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얘기가 될 수도 있을거 같아 이런 글은 처음 처써보는데 편하게 음씀체로 쓸게 쓰니는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예비고 1인데 고등학교 올라가기가 솔직히 좀 아니 너무너무 두려움 남들이 고민하는 반배정 그런 거 때문이 아니라 이제 내가 나를 잘 못 믿겠어서 하는 말임
어렸을 때부터 가정환경 탓이 있어서 예의바르게 행동해왔음 첫째라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 남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유독 엄마가 남동생에 비해 나에게 요구했던 것이나 엄하게 대했던게 많았던 거 같음 그렇다고 엄마가 남동생을 편애하는 건 아니고 솔직히 엄마는 나를 더 좋아함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 머리가 커가다 보니까 우리 친아빠 같은 사람을 남편으로 두면서 아픈날도 쉬지 않고 몇년을 일다니면서 도시락 싸서 나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치마 입고 싶다 땡강 피우던 나 초딩시절 친구 만들어주려 나름 노력하고 우리 엄마는 참 강한 사람인데 안타까운 사람이기도 함
공부 못하고 상장 한 번 못 받아오는 남동생에 비해서 난 그 또래에 공부를 잘하는 아이였음 냉장고 한 쪽 벽면은 모두 내 상장들로 가득하고 친구들이 모범학생으로 뽑은적도 있고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는게 좋았었음 유치원 때부터 친구들 다 집에갈때 나 혼자 선생님이랑 유치원에 저녁까지 남아 엄마 기다리는게 일상이였고 초딩 저학년 때는 워낙 친구가 별로 없었다보니 초딩인데도 불구하고 학교 도서관 가서 수학익힘책 펴놓고 공부하던 초딩이 나임
모든게 틀어진건 부모님이 이혼하고 나서부터였음 엄마는 정말 노력했지만 엄마랑 아빠랑 밤마다 서로 고함치고 싸우는 소리 들으면서 남동생이랑 이불 덮고 벌벌 떨면서 울다 잠든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음 엄마가 날 키우느라 그렇게 헌신했던 거 아는데 이혼하고서 엄마 아빠 선택할때 난 아빠를 선택해서 따라갔음
이건 나도 잘 모르겠음 내가 만약 그때 아빠를 따라가지 않았었다면 아빠는 지금보다 더 바보같이 살았겠지 우리 아빠는 정말 나쁜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데 부모가 되기에는 아이 같은 사람임 평생을 시골에서 살았던 사람이어서 그런건가 책임감이 없는건 아닌데 부모가 되기에는 미성숙한 사람인거 같음
그래서였음 아빠를 따라간건. 아빠를 바라보는 자식들이 없다면 아빠가 정상적으로 못 살거 같아서 엄마한테 이 말 해줬을때 당시에는 엄마가 내색 안했었지만 나중에 엄마랑 같이 살면서 엄마가 이때 얘기 말해주면서 나는 너 없이 잘 살았을거 같다 생각했냐 서운해 하셨음 엄청
아빠랑 사는 해가 너무 끔찍했음 내 선택에 후회했음 엄마랑 살았다면 확실히 난 지금 모습이랑 확 달라졌을 거라 자신함 아빠랑 살면서 안 좋았던 추억이 정말 많았음 자세히 말하자면 너무 길어서 함께 살았던 동안 친구가 우리집 놀러왔을때 친구랑 같은 학원 다니고 싶다 떼쓰다가 뺨도 맞아보고 수련회 여행 재밌게 갔다와서 내 머리에 이가 있다는 소문이 퍼져서 따 당해본 적도 있음
아빠네 쪽 피가 흐르는 친척들은 상냥한 고모빼고 다 싫었음 근데 고모는 친할머니댁에 자주 놀러 안옴 고모부랑 고모네 언니 마지막으로 본게 여덟살때였을 거임 친할머니는 남자를 더 예뻐하시는 그런 분이었음 그래서 가기 너무 싫었는데 아빠는 친할머니댁에 자주 놀러감 그쪽 집안이 모이면 하는 얘기가 우리 엄마 욕이었거든 자기네들끼리 모여서 술마시고 고기 구워먹다가도 생뚱맞게 늦은 밤에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욕 박았던게 그 사람들임
초딩 졸업쯤 중학교때부터는 엄마랑 살기 시작했었는데 그때부터 내가 원했던 걸 전부 할 수 있었음 엄마랑 새로 살게 된 아저씨도 소개 받았는데 잘생기고 돈도 잘 버는 사람이었음 엄마한테도 잘해주고 외할머니한테도 잘 대해주는 사람이었음 아빠랑 살았을때 아빠가 엄마한테 연락 못하게 한 것도 있지만 엄마 연락도 정말 나중 가서는드문드문 왔었는데 그게 저 아저씨 덕분인 걸 어렴풋이 알았던 거 같음 고마웠는데 씁슬하고 뭔가 복잡한 기분이었음
그렇게 우리는 가족이 되었음 근데 중학교 들어가면서 친구들이랑 꾸미는 거에만 집중하다 보니 엄마랑 정말 많이 싸웠었음 그래서 새아빠랑도 사이가 안 좋아질 일이 많았음 그보다는 학교에서의 일이 나는 더 중요했음 난 솔직히 고등학교보다 중학교때 더 싹바가지 없게 행동하는 친구들을 많이 본 거 같음
초등학교 때도 힘들었지만 중학교 생활도 정말 힘들었음 내 학교 생활은 솔직히 즐거웠던 때가 별로 없었음 내가 자존심이 세고 불의를 보면 나서기를 좋아하는 타입이라 내 친구들 일에도 항상 내가 나서서 도와주고 이러다 보니까 학교 양아치들한테 엄청 다굴 맞음 처음엔 여자애들 때문이었는데 이제 나중 가서는 덩치도 키도 큰 남자애들이 나랑 싸우고 있었음 나는 155도 못넘는 키거든
근데 어려울때 도와줬던 친구들이 내 일에는 신경쓰지 않고 무시하고 나 괴롭힌 주범인 남자애랑 연애하고 친구들을 위해 했던 일이 오로지 나에게 역풍이 되어 돌아오니까 정말 원망스러웠음 내 친구들은 걔들한테 갈굼 받았던 거 잊고 걔네랑 잘 지내는데 아직까지 화를 못 잊는 내가 이상한 건가 싶고 그랬음
내가 친구들에 관해서 큰 기대를 접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그 날은 졸업식 날이었음 졸업식날은 요즘 다들 코스프레하고 졸사 찍잖음 나도 그날 힐 신고 예쁘게 꾸며서 기분 좋았었음 친한 남자애들한테 예쁘다는 소리도 들어서 더. 그날 찍은 사진 페북 스토리에 올렸었는데 양아치 남자애한테 시비가 걸림
나랑 걔랑 서로 욕하고 싸우다가 내가 갑자기 화가나서 만나서 나 보고 얘기할 수 있냐고 너 혼자 나오라고 전화해서 만나기로 약속 잡았는데 역시나 약속은 나만 지켰고 걔는 자기 아는 친구 나랑 싸웠던 친구 다 부르고 걔 친구들은 다 남자애들인데 우르르 와서 나 욕하고 내 외모 컴플렉스 건드리고 나 화장 가지고 욕하고 내 친구 욕하고 나를 고추로 때리네 마네 지들끼리 성희롱함 그리고 사과 못받고 끝남
걔네가 가고 혼자 걸어서 집가는 길에 진짜 한 번도 이렇게 울어본 적 없을 정도로 서럽게 펑펑 움 지나가는 사람 나 다 쳐다보고 어떤 할아버지가 나보고 왜 우냐 물어봤던거 아직도 기억남 나 그날 이후로 그냥 친구라는 거에 큰 기대를 더 이상 안 하는 거 같음 바보같지
그래서 내가 다시 목표로 한게 공분데 이렇게 도피처로 택한게 공부니까 집중할 수 있을리가 없었음 나한테 상처준 사람들이 다 미운데 미워서 미칠거 같은데 나는 아무것도 못함 그제서야 나는 깨달았고 마음정리를 했음 나는 미운 사람이 정말 많은 사람임 나를 괴롭힌 사람들을 미워하려면 괴롭힘을 말리지 않은 선생님, 나를 탓하던 부모님, 나를 배신한 친구들 모두를 미워해야 하는데 그러다간 미움에 짓눌려서 숨쉬고 살기 힘들거임
안 미워하는 건 힘들지만 보일때만 미워하면 되는 거임 나도 내 기준을 잡고 망가진 생활을 되돌리려 애쓰고 그러면서 고등학교 준비를 하는데 나 그동안 중학교에서 너무 놀았어서 내신 딸려면 똥통고를 가야함 나를 괴롭힌 친구들이 있는 곳에 내 발로 걸어들어 가서 밤이 될때까지 그곳에 있어야 하는데 너무 두려움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거기서도
나 성격이 많이 바뀌어서 자존심이 세고 불의를 보면 안 참았던 나는 적당히 굽히고 살고 애초에 시도를 안 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어 성적도 많이 내려가서 언제까지 그렇게 살거냐 정신을 못차렸느냐 그런 소리 듣는데도 내가 원래 그런데 뭐 어쩌라는거지 그런 생각만 들고 내 가능성을 내가 잘 못 믿겠음
고등학교 가서도 잘할 수 있을까 두려움 공부해서 자취하고 싶음 서울 가고 싶음 진짜 잘 모르겠다
고등학교 가기가 무서워
긴 얘기가 될 수도 있을거 같아 이런 글은 처음 처써보는데 편하게 음씀체로 쓸게 쓰니는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예비고 1인데 고등학교 올라가기가 솔직히 좀 아니 너무너무 두려움 남들이 고민하는 반배정 그런 거 때문이 아니라 이제 내가 나를 잘 못 믿겠어서 하는 말임
어렸을 때부터 가정환경 탓이 있어서 예의바르게 행동해왔음 첫째라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 남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유독 엄마가 남동생에 비해 나에게 요구했던 것이나 엄하게 대했던게 많았던 거 같음 그렇다고 엄마가 남동생을 편애하는 건 아니고 솔직히 엄마는 나를 더 좋아함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 머리가 커가다 보니까 우리 친아빠 같은 사람을 남편으로 두면서 아픈날도 쉬지 않고 몇년을 일다니면서 도시락 싸서 나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치마 입고 싶다 땡강 피우던 나 초딩시절 친구 만들어주려 나름 노력하고 우리 엄마는 참 강한 사람인데 안타까운 사람이기도 함
공부 못하고 상장 한 번 못 받아오는 남동생에 비해서 난 그 또래에 공부를 잘하는 아이였음 냉장고 한 쪽 벽면은 모두 내 상장들로 가득하고 친구들이 모범학생으로 뽑은적도 있고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는게 좋았었음 유치원 때부터 친구들 다 집에갈때 나 혼자 선생님이랑 유치원에 저녁까지 남아 엄마 기다리는게 일상이였고 초딩 저학년 때는 워낙 친구가 별로 없었다보니 초딩인데도 불구하고 학교 도서관 가서 수학익힘책 펴놓고 공부하던 초딩이 나임
모든게 틀어진건 부모님이 이혼하고 나서부터였음 엄마는 정말 노력했지만 엄마랑 아빠랑 밤마다 서로 고함치고 싸우는 소리 들으면서 남동생이랑 이불 덮고 벌벌 떨면서 울다 잠든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음 엄마가 날 키우느라 그렇게 헌신했던 거 아는데 이혼하고서 엄마 아빠 선택할때 난 아빠를 선택해서 따라갔음
이건 나도 잘 모르겠음 내가 만약 그때 아빠를 따라가지 않았었다면 아빠는 지금보다 더 바보같이 살았겠지 우리 아빠는 정말 나쁜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데 부모가 되기에는 아이 같은 사람임 평생을 시골에서 살았던 사람이어서 그런건가 책임감이 없는건 아닌데 부모가 되기에는 미성숙한 사람인거 같음
그래서였음 아빠를 따라간건. 아빠를 바라보는 자식들이 없다면 아빠가 정상적으로 못 살거 같아서 엄마한테 이 말 해줬을때 당시에는 엄마가 내색 안했었지만 나중에 엄마랑 같이 살면서 엄마가 이때 얘기 말해주면서 나는 너 없이 잘 살았을거 같다 생각했냐 서운해 하셨음 엄청
아빠랑 사는 해가 너무 끔찍했음 내 선택에 후회했음 엄마랑 살았다면 확실히 난 지금 모습이랑 확 달라졌을 거라 자신함 아빠랑 살면서 안 좋았던 추억이 정말 많았음 자세히 말하자면 너무 길어서 함께 살았던 동안 친구가 우리집 놀러왔을때 친구랑 같은 학원 다니고 싶다 떼쓰다가 뺨도 맞아보고 수련회 여행 재밌게 갔다와서 내 머리에 이가 있다는 소문이 퍼져서 따 당해본 적도 있음
아빠네 쪽 피가 흐르는 친척들은 상냥한 고모빼고 다 싫었음 근데 고모는 친할머니댁에 자주 놀러 안옴 고모부랑 고모네 언니 마지막으로 본게 여덟살때였을 거임 친할머니는 남자를 더 예뻐하시는 그런 분이었음 그래서 가기 너무 싫었는데 아빠는 친할머니댁에 자주 놀러감 그쪽 집안이 모이면 하는 얘기가 우리 엄마 욕이었거든 자기네들끼리 모여서 술마시고 고기 구워먹다가도 생뚱맞게 늦은 밤에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욕 박았던게 그 사람들임
초딩 졸업쯤 중학교때부터는 엄마랑 살기 시작했었는데 그때부터 내가 원했던 걸 전부 할 수 있었음 엄마랑 새로 살게 된 아저씨도 소개 받았는데 잘생기고 돈도 잘 버는 사람이었음 엄마한테도 잘해주고 외할머니한테도 잘 대해주는 사람이었음 아빠랑 살았을때 아빠가 엄마한테 연락 못하게 한 것도 있지만 엄마 연락도 정말 나중 가서는드문드문 왔었는데 그게 저 아저씨 덕분인 걸 어렴풋이 알았던 거 같음 고마웠는데 씁슬하고 뭔가 복잡한 기분이었음
그렇게 우리는 가족이 되었음 근데 중학교 들어가면서 친구들이랑 꾸미는 거에만 집중하다 보니 엄마랑 정말 많이 싸웠었음 그래서 새아빠랑도 사이가 안 좋아질 일이 많았음 그보다는 학교에서의 일이 나는 더 중요했음 난 솔직히 고등학교보다 중학교때 더 싹바가지 없게 행동하는 친구들을 많이 본 거 같음
초등학교 때도 힘들었지만 중학교 생활도 정말 힘들었음 내 학교 생활은 솔직히 즐거웠던 때가 별로 없었음 내가 자존심이 세고 불의를 보면 나서기를 좋아하는 타입이라 내 친구들 일에도 항상 내가 나서서 도와주고 이러다 보니까 학교 양아치들한테 엄청 다굴 맞음 처음엔 여자애들 때문이었는데 이제 나중 가서는 덩치도 키도 큰 남자애들이 나랑 싸우고 있었음 나는 155도 못넘는 키거든
근데 어려울때 도와줬던 친구들이 내 일에는 신경쓰지 않고 무시하고 나 괴롭힌 주범인 남자애랑 연애하고 친구들을 위해 했던 일이 오로지 나에게 역풍이 되어 돌아오니까 정말 원망스러웠음 내 친구들은 걔들한테 갈굼 받았던 거 잊고 걔네랑 잘 지내는데 아직까지 화를 못 잊는 내가 이상한 건가 싶고 그랬음
내가 친구들에 관해서 큰 기대를 접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그 날은 졸업식 날이었음 졸업식날은 요즘 다들 코스프레하고 졸사 찍잖음 나도 그날 힐 신고 예쁘게 꾸며서 기분 좋았었음 친한 남자애들한테 예쁘다는 소리도 들어서 더. 그날 찍은 사진 페북 스토리에 올렸었는데 양아치 남자애한테 시비가 걸림
나랑 걔랑 서로 욕하고 싸우다가 내가 갑자기 화가나서 만나서 나 보고 얘기할 수 있냐고 너 혼자 나오라고 전화해서 만나기로 약속 잡았는데 역시나 약속은 나만 지켰고 걔는 자기 아는 친구 나랑 싸웠던 친구 다 부르고 걔 친구들은 다 남자애들인데 우르르 와서 나 욕하고 내 외모 컴플렉스 건드리고 나 화장 가지고 욕하고 내 친구 욕하고 나를 고추로 때리네 마네 지들끼리 성희롱함 그리고 사과 못받고 끝남
걔네가 가고 혼자 걸어서 집가는 길에 진짜 한 번도 이렇게 울어본 적 없을 정도로 서럽게 펑펑 움 지나가는 사람 나 다 쳐다보고 어떤 할아버지가 나보고 왜 우냐 물어봤던거 아직도 기억남 나 그날 이후로 그냥 친구라는 거에 큰 기대를 더 이상 안 하는 거 같음 바보같지
그래서 내가 다시 목표로 한게 공분데 이렇게 도피처로 택한게 공부니까 집중할 수 있을리가 없었음 나한테 상처준 사람들이 다 미운데 미워서 미칠거 같은데 나는 아무것도 못함 그제서야 나는 깨달았고 마음정리를 했음 나는 미운 사람이 정말 많은 사람임 나를 괴롭힌 사람들을 미워하려면 괴롭힘을 말리지 않은 선생님, 나를 탓하던 부모님, 나를 배신한 친구들 모두를 미워해야 하는데 그러다간 미움에 짓눌려서 숨쉬고 살기 힘들거임
안 미워하는 건 힘들지만 보일때만 미워하면 되는 거임 나도 내 기준을 잡고 망가진 생활을 되돌리려 애쓰고 그러면서 고등학교 준비를 하는데 나 그동안 중학교에서 너무 놀았어서 내신 딸려면 똥통고를 가야함 나를 괴롭힌 친구들이 있는 곳에 내 발로 걸어들어 가서 밤이 될때까지 그곳에 있어야 하는데 너무 두려움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거기서도
나 성격이 많이 바뀌어서 자존심이 세고 불의를 보면 안 참았던 나는 적당히 굽히고 살고 애초에 시도를 안 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어 성적도 많이 내려가서 언제까지 그렇게 살거냐 정신을 못차렸느냐 그런 소리 듣는데도 내가 원래 그런데 뭐 어쩌라는거지 그런 생각만 들고 내 가능성을 내가 잘 못 믿겠음
고등학교 가서도 잘할 수 있을까 두려움 공부해서 자취하고 싶음 서울 가고 싶음 진짜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