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트름 등 계속 이상한 소리내는 직원

ㅇㅇ2021.01.25
조회20,701
+추가
여러분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봤는데, 이렇게 많이 봐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지금까진 예민한 성격을 가진 여성 직원들하고만 일하다가,
이렇게 털털?하고 남 눈치 안 보고, 신경 안 쓰는 여자인 직원과는 처음 일해 봤어요.
그래서 처음엔 예민하거나 짜증스럽지 않고 무던한 성격 덕분에 함께 일하기 편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너무 편해진 건지, 마치 집에 혼자 있는 것 같은 소리들을 많이 내서,
옆자리에 있는 저로서는 너무 괴로웠답니다.
댓글에 사옥이 그렇게 크냐고 물으시고, 저만 그런 소리 들리는 거 아니냐는 댓글이 있었는데...
저랑 옆 직원 두 자리만 문쪽으로 떨어져 있어요
그래서 안쪽 자리에 있는 직원들 쪽으로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 같고,
제 성격이 소심하다 보니 그런 소리 내지 말라고 얘기하면 상처받을 것 같아서 얘기를 잘 못 꺼내겠어요
상사분한테는 이상한 소리 보다는, 계속 잡담을 걸어와서 일을 할 수가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상사분도 직설적인 성격이 아니시라서
다같이 불러서 "시간이 남거나 그럴 땐 얘기하고 떠들고 그러기 보단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들 좀 고민해봐라"라고 하셨는데,
이 얘기 들으면서도 본인 얘기인 줄 모르고 농담을 건네더라구요
여러분
그런데요, 희망적인 건
이 직원이 네이트 판을 잘 본다는 거에요~!
본인 얘기를 하는 건 모를 수 있어도,
댓글들을 보고 그런 소리를 내는게 일상적이고 평범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빨대로 음료를 코로로로로옥 이런 소리를 내면서 먹어서 지금도 괴롭지만ㅜㅜ
여러분 댓글 보며 힘내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원문---------------------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써봅니다.
제 옆자리 직원 때문에 너무 괴로워서요.
여자 직원인데,
소리를 너무 냅니다.
쩝쩝 과자를 먹다가 물을 꿀떡꿀떡 엄청 크게 넘긴 후,
꺼억 트름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다시 앉을 때마다 음...으음...하면서 아저씨 같은 소리를 냅니다.
쩝쩝거리거나 꿀떡꿀떡 소리내고 삼키는 소리, 트름하는 소리 다 토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어폰까지 끼고 있는데,
이어폰을 뚫고 들려옵니다.
거기다가 말까지 많아서 계속 쓸 데 없는 말로 말을 거는데,
이어폰을 빼고 쳐다볼 때까지 계속 말을 겁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참고로 상사와는 자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상사는 이런 소리들을 못 듣습니다.
또 전 성격이 소심해서 하지 말라고는 말을 잘 못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