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 전에 부처님 오신 날남편은 출근했고 시부모님이 절 가서 밥 얻어먹고 오자 하셔서 다녀왔는데아버님이 아이를 안고 올라가고 있었고어머님이..절 한쪽에 샘이라고 해야하나 사람들이 음식 준비하는 곳으로 먼저 가셨어요거기서 큰 쟁반에 먹을걸 담아오는 거였는데저는 아이 기저귀가방 어깨에 메고, 한쪽은 시부모님이 사주신 아이 장난감?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올라가고 있었는데그 샘에서 어머님이 저를 막 부르셨어요그래서 자리 잡은 곳에 짐 놓고 후다닥 갔더니쟁반 주며 들고 오라 하고 어머님은 열무김치 있는 그릇 하나 들고 앞장서 가셨어요.......엥...?음식 먹으며 이런 곳도 다녀보고 그래야한다(어머님 친정 기독교, 식사 전에 항상 기도함)옆에서 아버님이 나도 처음 와봤다 하시고, 나중에 들으니 남편도 절밥 먹으러 간적 없다고 함2시댁 큰집에 갔던 날큰집, 시부모님이 둘째, 작은 아버님 삼형제가 한집에 모이는데평소 차례 전날 저녁에 출발해서 음식 안했다는 시어머니가 전날 오전 10시에 출발하자고 하셨음남편이 엄마 왜 저래 하고 툴툴댔는데 처음 가는 시댁 큰집이 나를 밉보이지 않으려 하시는거 거겠지 싶었음일찍 갔음에도 음식 이미 해놓으셨고 남편의 사촌들이 너무 친절하게 머무를 방 안내해주고 그냥 앉아있어라 편하게 있어라 작은 어머님은 설거지는 내 담당이니 애기는 저리 가 이랬음.남자 어른 중에 예전 같으면 며느리가 다 했어야 할 일이란 말을 하시면남자 사촌들이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말려줬음........요즘 여자들 귀하게 자랐단 말을 하며근데 저녁때가 되자 시어머니가 시누랑 다른 어머님들 챙겨서 어디 좀 가자고함30년 넘게 다녔던 큰집이지만 갑자기 요 앞에 구경이 가고 싶어져서 나더러 음식 어디 어디 있고 뭐 꺼내서 저녁 차리라 하고ㅋㅋㅋ근데 어른들이 하루종일 전 부친거 먹고 튀김 먹고 그러더니 저녁 생각이 없어시어머님이 돌아오실때까지 아무것도 안했음...시어머니 나가서 가족들 내의, 속옷을 사왔는데 내꺼만 없음3시어머니 전화를 못 받았는데 시댁단톡방에 ㅇㅇ아 전화 안받네? 하고 남기셨음그걸 본 남편이 나한테 전화해서 엄마 전화 안받냐고 물어봤는데... 나도 부재중 보고 바로 다시 전화 걸었지만 어머님이 안..받으셨..던거임그래서 어머님이 안받으신다 하니까 자기가 걸어보겠다 하더니 받으셨다고 함어떤 날은 전화 울리는거 보고 달려가 받았는데 바로 끊어져서 다시 걸으니 세번을 걸어도 어머님이 안받음그날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엄마 전화 좀 잘 받으라고 뭐라함기분이 이상해짐..4결혼 전 남편에게 해준걸 나한테 감사인사 하라 시키심..남편에게 전달 받은적이 없어서 아 그러셨구나 몰랐다 하니 감사인사 하라길래 아예..^^;;감사합니다근데 일어나서 하라고 함ㅋㅋㅋㅋㅋㅋ그 감사한 일은 결혼 전에 남편 차 타이어 갈아준거임. 휴...... 남편이랑 어머님 얘기하다보니 그동안 기분이 썩 안좋았던 일들을 말했는데 그게 아니꼽냐고 함.. 집 안해주셨고 상견례때 했던 말들은 대부분 거짓말이었고 친정에서 도움받은게 더 많아요결혼 전에도 남편도 돈 더 쓰고 이런거 없구요 3
기분 나쁠 부분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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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에 부처님 오신 날
남편은 출근했고 시부모님이 절 가서 밥 얻어먹고 오자 하셔서 다녀왔는데
아버님이 아이를 안고 올라가고 있었고
어머님이..절 한쪽에 샘이라고 해야하나 사람들이 음식 준비하는 곳으로 먼저 가셨어요
거기서 큰 쟁반에 먹을걸 담아오는 거였는데
저는 아이 기저귀가방 어깨에 메고, 한쪽은 시부모님이 사주신 아이 장난감?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올라가고 있었는데
그 샘에서 어머님이 저를 막 부르셨어요
그래서 자리 잡은 곳에 짐 놓고 후다닥 갔더니
쟁반 주며 들고 오라 하고 어머님은 열무김치 있는 그릇 하나 들고 앞장서 가셨어요
.......엥...?
음식 먹으며 이런 곳도 다녀보고 그래야한다(어머님 친정 기독교, 식사 전에 항상 기도함)
옆에서 아버님이 나도 처음 와봤다 하시고, 나중에 들으니 남편도 절밥 먹으러 간적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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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큰집에 갔던 날
큰집, 시부모님이 둘째, 작은 아버님 삼형제가 한집에 모이는데
평소 차례 전날 저녁에 출발해서 음식 안했다는 시어머니가 전날 오전 10시에 출발하자고 하셨음
남편이 엄마 왜 저래 하고 툴툴댔는데 처음 가는 시댁 큰집이 나를 밉보이지 않으려 하시는거 거겠지 싶었음
일찍 갔음에도 음식 이미 해놓으셨고
남편의 사촌들이 너무 친절하게 머무를 방 안내해주고 그냥 앉아있어라 편하게 있어라
작은 어머님은 설거지는 내 담당이니 애기는 저리 가 이랬음.
남자 어른 중에 예전 같으면 며느리가 다 했어야 할 일이란 말을 하시면
남자 사촌들이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말려줬음........요즘 여자들 귀하게 자랐단 말을 하며
근데 저녁때가 되자 시어머니가 시누랑 다른 어머님들 챙겨서 어디 좀 가자고함
30년 넘게 다녔던 큰집이지만 갑자기 요 앞에 구경이 가고 싶어져서 나더러 음식 어디 어디 있고 뭐 꺼내서 저녁 차리라 하고ㅋㅋㅋ
근데 어른들이 하루종일 전 부친거 먹고 튀김 먹고 그러더니 저녁 생각이 없어
시어머님이 돌아오실때까지 아무것도 안했음...
시어머니 나가서 가족들 내의, 속옷을 사왔는데 내꺼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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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전화를 못 받았는데 시댁단톡방에 ㅇㅇ아 전화 안받네? 하고 남기셨음
그걸 본 남편이 나한테 전화해서 엄마 전화 안받냐고 물어봤는데... 나도 부재중 보고 바로 다시 전화 걸었지만 어머님이 안..받으셨..던거임
그래서 어머님이 안받으신다 하니까 자기가 걸어보겠다 하더니 받으셨다고 함
어떤 날은 전화 울리는거 보고 달려가 받았는데 바로 끊어져서 다시 걸으니 세번을 걸어도 어머님이 안받음
그날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엄마 전화 좀 잘 받으라고 뭐라함
기분이 이상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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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남편에게 해준걸 나한테 감사인사 하라 시키심..
남편에게 전달 받은적이 없어서 아 그러셨구나 몰랐다 하니 감사인사 하라길래 아예..^^;;감사합니다
근데 일어나서 하라고 함ㅋㅋㅋㅋㅋㅋ
그 감사한 일은 결혼 전에 남편 차 타이어 갈아준거임. 휴......
남편이랑 어머님 얘기하다보니 그동안 기분이 썩 안좋았던 일들을 말했는데 그게 아니꼽냐고 함..
집 안해주셨고 상견례때 했던 말들은 대부분 거짓말이었고 친정에서 도움받은게 더 많아요
결혼 전에도 남편도 돈 더 쓰고 이런거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