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점점 부풀고 있어요ㅎ

살이문제2021.01.24
조회29,151

현재 결론만 말씀드리면 남편 94키로인데 아주 조금씩 늘어나는 중이구요

저는 41키로로 키작고 여리여리한 맞벌이 부부랍니다

아이는 5살 남자아이 있어요~

살빼라고 해도 집안일 나눠서 하는것 때문에 운동을 못 하니 저때문에???라고 하네요

남편이 운동하게 되면 근력운동을 해야해서 3시간을 헬스해야한다기에 저녁먹고 가라고 했는데 남편은 퇴근 후에 바로 갈거라서 집안일 못 도와준다 그러는거예요

이 살 전쟁이 쫌 길어진 편이라 "나 못 도와줘도 된다"하니 저보고 도리어 살찌우라고 그러기에 체질도 살이 찌는 체질이 아니라서 힘들고 일하랴 집안일 하랴 살이 찌지 않는다 하니 "나도 안 된다 힘들어서 살 못 빼겠다" 이러네요

작년 2020년 초반에는 앞자리가 그래도 8이였는데 후반부에 9를 찍더니 벌써 94라네요

이러다가 올 후반부엔 앞자리가 또 바뀌면서 살 못 빼는건 내탓 이라고 할까봐 (나 도와준다고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그렇다는데 핑계로 들려요) 짜증이 나네요 친정 엄마가 남편한테 살빼라고 이야기하는건 또 엄청나게 싫어해요...

시댁에 알려서 남편한테 살빼라고 이야기하라고 해야하나 고민중이예요

남편 살때문에 저도 스트레스 본인도 스트레스네요 하지만 살뺄 생각을 안 하려고 하면서 제가 살 이야기하면 스트레스 받아해요

돼지가 되어가는 남편 때문에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여기 써봅니다...뭐라고 혼 좀 내주세요

댓글 31

ㅇㅇ오래 전

Best지입으로 여리여리하대 ㅋㅋㅋㅋ 왜소한게

오래 전

Best니가 많이 먹어서 살치는걸 왜내탓을하냐 니입을탓해야지!!? 라고해주삼 남자들 말하는꼬라지보면 정말 기가막혀 어떻게 그런사고방식인지 집안일 미루기급급한변명들만늘어놓는지모르겟어 운동할시간이없으면 밥먹을시간에 운동하면되잖아? 참나

네이트판23오래 전

게으른 사람이네요 이 핑계 저 핑계로 어차피 그 분은 살 못 뺄거같네요 근데 그렇게 찌다가는 건강에 안좋을텐데 그때가서는 늦을거같고 뭐 한번 냅둬 보세요 자기가 힘들고 괴로우면 빼겠죠

오래 전

정말 남자들 결혼하면 지능이 딸리는가? 말하는거 보면 정말 혈압상승.

ㅇㅇ오래 전

방법을 알려드리죠. 살빼면 가슴수술 한다고 해요. 쓰니 몸무게 41키로면 앞뒤 구분 안갈거 같은데, 이참에 가슴 좀 키워요.

현직트레이너오래 전

게으른 돼지가 핑계는 많이도 대네요 ㅋㅋㅋ 나는 직업이 PT트레이너인데도 하루 3시간 근력운동하면 전신루틴 다돌리고 보충제 타먹고 샤워하고 담배한대 태우고 드라마도 한편 보고 오겠다 ㅋㅋㅋㅋㅋ 뭐 전신루틴으로 매일 돌릴거래요? 어케 3시간이나 근력운동을 함? ㅋㅋㅋ 1set 10개 다해도 1~2분 쉬는시간 1분잡고 5세트 돌려도 한 운동에 15분 못넘음 강경원이 5세트 돌리라고 했으니까, 모든 운동 5세트로 잡았을때 벤치 / 데드 / 스쾃 다돌려도 45분 이미 이것만 해도 걸어서나가기 힘들텐데 소근육도 확실하게 챙긴다고 생각해서, 사레레/ 행레레 등의 어깨랑 행잉레그레이즈 같은 복근까지 다 챙긴다 쳐요. 운동 세개 더 추가해도 1시간 30분임 대운동 3개 조지고, 소근육운동 3개씩 조져도 1시간 30분이에요 ㅋㅋㅋㅋ 이 루틴으로 하면 진짜 걷기도 힘든데 여기에 유산소 억지로 30분해도 2시간임 근데 무산소만 3시간한다고요? ㅋㅋㅋ 남편 헐크임? ㅋㅋㅋㅋ 94키로가 근육으로만 채운거 아니면 3시간 루틴이 나올수가 없는데 왜 입털지 돼지가 ㅋㅋㅋㅋ 님 남편한테 루틴 짜와서 가져와보라고해요 과연 3시간 무산소 가능한가 ㅋㅋㅋㅋ 나도 하루에 두시간씩하는데 ㅋㅋ 3시간 매일 ㅋㅋㅋ 국대세요?

ㅇㅇ오래 전

바로 위에는 여자는 살찌면 안되나봐요 ㅠㅠ ㅇㅈㄹ하고있는데 여긴 남편욕하네 ㅋㅋ

ㅇㅇ오래 전

돼지새끼 ..

ㅁㅁ오래 전

냉장고앞에 몸매 좋은 남자 사진 붙여놓고, 지날적마다 몸매좋다고 칭찬해. ㅋ

ㅇㅇ오래 전

살찌는것도 너때문이라니..이런 사람하고 같이 사는 님도 참 그렇다

희망오래 전

작작 그만 쳐 먹어라고 해. 당장.

풍경소리오래 전

저는 코로나 음성이거든요 그런데 1년간 이런 패턴이 계속 되니까 식욕부터 없어지더군요 코로나 증상이 후각 미각 없는 거래서 덜컥해서 진단 받았잖아요 ㅜㅜ 저는 겁나요 어제도 주말에 하루종일 아무 것도 안먹었는데 먹고싶은 게 없는 거예요 남편도 쉬는 날엔 한끼 먹고 남편 식사만 간신히 챙겨주고 저는 딸기 먹다가 얼려 놓은 걸로 아이스크림 만들어서 그거 먹고 잤네요 예전엔 아이스크림도 곧잘 주문시켜 먹었었는데 지금은 사먹는 게 너무 지방이 많다고 느껴지니까 혀에서 상큼한 맛이 안느껴져서 그냥 제가 만들어먹어요 작년 내내 치킨 핏자 한번도 안먹었더라고요 먹기가 싫어요 원래도 안좋아했지만 간간히는 기분 내느라 먹었는데 지금은 그조차도 싫어요 저만 이런 건가요 코로나 후유증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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