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엄마의 트러블 제가 잘못한건가요 조언부탁드려요

ㅇㅇ2021.01.15
조회171
안녕하세요
저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30대중반 여자 싱글 입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이 계시면 조언을 받고싶어서요ㅠ

요즘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데
저희 엄마께서는 제게 궁금한게 많으세요
특히나 머리스타일 옷스타일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십니다
어렸을때는 엄마 마음대로 하셨지만
나이를 먹으면서는 제가 하고싶은게 있잖아요
엄마 마음에 안드시면 이건 이렇게 하는게 이쁘다 저렇게해라
저는 또 제가 하고싶은게 있구요 그럼 그걸로 다투게 되는데
엄마는 엄마니까 딸한테 관심 가지는 건데
부모관심이 필요없냐 하시며 마음 상해 하십니다.
저는 또 저대로 스트레스 받구요
머리를 기르면 너는 기르는게 안어울린다 짤라라 단발이 낫다 머리를 묶어라 등등 옷 스타일도 말입니다ㅠ

대충 이런 상황인데
부모님 소개로 사람을 만났는데
솔직히 싫지 않은 정도 인데
계속해서 언제만나냐 또 만나기로 했느냐
그사람은 뭐라고 하느냐 등등 물어보실수 있는상황이긴한데
제가 최근 소개팅남들이 너무 심하셨어서
지금은 싫지 않으니 몇번 더 만나보아야겠다 정도인데
자꾸 질문에 질문을 하시니
그냥 질려서 안만나고 싶다 진짜 잘 되길바라면 제가 좋은감정이 들면 말할테니 그 전에는 묻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했더니
원래 딸이랑 엄마랑은 다 털어놓는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상대방이 마음에 들고 그럼 신나서 얘기하겠지만
그런게 아니니 묻지않아줬음 좋겠다 자꾸 이런얘기하면서
언성이 높아지고 결국 서로 맘상해서 하루 이틀가고 다시 풀리면 또 같은 얘기로 서로 맘상하고

오늘은 정말 너무 화가나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부모님 마음도 뭔지 알겠지만
진짜 너무 답답합니다ㅠ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거나 지나오신분 계신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