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런시댁

쓰니2021.01.25
조회1,485
의견좀 말씀해주세요


맏며느리에요..

결혼한지 3년 다 되어가구요

시댁에는 어머님 돌아가셔서 아버님 도련님 아가씨 이렇게 사는데 어딜가거나 외식할때는 무조건 시할머님도 오세요

저희는 아직 아기가없고 장사를 하는데 둘이 벌어서 남들보다 한달에 수입이 1~200더벌어요

뺄거다빼구 (주5일 일해서)

이번에 코로나땜에 일주일에 2번만 일했어요 ㅠ
2달을요
그리고 문제가생겨서 2주는 일자체를 못했었습니다.. 거의3달을 제대로 못벌고 코로나 초반에도 일주일에 2번씩 일했어요 몇달사이 통장잔고가 바닥이났어요

일주일에 2번일하는걸 시댁에서도 아는데

제가없는 가족 단톡방이 있어요 한번씩 남펀 폰을 보거든요 하도 저한테 말을 안하는게 있어서요.. 당일에 알거나 한참뒤에 아는경우가 많아서요 ㅠㅠ



참고로 집안에 제사가 있는데 시할아버님 시어머님제사 두분지내요



아버님이 쓰신글이에요

가족공지

이번설날 제사에 모일까말까

고민하다 그낭 진행으로..

그리고 이번제사 음식 큰아들이

책임지고 좀해라, 아빠도 이번은

집이오래되어 문제가 계속발생

여력도후달리네, 동생들은 할미,

아빠 생일때 신경쓰서 자꾸부담

주지말고 넌 부담이 덜했으니

그렇게하면 어떨까한다 그리고

명절날 할미에게 10만원정도

챙겨드려라, 할미가 섭섭해

안하겠냐 전화도잘없고 장손이라

할미가 생각해준것 잋지말고

걸혼하면 더 나을줄알았더니

뭐 꼭 큰아들뿐 아니라 모두

할머니께 잘해드려 바쁜줄안다



이런내용으로 왔던데

역시 남편은 저내용 밨으면서도 저한테 말한마디 안해주고

저렇게 나온 시아버지 한테 정말 화가 나요..

아버님 뻔히 저희 코로나땜에 일주일에 2번씩 일한것도 아시고 저 이번에 다리가 안 좋아서 수술 했거든요 이제 거동은 잘되지만 남편이 쉬어라고해서 사람쓰면서 일하고있어요

돈이 미친듯이 아깝다

이런건 아닌데 저희 사정도 안좋은거 알면서 저러시는게 ㅠㅠㅠㅠ

제가 알기론 남편 동생 2명 용돈많이 줘봤자 한분에 10만원안으로 드리는걸로 알고있고 저결혼하기 전이랑 후 에도 그 10만원도 안주고 외식하더라도 돈안보탰었어요 최근에 좀준걸로 아는데 아버님 말씀이 생활비도 안준다고 하더라구요 나이가 올해 28살 30살입니다

저희는 생신때 기본 2~30 씩쓰고 어디놀러가거나 모자란돈있으면 저희가 더 여유있단이유로 돈을 더냈습니다 저희가 알아서 내는경우도있었지만 아버님이 저희보고 형편이 더좋으니 보태라고하시더라구요
드문드문 하시는말씀이 내형편 안되면 큰아들이 도와주겠지 이런 진담반 농담반 같은 말씀을하세요

아버님께 제사비용 드는 돈이나 절에내는거나 비슷하다고 절에올리자고 해도 안올리세요..

시어머님은 기독교신데도 무조건 제사상을 차립니다

시할머니는 남편한테 천만원 주셨구요 이돈은 남편이 저만나기 전에 할머니께서 빨리결혼하라고 주신돈인데 장사할거라고 밑천으로 다 썼구요 아버님은 지인분들께 받은 축의금 100 조금 넘는돈 주셨고 나머지는 저희돈으로 결혼 했어요



님들같으면 어떻게하실건가요?

제사는 둘째치고 코로나 이시국에 제사한다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뻔히 음식 제가 해야대는거 알면서 저래 공지올린다는게 공지가 아니고 그냥 저보고 집에서쉬니깐 제사상차려오라고 명령하시는거 같아요 ㅠㅠ(굉장히 제 속마음은 부정적...ㅜㅠㅠ)

저도 친정에다가 연락해서 조언을 구하고싶은데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친정엄마 돌아가셨구요ㅠ

아빠는 뇌졸증땜에 몇 번쓰러지셔서 생각을 말로 표현을 잘못하세요 . 속상하실까봐말도못하겠구요

조언좀 해주세용 ㅠㅠ부탁드립니다.



다른데 글올렸는데
댓글이 남편이 알아서한다고 음식사라고 하더군요

제 댓글은

제사음식사는거 안조아하세요 사자고하니 정색하십니다 저 얼마전에 아버님생신이라 만났는데 다리 얘기 1도 안꺼내심 제딴에는 다리 다 안나아서 절고 그랬는데 나중에
생신당일 통화하면서 저 다리땜에 일쉬고있다고하니 수술한거알고는있었는데 다리 멀쩡한거 같더만 이래말씀하셨어요 남편은 앞서서 얘기한다고해도 한번도 남편의견대로된적이 없어요 늘상아버님 의견으로 대화가끝나세요 안그러면 같은말 계속하시기에 이거는 남편 동생2명 다 공감하는얘깁니다 그리고 제가 아버님이 뒤에서 제뒷담하는걸 몇번들었습니다 앞에서도 꾸중을하셨구요 너희엄마는 안그랬다 일하면서도 잘했다 이러면서 말하는 뜻이며느리노릇 못한다는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어머님은 저희남편 초등학교 입학 전에 보증잘못쓰셔서 아직도 아버님이 그 빚갚고 계세요)
이런일이 빈번했고 남편이 알아서 했었으면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귀찮은거 싫어하고 가만히 있으면 큰일 안생기니깐 가만히 있으라고만하네요 항상 이런식입니다

친구들테 물어보니 이번 기회에 저한테 제사떠넘기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ㅠㅠ 걱정입니다

참고로 카톡방은 결혼전부터 있었던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