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만 있는 회사는 원래 이런가요?

ㅜㅜ2021.01.25
조회45,599
안녕하세요.지금 직장을 다닌지 1년이 넘었습니다.물류 회사고, 현장직 입니다.저는 성격이 보통 남성들과 다르게 소심하고, 여성스러운 면이 있습니다.그래서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어 했고, 지금도 여전히 적응이 안되어 힘듭니다.
회사 내에 꼰대 문화도 심하고, 갈구는 것도 심합니다.다른 직장도 다녀 봤지만 정말 심합니다...회식을 안 가면 다음 날 혼자 다니게 됩니다. 그래서 회식이 싫어도, 술이 싫어도 억지로 가고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일 특성 상 잔업, 특근이 많습니다. 몸이 좀 안 좋거나 일이 있어서 빠진다하면 그동안 일하다 한번 빠지는 건데 자주 빠진다면서 꼽을 줍니다.그 다음날이 되면 물량을 배로 늘려주면서 혼자 일하라 합니다.한번은 부모님이 건강 검진을 받으시고, 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급하게 당일 날 사정을 말씀 드리고 반차를 쓴적이 있습니다.다음 날 회사에 출근 했더니 안 좋은 눈초리로 쳐다보며 저를 피하더군요... 솔직히 정말 분하고 억울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그러다 말아서 별로 신경 안 쓰려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심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열을 잘하다 하나 못하면 폭언을 일삼습니다. 제가 정말 크게 실수하고 잘 못해서 욕을 먹는 거라면 할 말 없습니다.한번은 점심을 그동안 안 먹다 오랜만에 먹었더니 요즘 살만 하냐며 꼽을 줍니다..
제가 밑 보이는 짓을 했다 하더라도 이건 심하다 생각해 말하면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정말 그만 둘 생각으로 그만 두겠다 말하고, 왜 나가려 하는지 이유를 다 설명 드렸더니 그런 걸로 나가는 거라면 다시 인원 잘 조정해 주겠다며 계속 다니라 하여 다니게 되었습니다.제 입장에서는 돈을 벌어야 하고, 그래도 나름 오래 고민하다 관둔다 했지만 아쉬운 입장 이였으니까요...당연 관둔다하고 나간 사람이 다시 일을 나오니 한동안 말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별 문제 없이 지냈습니다. 그런데 절 붙잡은 상사 분이 유독 예전보다 더 심하게 폭언을 하고, 꼽을 주더군요..저도 압니다. 제가 밑 보였다는 거.. 하지만 정말 적응이 안되어 너무 힘듭니다..    
남자 많은 직장은 원래 이런가요?? 3번째 직장인데 너무 힘드네요.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이직도 쉽지 않아 더 괴롭습니다..
회사에서 급하게 쓰는 거다 보니 맞춤법이나 순서 틀려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