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랑 이별하는 중이 아니라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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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없는 시간을 온몸으로 버텨내고 있는 중이야
몸과 마음을 어떻게 둘 곳이 없어서 무작정 나와서 걷는 중이야
여긴 우리가 처음 만나고 많이 왔던 길인데...
우리 처음이 많이 그립다. 그때의 너가 그립다

다시 만나지 못 하더라도
헤어진 사람하고 다시 만나는거 아니라는 말도
깨진 그릇은 돌릴 수 없다는 말도
그냥 귀 막고 싶어 이 말이 너무 처참하게 아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