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부터 2년 반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는데 저는 지금 군인이고 여자친구는 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역 후에도 그쪽으로 갈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외국에서 한국을 오지도 못하는 상황 그리고 저는 군대에서 휴가를 나가도 보지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자친구는 이 문제로 서로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때마다 결론은 서로 버텨보자 였는데 얼마 전 평소와 다름없는 통화를 했었는데 여자친구가 헤어지는 게 맞지 않나라고 하더군요 저도 이 문제를 항상 생각해 오던 터라 여자친구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서로 못 본 지 벌써1년이고 군인이기에 연락도 제대로 못하고 해외에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만 날수나 있을지.. 저는 그래도 아직까지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여자친구는 이 기약 없는 연애를 힘들어하는거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했던 말 중 "널 좋아하지만 지금 이 상황이 너무 힘들고 지쳐 나중에 다시 만나는 건 어때?"라고 말하는데 저는 그 말이 이기적이고 너무 싫었습니다 (물론 이해는 가지만..) 근데 또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고 욕심인거 같기도 하지만 이게 과연 최선인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헤어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