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점심 어떻게 하나요

ㅇㅇ2021.01.26
조회25,022
잠깐 사이에 댓글이 왜이렇게 많아졌는지 모르겠지만 도시락이나 주변 카페 가보라고 하신 분들 감사해요. 인턴한 회사랑 지금 회사 분위기랑 환경이 너무 달라서 이게 맞을까 싶었는데 적응해봐야할 것 같네요. 물론 혼밥이 편할때도 있지만 저는 신입이고 이래저래 얘기도 들으면서 좀 알고싶기도 하고 아는 사람 아는 것 없이 혼자 있으니 소외되는 느낌도 나고 그래서 혼밥보다는 같이 먹고싶은 마음에 남겼어요. 퇴사율이 높으면 신입 안챙기는 경우가 있는거같다는 댓글보니 다른 부서 얘기를 들은게 있어서 알거같기도 하고.. 일단 댓글감사합니다~~ 다들 점심 맛있게드세요~~



입사한 회사에 적응이 힘드네요ㅠ 업무나 이런건 문제없는데 부서 사람들하고 어울려서 밥 먹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예전에 인턴한 회사는 4개월 정도 있었는데 거긴 부서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적으로 나이대가 조금 있어서 20대가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제가 제일 어리다보니 챙김 받는 것도 많았고. 사실 인턴이 가서 일보다는 심부름이 많아서 업무문제도 없이 잘 다녔어요. 점심도 우리부서 다 같이 구내식당 내려가거나 주문해 먹었구요. 야근 하시는 분들이 종종 저녁 시켜드셨는데 같이 남아서 먹고 집에 가는 분들 있을 정도로 그 부서 사람들은 서로 잘 어울리고 4개월 동안 재밌게 있었어요. 인턴도 이렇게 챙기는데 부서 사람들끼리 얼마나 잘 어울리겠어요..

인턴 때랑 비교되게 올해 입사한 회사가 2주가 지나도록 같이 밥 먹을 사람이없네요ㅜㅜ 부서 사람들이 20대가 많은데 다 같이 어울리기 보단 둘 셋씩 모여 먹는 경우가 다반사고. 제 사수님은 둘쨋날까지 저랑 밥 먹고 그 다음부터는 다시 같이 먹던 사람들이랑 먹더라구요ㅠㅠ 문젠 원래 둘 셋씩 모여 먹다보니 제가 낄 자리가 없어요.. 여긴 구내식당도 없다보니 나가서 먹거나 시켜먹어야하는데. 저번주부터 그냥 혼자 나가서 사먹고 들어오는 날이 많아요. 그거 아니면 배달해먹는 분들이랑 같이 먹는데, 이건 보통 두 명이서 배달하려는데 최소금액이 안맞으면 ㅇㅇ씨도 같이 먹을래?해서 낀 정도구요. 2주밖에 안됐는데 다른것보다 점심시간 때문에ㅠㅠ 한숨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