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에 만나 28의 끝자락에 날 버리고 환승한 너 그 긴 시간 넌 날 두고 3번이나 환승을 했네. 넌 내 첫사랑이었고, 너가 날 버리고 2번이나 환승 한 뒤 2년 너가 다시 연락 왔을 때 그만큼 이젠 괜찮을거라 믿었어. 널 신뢰했고 믿었어.. 그렇게 다시 29이 되기전까지 연애 하면서 결혼까지 생각했어. 너한테 쓰는 돈은 아까지 않아도 나한테 쓰는 돈도 아꼈어. 그만큼 결혼이 늦어질거라 생각했으니까. 근데 너는 새로운 사람이 만나고 싶다며 떠났어. 그리고 새로운 사람과 벌써 40일이 되었구나. 너에게 나는 무엇이었을까. 10대 20대를 같이 보내면서 그만큼 견고하고 아름다운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너는 아니었나보다. 우리의 사랑을 지켜나갈 의지가 의리가 없었던 걸까. 그냥 너의 천성이 그런걸까. 언제든지 기회만 있으면 떠났을까? 나에게도 잘못이 있는걸까.. 과거는 다 잊고 너가 자존감이 낮아지지 않도록 옆에서 얼마나 노력했는데.. 의심하지 않은 내 잘못일까. 너를 너무 믿어버린걸까. 첫사랑이라는 이유로 너는 나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줬구나. 너에게 난 그저 환승역에 불과 했을까. 지금이라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돌아 와줬으면 좋겠다. 한순간의 실수라고 내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었다고. 깨진 그릇이라고들 하지만 새롭게 빚어나가보자. 보고싶다.
환승한 너에게
19살에 만나 28의 끝자락에 날 버리고 환승한 너
그 긴 시간 넌 날 두고 3번이나 환승을 했네.
넌 내 첫사랑이었고,
너가 날 버리고 2번이나 환승 한 뒤 2년
너가 다시 연락 왔을 때
그만큼 이젠 괜찮을거라 믿었어.
널 신뢰했고 믿었어..
그렇게 다시 29이 되기전까지 연애 하면서
결혼까지 생각했어.
너한테 쓰는 돈은 아까지 않아도 나한테 쓰는 돈도 아꼈어.
그만큼 결혼이 늦어질거라 생각했으니까.
근데 너는 새로운 사람이 만나고 싶다며 떠났어.
그리고 새로운 사람과 벌써 40일이 되었구나.
너에게 나는 무엇이었을까.
10대 20대를 같이 보내면서 그만큼 견고하고 아름다운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너는 아니었나보다.
우리의 사랑을 지켜나갈 의지가 의리가 없었던 걸까.
그냥 너의 천성이 그런걸까.
언제든지 기회만 있으면 떠났을까?
나에게도 잘못이 있는걸까.. 과거는 다 잊고 너가 자존감이 낮아지지 않도록 옆에서 얼마나 노력했는데..
의심하지 않은 내 잘못일까. 너를 너무 믿어버린걸까.
첫사랑이라는 이유로 너는 나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줬구나.
너에게 난 그저 환승역에 불과 했을까.
지금이라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돌아 와줬으면 좋겠다.
한순간의 실수라고 내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었다고.
깨진 그릇이라고들 하지만 새롭게 빚어나가보자.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