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골탕먹일 방법 알려주세요.

ㅇㅇ2021.01.15
조회34,431
욕 먹을 각오하고 글 씁니다.

지금 전세 계약 2달 남았고
시부모님께서 아이를 봐주셔야 해서
저희는 시댁 근처 전세를 알아보는 중이에요.

집주인이 새 세입자를 들여야 하니
부동산에서 연락이 오면 집 좀 보여달라 했어요.
글쎄 저희 전세금보다 1억이나 올려서 전세를 내놨더라구요.

부동산에서 지난번에 연락왔을 때는
확진자가 1000명 넘어가는 상황이라
지금 코로나도 너무 심하고 꺼림찍해서
요즘 전세는 집 안 보고도 계약한다더라
안 보여주고 싶다 했어요.
그 뒤로는 부동산에서 연락 없었구요.

저희도 시댁 근처 새 전세집 계약을 해야해서
집주인에게 계약할 수 있게
전세금 일부를 돌려달라고 했어요.
집주인이 그럴 의무가 있냐면서 싫다고 하네요.
정확히 나가는 날짜 전세금 전체 빼주겠다구요.
전세 나갈 때 다른 집 계약할 수 있게 일부 미리 주는 거는
당연하지는 않지만 관행상 다 해주는 거 아닌가요?

아주 얄미워 죽겠네요.
최대한 골탕 먹이고 나가고 싶어요.
못나간다고 다시 갱신청구권 쓰겠다고 할까요?
어떻게 하면 집주인 골치아프게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