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알아? 환승이별 당한 사람의 마음을?

ㅇㅇ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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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이별 당한 사람은

하루하루가 고역이야

먹지도 못해 조금 먹기만 해도 토해 잠도 못자 눈을 떠도 그녀 생각뿐이고 눈을 감아도 그녀 꿈을 꿔 갑자기 눈물이 그냥 흐르고 속에서 답답함이 사라지지가 않아. 하루종일 숨이 막혀

환승한 여자가 왜 그랬을까 매번 본인 자책하고
본인 탓해. 본인이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내가 더 잘했으면 이러지 않았을거라고 미친듯이 헌신을 했는데도 모자르다고 생각해.

그 오랜 기간 연애를 한게 하루아침에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거야.
나혼자만 기억하던 꿈처럼 느껴서 배신감과 분노에 치가 떨리는데 아직 사랑하는 마음에 맘껏 욕하지도 미워하지도 못해. 그냥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돌아와주길만 바래.

마지막에 나처럼 배려해주고 아껴주는거 고맙대 그리고 그 맘 잘 아는데 살면서 한번 후회 할것 같지만 그래도 내린 결정이래

그렇게 헌신해서 사랑했는데 고작 돌아오는 말이
권태기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대

그리고 헤어지자마자 신난듯이 프로필에 디데이 설정하고
환승한놈이랑 자취방에서 뒹굴고 놀아.
환승당한 사람이 안 미치겠어?

환승 당한 사람은 그 시점부터 이미 지옥이야

얼마나 아프냐고

그게 말로 표현이 되면 차라리 낫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