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의 이야기지만.. 그날 난 당신이 보낸 답장을 보고 알게됐어. 당신은 절대로 감정에 따르지 않을 것이란걸 설령 내가 돌아가도 소용 없을 것이란걸 당신은 원칙과 이성을 따를 것이란걸 나 역시 그런 점에서 당신과 비슷한 면이 많지만.. 그날따라 억눌러 곪아온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당신에게 이런저런 핑계삼아 메일을 보낸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고, 당신이 어떤 결정을 할것인지 알게되어 실망했지. 그냥 그랬던거야.. 그리고 그 이후로 난 답장도 하지 않았고 찾아가려는 방법을 찾는 노력도 그만두게 되었어. 과거에 당신과 내가 같은 마음이었건 그저 내 소망이 만들어낸 착각이었건간에 결과가.. 그려졌거든 뭐.. 당신이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좋아했었어. 짧은 순간 봐도 난 알 수 있었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912
난 그날 알게됐어
그날 난 당신이 보낸 답장을 보고 알게됐어.
당신은 절대로 감정에 따르지 않을 것이란걸
설령 내가 돌아가도 소용 없을 것이란걸
당신은 원칙과 이성을 따를 것이란걸
나 역시 그런 점에서 당신과 비슷한 면이 많지만..
그날따라 억눌러 곪아온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당신에게 이런저런 핑계삼아 메일을 보낸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고,
당신이 어떤 결정을 할것인지 알게되어 실망했지.
그냥 그랬던거야..
그리고 그 이후로 난
답장도 하지 않았고
찾아가려는 방법을 찾는 노력도 그만두게 되었어.
과거에 당신과 내가 같은 마음이었건
그저 내 소망이 만들어낸 착각이었건간에
결과가.. 그려졌거든
뭐.. 당신이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좋아했었어.
짧은 순간 봐도 난 알 수 있었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