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카테고리 분들이 가장 많이 보신다고 해서 처음 써봐요.카테고리 다를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ㅠ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두서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n살 되는 여자입니다.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저희 부모님때문인데요.. 저희 부모님이 두 분 다 외도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먼저 아버지 외도를 알게된 시점은 19년도 여름이였어요.주말에 어머니는 출근 하시고 저랑 아버지 둘이서만 집에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갑자기 어디 다녀오신다고 하시고 나가시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는 정말 정말 심각한 집돌이기도 하고, 집에만 있더라도 가족이랑 보내려고 하시는 분이라 나가시는게 이상했지만 그러려니 했어요. 아버지 사생활도 있으니까. 그런데 다녀오셔서 나가보니 그 여름날에 땀 많은 아버지께서 얼굴은 뽀송하신데다가 샴푸냄새가 확 나더라구요.물론 한방샴푸를 쓰는 저희 집 샴푸가 아니구요. 근데 뽀송하시고 꽃향기 나시는데 샤워하시겠다고 오자마자 화장실로 들어가시는거예요. 너무 이상했죠. 그래서 심증만 있었다가 어느 날 아버지가 어플 하나 설치해달라고 하시면서 휴대폰을 내미실길래 앱스토어 들어가서 검색하려고 검색창 클릭 한 순간 랜덤채팅어플 검색 한 기록이 두 개가 나오는데 진짜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어요.그러다가 어플 설치 하는 척 하면서 설치목록 들어가보니 랜덤채팅 대여섯개를 설치하고 지운 흔적들이 있더라구요. 이게 뭔가 싶다가 아무렇지 않은 척 어플 깔아주고 저는 아무것도 못 본 것 처럼 행동하고 있어요.저랑 아버지랑 같은 게임을 하기도 해서 되게 저한테 휴대폰을 잘 맡기시기도 하는데 가끔 문자 오는 것들 제가 모른 척 하고 그냥 바로 꺼버리거든요?그래서 가끔 보면 뭐 '홍콩가는 약 사용법에 관한 문자', '사랑고백하는 문자' 등등 되게 많이 보게 돼요. 아버지는 제가 못 본 줄 아시는 것 같지만 저 속독해서 그 짧은 시간 안에 진짜 많은 것들을 봤거든요..
그리고 어머니의 외도는 햇수로 따지면 3~4년정도 된 것 같아요. 같은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에 가족 외에는 사람 본명으로 저장하는 어머니께서 '친구'혹은 '010-@@@@-####'정도로 번호 자체만 저장되어있는 연락처가 있어요.어머니랑도 평소에 인터넷쇼핑도 자주하고, 어머니께서 휴대폰에 이것저것 설치해달라고 맡기면 아버지랑 같은 느낌으로 문자나 톡이 많이 오는데이 사람 톡 내용을 읽어보면 정말 연인들이 흔히 하는 일상얘기나 '사랑해'같은 말이 꼭 들어가있어요. 물론 시간대를 보면 집에 계실 때는 답장을 안하시다가 나가서 답장하신 흔적들이 있구요.그리고 가끔 전화하는거 들어보면 방에 들어가서 몰래 전화한다던가, 휴대폰이 다른사람에게 안보이도록 부자연스럽게 가리는 느낌이 되게 많아요. 휴대폰을 방치하고 살던 예전과 다르게 휴대폰을 끼고 살고 계시구요. '뭐 프라이버시가 있을 수 있지' 또는 '가족 사이가 안좋으면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분명 있을 수 있어요.다만 저희 가족문화 자체가 옛날부터 서로 비밀도 전혀 없었고, 휴대폰 잠금화면조차도 가족들이 알 수 있게 간단한 것들이나, 아예 잠금화면을 안하기도 했거든요.물론 위에서 언급 했듯 전화도 어디 들어가서 잘 안받아요. 거실에 있으면 그냥 거실에서 받지. 더군다가 저희 아버지는 주변에서 알 만한 분들은 다 알 정도의 사랑꾼이였고, 가족끼리 사이도 너무 좋아요.누가 보면 잉꼬부부라고 말 할 수 있을정도로요. 제가 보기에도 그랬구요. 근데 요즘 두 분 다 비밀도 많아지시고 잠금화면도 있고 하시니 저로써는 이걸 어디다가 터놓고 고민이라고 말하기도 너무 힘들더라구요.친구들한테 말 하자니 서로 부모님도 알고 있는지라 좀 그렇고.. 일본에서 살고 있는 저의 친언니한테 밖에 말을 못했어요.친언니는 일단 티 내지 말고 두고보라고 하는데 평소 모습이랑 바뀐 것도 없는데 이걸 부모님한테 털어놔야할지 아니면 저 혼자 계속 묻어놓고 모른 척 해야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진짜 죄송한데 욕 말고 조언 부탁드려요..저 말들이 다 사실이고 진짜 두 분 다 외도 한 것들이 맞다면 잘못된거 저도 아니까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부모님의 외도를 모르는 척 해야할까요.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두서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n살 되는 여자입니다.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저희 부모님때문인데요.. 저희 부모님이 두 분 다 외도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먼저 아버지 외도를 알게된 시점은 19년도 여름이였어요.주말에 어머니는 출근 하시고 저랑 아버지 둘이서만 집에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갑자기 어디 다녀오신다고 하시고 나가시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는 정말 정말 심각한 집돌이기도 하고, 집에만 있더라도 가족이랑 보내려고 하시는 분이라 나가시는게 이상했지만 그러려니 했어요. 아버지 사생활도 있으니까.
그런데 다녀오셔서 나가보니 그 여름날에 땀 많은 아버지께서 얼굴은 뽀송하신데다가 샴푸냄새가 확 나더라구요.물론 한방샴푸를 쓰는 저희 집 샴푸가 아니구요. 근데 뽀송하시고 꽃향기 나시는데 샤워하시겠다고 오자마자 화장실로 들어가시는거예요. 너무 이상했죠.
그래서 심증만 있었다가 어느 날 아버지가 어플 하나 설치해달라고 하시면서 휴대폰을 내미실길래 앱스토어 들어가서 검색하려고 검색창 클릭 한 순간 랜덤채팅어플 검색 한 기록이 두 개가 나오는데 진짜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어요.그러다가 어플 설치 하는 척 하면서 설치목록 들어가보니 랜덤채팅 대여섯개를 설치하고 지운 흔적들이 있더라구요. 이게 뭔가 싶다가 아무렇지 않은 척 어플 깔아주고 저는 아무것도 못 본 것 처럼 행동하고 있어요.저랑 아버지랑 같은 게임을 하기도 해서 되게 저한테 휴대폰을 잘 맡기시기도 하는데 가끔 문자 오는 것들 제가 모른 척 하고 그냥 바로 꺼버리거든요?그래서 가끔 보면 뭐 '홍콩가는 약 사용법에 관한 문자', '사랑고백하는 문자' 등등 되게 많이 보게 돼요. 아버지는 제가 못 본 줄 아시는 것 같지만 저 속독해서 그 짧은 시간 안에 진짜 많은 것들을 봤거든요..
그리고 어머니의 외도는 햇수로 따지면 3~4년정도 된 것 같아요. 같은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에 가족 외에는 사람 본명으로 저장하는 어머니께서 '친구'혹은 '010-@@@@-####'정도로 번호 자체만 저장되어있는 연락처가 있어요.어머니랑도 평소에 인터넷쇼핑도 자주하고, 어머니께서 휴대폰에 이것저것 설치해달라고 맡기면 아버지랑 같은 느낌으로 문자나 톡이 많이 오는데이 사람 톡 내용을 읽어보면 정말 연인들이 흔히 하는 일상얘기나 '사랑해'같은 말이 꼭 들어가있어요. 물론 시간대를 보면 집에 계실 때는 답장을 안하시다가 나가서 답장하신 흔적들이 있구요.그리고 가끔 전화하는거 들어보면 방에 들어가서 몰래 전화한다던가, 휴대폰이 다른사람에게 안보이도록 부자연스럽게 가리는 느낌이 되게 많아요. 휴대폰을 방치하고 살던 예전과 다르게 휴대폰을 끼고 살고 계시구요.
'뭐 프라이버시가 있을 수 있지' 또는 '가족 사이가 안좋으면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분명 있을 수 있어요.다만 저희 가족문화 자체가 옛날부터 서로 비밀도 전혀 없었고, 휴대폰 잠금화면조차도 가족들이 알 수 있게 간단한 것들이나, 아예 잠금화면을 안하기도 했거든요.물론 위에서 언급 했듯 전화도 어디 들어가서 잘 안받아요. 거실에 있으면 그냥 거실에서 받지. 더군다가 저희 아버지는 주변에서 알 만한 분들은 다 알 정도의 사랑꾼이였고, 가족끼리 사이도 너무 좋아요.누가 보면 잉꼬부부라고 말 할 수 있을정도로요. 제가 보기에도 그랬구요.
근데 요즘 두 분 다 비밀도 많아지시고 잠금화면도 있고 하시니 저로써는 이걸 어디다가 터놓고 고민이라고 말하기도 너무 힘들더라구요.친구들한테 말 하자니 서로 부모님도 알고 있는지라 좀 그렇고.. 일본에서 살고 있는 저의 친언니한테 밖에 말을 못했어요.친언니는 일단 티 내지 말고 두고보라고 하는데 평소 모습이랑 바뀐 것도 없는데 이걸 부모님한테 털어놔야할지 아니면 저 혼자 계속 묻어놓고 모른 척 해야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진짜 죄송한데 욕 말고 조언 부탁드려요..저 말들이 다 사실이고 진짜 두 분 다 외도 한 것들이 맞다면 잘못된거 저도 아니까 욕하지는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