냐고 되받아치시대 눈에 보이는걸 어떡하냐고
어쩌다 친구들 만나서 삼겹살이나 뭐 그런거 먹었다 그러면 미쳤냐고 날 뜀 나 한달에 한번 만날때 엄마는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술이 떡되서 들어옴 인사불성됨
뭐 나 잘되라는 뜻에서 그런거여도 매번 밥먹을때마다 아니 숟가락 들때 귀신같이 보고 살찐다고 그러는데 그냥 먹고 엄마앞에서 다 개워내버릴까도 생각해봤고
쪄봐야 5kg 정도 쪘다가 저번에 장염걸려서 입원했을때 그냥 다빠지고 요즘엔 또 일많아져서 출근해도 밥도 잘 못챙겨먹어서 집와서 늦게 끼니 떼우는 편인데
도대체 언제까지 이래야하나 싶음
독립하고싶어도 내 집명의라 두집살이는 힘들듯ㅜㅜ
님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해야 좋을지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