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듭니다..

쓰니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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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다 제 마음을 털어놓아야 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일주일 전 부모님이 크게 다투셨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일 그 상황까지 오셨고 그때 하셨던 폭언들과 다 부셔진 살림살이..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런 일은 제 어린시절부터 쭉 이어오다 성인되서 잠잠해졌지만 다시 이렇게 상황이 됬습니다.. 싸우신 다음 날 부모님은 화해하셨고 또 이런일이 안 생길거라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다음날 아빠는 저에게 제가 좋아하는 빵이나 과자를 사다주시고 23년 한번도 해주신적이 없는 밥까지 차려주셨고 저의 힘든 부분을 얘기 했을때 들어주셨고 되게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집에 들어오는것이 너무 무섭습니다 집에 아빠가 있으면 무섭고 아빠의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높아지시면 가슴이 너무 두근거립니다.. 아빠의 노력이 너무 다 가식같고 괴롭고 고통스럽고 너무 싫습니다.. 또 이런일이 생기지 않을거라는 보장도 없고 저는 매일 억지로 새벽까지 일하다 들어오곤 합니다.. 너무 힘들고 지치지만 집에 들어오면 더 불편하고 숨이 막히기때문에 싫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제가 그냥 덮어버리면 아무일도 없을텐데 그냥 혼자 삭히는게 좋을지 제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날일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죽어버려야될지 너무 힘이듭니다 매일 이런 속앓이를 하니 두통이 자주 옵니다 .. 그리고 너무 무기력해지고 힘이드네요..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