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려 놨는데 참치캔 계란후라이 찾는 신랑

0002021.01.29
조회66,008
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결혼한지 3년차 신혼입니다~
저희 신랑은 좀 식성이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왕창먹는 스타일이예요,,
안좋아 하는건 손도안대는;
먹어보려고 시도도안하고 건강 생각해서라도
골고루 먹었으면 좋겟는데ㅜㅜ
이건둘째치고 저는 전업주부예요!
신랑 퇴근시간 맞춰서 밥을 차려놓으면
꼭 계란후라이나 참치캔? 그런거 있냐고 찾아요!
오늘도 집에와서 라면 먹는다는거
일하고온 신랑 밥이라도 따뜻하게
먹이고싶어 북엇국에 갈치조림 계란후라이
찾을까봐 계란후라이도 해놧더니
갑자기 주방을가더니 고추참치있냐고;;
밥비벼먹고 싶다고...
아니.. 후라이해놨더니 이젠 고추참치를 찾고있네요..
꼭 제밥상 무시당하는 그런느낌
자기가 먹고싶은것만 어떻게 매번먹을수 있을까요?

예) 밑반찬등 찌개 여러가지 해놨는데
계란후라이도 해줄꺼지?

이소리들으면 진짜 저는왜이렇게 김이 팍팍세는지
모르겠어요...갑자기 화가막나요!ㅜ
먹을께 이렇게 많은데 굳이 계란후라이를 해야하나?
냉동식품을 찾아야하나?
나름 생각해서 만든 밥상인데
그렇다고 안먹는건 아니예요
잘먹는데 꼭 저렇게 밥먹기전에 저런말을해서
기분 상하게 만드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이부분빼면 집안일도 잘도와주고
빨래 설거지등 다 같이 해줘요!
정말 저런것만빼면 완벽한대..ㅜㅜ 아...

참고로! 신랑이 제가해주는 음식 좋아해요!
둘다 술을 좋아해서 칼칼하게 신랑 입에맞게 하는
스타일이라 나가서 먹자고 하면
집에서 제가 해주는게 더맛있다고 저보고
해달라고합니다! 혹시나 글보시고 제가한음식
맛없어서 그런다고 생각하시는분 계실까봐
말씀드려요..
그리고 자기가 그럼해먹지 왜 해달라고 하시는분
계실까봐 말씀드려요 안해주면 자기가 해먹는 스타일이예요..
제가 기분상했다는거 알아서 눈치봐서 안해먹는거예요~
혼자밥먹을때는 냉동식품에 계란후라이등 다챙겨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