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에서야 들어와보니 댓글이 꽤 많이 달렸네요.ㅎㅎ 조언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일단
- 무슨 지역인데 뺨을 맞냐? 피해의식? 주작?
=> 지방에 광역시입니다. 피해의식이고 주작이라면 전 정말 천벌 받을 거구요. 피해의식도 주작도 아닙니다.
저런 사람들은 중요한 게 제가 뒤돌고 있을때 제 등을 발로 퍽 차고 도망가거나, 뺨때리고 그냥 후다닥 도망갑니다. 그때 당시엔 나이가 20대 초반이었거든요.
위에 직원언니들도 손님이 제 싸대기 때리니까 처음에는 다른 손님을 응대하는 와중이라 못 오셨다가 좀있으니 "네가 부족하게 응대해서 그런거야," 라는 식으로 말하시더라구요. 제가 아무리 부족하게 응대했다고 해도 손님한테 짜증을 낸 것도 아니구요, 화낸 것도 아니구요, 제대로 사이즈들 다 찾아서 드렸고 옆에서 다 봐드렸구요..
그런데도 진짜 갑자기 제 뺨을 때리더니 꼬소하다는 듯 깔깔 웃으시며 미친듯이 도망가더라구요.
저도 그당시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 있는 상태였어서 제 잘못이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왜냐면 다른 언니들이 응대할 때는 저런 짓 못하니까요..
(혹시라도 제가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직접 절 보시면 알 것입니다. 전 어떤 상황에서도 정말 친절하게 응대했고 최대한 맞춰드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일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좀 지나고보니 알겠더라구요. 그냥 강약약강이었다는 것을요.
단지 제가 어려보이고 만만해보이니 뺨을 때리고 등허리를 발로 차고 튀어버렸던 겁니다. cctv까지 돌려보고 경찰에 신고도 했지만 그 손님이 누군지 결국 그 신상을 못찾으시더라구요.
혹시 이글이 과장이거나 제 피해의식이라면요, 전 진짜로 어디서 벌받을겁니다. 그만큼 실제로 제가 눈앞에서 당한 일입니다.(그리고 그때당시엔 등록금 벌려고 더 참은 것도 있구요..)
지금 병원다니며 상담받고 있는데요,
우울증이 있다는 진단은 받았지만 다른 진단은 없습니다. 망상증이라거나 조현병같은 기타 질환은 없었습니다.
제가 학창시절 부터인지 사람이 점점 싫어지더니 20대 초반에 판매직에서 알바하면서
사람혐오증이 생긴것 같아요.
세상에 강약약강에 소시오패스 같은 짓들 해가며 사람 면전에서 서열질 시전하고 막말하는 인간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진짜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고
특히 순한 사람 만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화풀이하려고 드는 미친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제가 진짜 이유없이 뺨까지 맞은 일이 족히 10차례는 될거에요.
판매직하면서는 진짜 세상에 정상인 사람이 별로 없다는걸 너무 크게 느낀것 같아요. 나이도 지긋하게 먹은 사람들이 제가 사이즈 찾는다고 쪼그려 앉아서 막 뒤지고 있으니까 등을 발로 팍 차고 매장을 나간 사람도 진짜 많구요, 항상 우리 어머니 생각하면서 최대한 웃으면서 순하게 친절하게 응대했는데 그러니까 만만한 Byeong-신인줄 알고 더더욱 갑질을 하더라구요.
위에 직원 언니들도 너무 힘들었구요..
어떤 사람들은 저한테 무언가를 묻길래 차분하게 열심히 설명해줬더니
"얘눼으눼으눼녜녜~~ 푸학!!"
... 이러면서 제 말투를 되게 우스꽝스럽게 따라하더니 팍 비웃으면서 제 뺨을 때리고 가거나 등을 확 밀고 치고
가는.... 인간들도 적지 않게 봤습니다.
저는 사람들한테 항상 최선을 다해서 맞춰주려고만 했지
진짜 저 혼자만 살겠다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려 한적이 없거든요...
근데도 다른 사람한테는 그렇게 엔젤같이 대하면서 저한테만 저러는 사람들도 많이 봤구요..
요즘엔 사람혐오증이 더 심해졌는지 밤에 잠도 잘 안오고 강약약강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진짜 두통이 너무 심해요. 스트레스 때문에 탈모에 불면증 우울증까지 왔어요.
진짜 미치겠는 건 다른 사람한테는 아주 엔젤로 소문나있는 사람이 저한테만 저런식으로 대하는 약간 장하영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다시 취업해서 일하러 갈 엄두가 안나요. 저런 심각한 사람을 계속 옆에두고 상대해야 된다니, 너무 눈앞이 아득하고 하...
요즘 심정은
자살해서 불지옥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그냥 죽어버리고 싶어요.
사람이 너무 싫고 두려워요..
사람혐오증에 걸린것 같아요.
제가 처음 이글을 썼을때 댓글이 한 5개인가 달리고 몇개 없었어서 추가글을 안썼습니다.
지금에서야 들어와보니 댓글이 꽤 많이 달렸네요.ㅎㅎ 조언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일단
- 무슨 지역인데 뺨을 맞냐? 피해의식? 주작?
=> 지방에 광역시입니다. 피해의식이고 주작이라면 전 정말 천벌 받을 거구요. 피해의식도 주작도 아닙니다.
저런 사람들은 중요한 게 제가 뒤돌고 있을때 제 등을 발로 퍽 차고 도망가거나, 뺨때리고 그냥 후다닥 도망갑니다. 그때 당시엔 나이가 20대 초반이었거든요.
위에 직원언니들도 손님이 제 싸대기 때리니까 처음에는 다른 손님을 응대하는 와중이라 못 오셨다가 좀있으니 "네가 부족하게 응대해서 그런거야," 라는 식으로 말하시더라구요. 제가 아무리 부족하게 응대했다고 해도 손님한테 짜증을 낸 것도 아니구요, 화낸 것도 아니구요, 제대로 사이즈들 다 찾아서 드렸고 옆에서 다 봐드렸구요..
그런데도 진짜 갑자기 제 뺨을 때리더니 꼬소하다는 듯 깔깔 웃으시며 미친듯이 도망가더라구요.
저도 그당시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 있는 상태였어서 제 잘못이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왜냐면 다른 언니들이 응대할 때는 저런 짓 못하니까요..
(혹시라도 제가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직접 절 보시면 알 것입니다. 전 어떤 상황에서도 정말 친절하게 응대했고 최대한 맞춰드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일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좀 지나고보니 알겠더라구요. 그냥 강약약강이었다는 것을요.
단지 제가 어려보이고 만만해보이니 뺨을 때리고 등허리를 발로 차고 튀어버렸던 겁니다. cctv까지 돌려보고 경찰에 신고도 했지만 그 손님이 누군지 결국 그 신상을 못찾으시더라구요.
혹시 이글이 과장이거나 제 피해의식이라면요, 전 진짜로 어디서 벌받을겁니다. 그만큼 실제로 제가 눈앞에서 당한 일입니다.(그리고 그때당시엔 등록금 벌려고 더 참은 것도 있구요..)
지금 병원다니며 상담받고 있는데요,
우울증이 있다는 진단은 받았지만 다른 진단은 없습니다. 망상증이라거나 조현병같은 기타 질환은 없었습니다.
아무튼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2021년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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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창시절 부터인지 사람이 점점 싫어지더니 20대 초반에 판매직에서 알바하면서
사람혐오증이 생긴것 같아요.
세상에 강약약강에 소시오패스 같은 짓들 해가며 사람 면전에서 서열질 시전하고 막말하는 인간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진짜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고
특히 순한 사람 만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화풀이하려고 드는 미친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제가 진짜 이유없이 뺨까지 맞은 일이 족히 10차례는 될거에요.
판매직하면서는 진짜 세상에 정상인 사람이 별로 없다는걸 너무 크게 느낀것 같아요. 나이도 지긋하게 먹은 사람들이 제가 사이즈 찾는다고 쪼그려 앉아서 막 뒤지고 있으니까 등을 발로 팍 차고 매장을 나간 사람도 진짜 많구요, 항상 우리 어머니 생각하면서 최대한 웃으면서 순하게 친절하게 응대했는데 그러니까 만만한 Byeong-신인줄 알고 더더욱 갑질을 하더라구요.
위에 직원 언니들도 너무 힘들었구요..
어떤 사람들은 저한테 무언가를 묻길래 차분하게 열심히 설명해줬더니
"얘눼으눼으눼녜녜~~ 푸학!!"
... 이러면서 제 말투를 되게 우스꽝스럽게 따라하더니 팍 비웃으면서 제 뺨을 때리고 가거나 등을 확 밀고 치고
가는.... 인간들도 적지 않게 봤습니다.
저는 사람들한테 항상 최선을 다해서 맞춰주려고만 했지
진짜 저 혼자만 살겠다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려 한적이 없거든요...
근데도 다른 사람한테는 그렇게 엔젤같이 대하면서 저한테만 저러는 사람들도 많이 봤구요..
요즘엔 사람혐오증이 더 심해졌는지 밤에 잠도 잘 안오고 강약약강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진짜 두통이 너무 심해요. 스트레스 때문에 탈모에 불면증 우울증까지 왔어요.
진짜 미치겠는 건 다른 사람한테는 아주 엔젤로 소문나있는 사람이 저한테만 저런식으로 대하는 약간 장하영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다시 취업해서 일하러 갈 엄두가 안나요. 저런 심각한 사람을 계속 옆에두고 상대해야 된다니, 너무 눈앞이 아득하고 하...
요즘 심정은
자살해서 불지옥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그냥 죽어버리고 싶어요.
사람이 너무 싫고 두려워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