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렛던 썰 푼다

ㅇㅇ2021.01.18
조회53

갑자기 생각나서...
중3때 학교에서 축제를 했는데
나는 동아리에서 헤나 비슷한거 해주는거 했었거든 타투 스티커도 사고 원하는 모양 말하면 약간 짜는 식으로..? 생긴걸로 손 위에 그려도 주고 했었어

되게 인기가 많아서 정신없이 하고 있었는데 난 애들 얼굴도 안보고 걍 손만보고 기계처럼 할정도...

그러다가 어떤 애가 와서 앉아서 손도 안내밀고 멀뚱멀뚱 있길래 엥 뭐지..?싶어서 딱 얼굴봤는데 짝남이여서 바로 긴장하고 ㅋㅋㅋㅋㅋ

내 볼에 친구가 꽉 찬 하트 해준거 있었거든
근데 짝남이 나한테 볼에다가 나처럼 자기도 하트 그려달라는거야 나 완전 긴장해서 ㅂ...볼...볼에..???? 하면서 덜덜덜덜 하고 가운데 책상때매 잘 안되서 내 옆에 앉히고 했었음 걘 눈 감고 있었는데
내가 막 신중하게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눈 확 떠서 놀래서 약간 삐져나갔었음...

내가 엄청 미안하다고 매꿔줄까 간식거리라도 사줄까 ㅠㅠ 이랬는데 그냥 괜찮다고 이것도 예술이라고(?) 하면서 웃으면서 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