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 초입니다
제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내남편 더럽다 말하는 격이 되니 친구에게도 말도 못하고 익명을 빌려 여기에 올려봅니다.
참 답답한 마음입니다
우선 저희 남편은 하루3번 양치가 습관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아침만 양치함/ 점심엔 가글만/저녁안함)
또한 일을 하고 난 후 집에 들어오면 피곤해도 씻고 깨끗한 상태로 침대에 눕는 저와는 달리
남편은 하루종일 밖에서 일을 하고 들어온 몸으로 옷도 안갈아입고 그대로 침대부터 눕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대로 안씻고 잠이 들때도 있고 제가 깨워서 씻고 자라고 하면 굉장히 귀찮아 합니다.
실랑이를 계속 해야하죠..
꿈쩍안하려는 남편과 어떻게든 씻고 오라는 저와..
누워있다보니 몸은 늘어져있는데 갑자기 씻으려니 귀찮겠죠. 그 맘을 모르는게 아닙니다
근데 왜 씻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남편은 어차피 내일 일어나서 출근전에 씻을건데 뭘 씻냐, 양치도 어차피 내일 일어나서 할건데 왜 꼭 해야되냐..........
혹은 어떤날에 저녁에 약속이 있을경우 이 약속 가기전 양치를 하고 자리에 갔을경우 (본인이 입에 텁텁함 혹은 냄새를 느껴서)
술먹고 들어오고 난 후 "오빠 씻어 오빠 양치해 알지?" 하면
나 아까 했어. 라고 해요 언제??냐고 물으면
아까 약속 가기전에 양치를 했다고 말합니다. 당당하게
그럼 저는 "약속자리 가서 밥먹고 술먹고 했잖아????ㅡㅡ아나........그걸 말이라고..."
늘 이런 패턴입니다
남편은 이유가 있어야 씻습니다
누군가랑 같이 만나야 하는 자리인데 양치안한지 시간이 오래 되어서 스스로 입에서 텁텁함을 느끼거나, 출근전, 혹은 관계전..(제가 안씻고오면 안한다고 하니)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저보다 나이 많은 남편에게 양치해라, 씻어라를 반복하며 매일 말하는게 이제는 자괴감이 듭니다
마치 초등학생 어린아이를 키우는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매일 씻어라 씻어라 ,언제 씻게? 양치하고 자 등등..
계속 남편을 설득하는 제모습에 이젠 아...이게 뭐지?? 내가 왜 이래야 하지? 이게 지금 맞는건가? 하는 현타가 오더라고요
어제밤이였습니다.
남편이 회사사람들과 일끝나고 밥먹고 술을 마시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바로 침대에 눕더라고요 피곤하다고 잔다고.
알겠는데 양치는 하고 와라 자기전에 양치 해야지 하니 했다는겁니다.
분명히 안한걸 아는데 거짓말을 하길래 언제했냐고 하는걸 못봤는데도 했다고 계속우기길래 제가 남편칫솔을 가져왔습니다. 물기가 하나도 없는 칫솔요.
칫솔이 말라있는데 양치를 했냐고 들이내미니 "아까 가글했다고!!!!" 하네요 하........기가막혀서..ㅋㅋㅋㅋㅋㅋㅋ
가글은 양치가 아니다. 칫솔질을 해야지!!
오빠는 회사에서 점심먹고도 양치안하고 가글하면서 적어도 자기전엔 양치 하고 자야되는거 아니냐, 하루에 3번 양치하는게 내가 이상한거냐. 당연한거아니냐?고 하니
남편 하는말이
그게 어째서 당연하냐고 세상에 당연한건 없다고하네요
자기 군대시절때도 남자들 거의 다 안했고 남자들은 대부분이런다고.
내가 양치하고 안하고 너랑 무슨 상관이냐고.
너한테 피해 끼치는게 있냐고 대답해보라며
내가 양치하는걸 니가 왜 컨트롤을 하려고 하냐고 되려 화를 내네요.
하고 안하고는 내 선택이지 니가 강요할게 아니라네요
강요가아니라 나도 이렇게 매일 얘기해야 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성인남성이 알아서 자기전에 씻고자는게 당연한건데 맨날 내가 마치 엄마가 애 교육하듯이 체크하고, 설득하고 한다.
내가 말안하면 오빤 끝까지 안한다.
잔소리에 어쩔수 없이 하는것뿐 오빠는 어릴때부터 양치교육을 집에서 못받은거 아니냐고 오빠네 가족들은 양치 자기전에 다 안하냐니까
그건 자기는 모르겠고 적어도 본인은 그렇답니다.
끝까지 당당하고 절대 안지려고 들더군요.
남편은 제가 유난떠는 사람인것처럼 말하고 왜 이렇게 고집을 필까요 물론 제 입장일수도 있어요.
이렇게 당당하니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양치를 안하고 안씻고 자는 모습을 봐도 그냥 이사람 스타일이겠거니 이해 해야할까요? 미치겠습니다....
솔직히 너무 더럽습니다.. 씻는걸 저렇게 싫어하는거 자체가 전 이해가 안됩니다...하루종일 양치를 안하고 백태가 잔뜩 낀게 제 눈에도 보이는데 씻고 자려는 의지가 없는 남편남편이 상처받을거 알면서도 얘기 합니다
입냄새가 난다고. 남편 비염도 심해 더더욱 납니다.
매일 담배도 많이 피고 회사에서 커피도 마시고하도 양치를 자주 안해서인지 양치를 하고나도 늘 치아가 누렇습니다.
젊은사람인데도 불구하고요
그리고 관계 전에도 딱 그때만 씻고 오려고 합니다 제가 난리치니....
전 그런모습을 봐오니 당연히 잠자리 갖고 싶은 생각이 안들기도 해요 욕구가 안생깁니다..있던 욕구도 떨어진달까요ㅠㅠ....
후......하루종일 먼지 뒤집어쓰고 요즘같은 시국에 더욱더 신경써야되는거고.. 아니 이건 그걸 다 떠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어제 남편은 끝까지 안했습니다. 이 문제로 말다툼이 커져 심하게 다투게 되었고 각방으로 잤네요.
더이상 대화가 하고싶지 않더라고요. 계속 얘기해도 눈하나 꿈쩍않고 들으려 하지않는 남편에게 어떤말이 의미가 있겠어요.
더러운 남편때문에 힘들어요/ 씻는걸 싫어하는 남편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 초입니다
제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내남편 더럽다 말하는 격이 되니 친구에게도 말도 못하고 익명을 빌려 여기에 올려봅니다.
참 답답한 마음입니다
우선 저희 남편은 하루3번 양치가 습관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아침만 양치함/ 점심엔 가글만/저녁안함)
또한 일을 하고 난 후 집에 들어오면 피곤해도 씻고 깨끗한 상태로 침대에 눕는 저와는 달리
남편은 하루종일 밖에서 일을 하고 들어온 몸으로 옷도 안갈아입고 그대로 침대부터 눕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대로 안씻고 잠이 들때도 있고 제가 깨워서 씻고 자라고 하면 굉장히 귀찮아 합니다.
실랑이를 계속 해야하죠..
꿈쩍안하려는 남편과 어떻게든 씻고 오라는 저와..
누워있다보니 몸은 늘어져있는데 갑자기 씻으려니 귀찮겠죠. 그 맘을 모르는게 아닙니다
근데 왜 씻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남편은 어차피 내일 일어나서 출근전에 씻을건데 뭘 씻냐, 양치도 어차피 내일 일어나서 할건데 왜 꼭 해야되냐..........
혹은 어떤날에 저녁에 약속이 있을경우 이 약속 가기전 양치를 하고 자리에 갔을경우 (본인이 입에 텁텁함 혹은 냄새를 느껴서)
술먹고 들어오고 난 후 "오빠 씻어 오빠 양치해 알지?" 하면
나 아까 했어. 라고 해요 언제??냐고 물으면
아까 약속 가기전에 양치를 했다고 말합니다. 당당하게
그럼 저는 "약속자리 가서 밥먹고 술먹고 했잖아????ㅡㅡ아나........그걸 말이라고..."
늘 이런 패턴입니다
남편은 이유가 있어야 씻습니다
누군가랑 같이 만나야 하는 자리인데 양치안한지 시간이 오래 되어서 스스로 입에서 텁텁함을 느끼거나, 출근전, 혹은 관계전..(제가 안씻고오면 안한다고 하니)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저보다 나이 많은 남편에게 양치해라, 씻어라를 반복하며 매일 말하는게 이제는 자괴감이 듭니다
마치 초등학생 어린아이를 키우는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매일 씻어라 씻어라 ,언제 씻게? 양치하고 자 등등..
계속 남편을 설득하는 제모습에 이젠 아...이게 뭐지?? 내가 왜 이래야 하지? 이게 지금 맞는건가? 하는 현타가 오더라고요
어제밤이였습니다.
남편이 회사사람들과 일끝나고 밥먹고 술을 마시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바로 침대에 눕더라고요 피곤하다고 잔다고.
알겠는데 양치는 하고 와라 자기전에 양치 해야지 하니 했다는겁니다.
분명히 안한걸 아는데 거짓말을 하길래 언제했냐고 하는걸 못봤는데도 했다고 계속우기길래 제가 남편칫솔을 가져왔습니다. 물기가 하나도 없는 칫솔요.
칫솔이 말라있는데 양치를 했냐고 들이내미니 "아까 가글했다고!!!!" 하네요 하........기가막혀서..ㅋㅋㅋㅋㅋㅋㅋ
가글은 양치가 아니다. 칫솔질을 해야지!!
오빠는 회사에서 점심먹고도 양치안하고 가글하면서 적어도 자기전엔 양치 하고 자야되는거 아니냐, 하루에 3번 양치하는게 내가 이상한거냐. 당연한거아니냐?고 하니
남편 하는말이
그게 어째서 당연하냐고 세상에 당연한건 없다고하네요
자기 군대시절때도 남자들 거의 다 안했고 남자들은 대부분이런다고.
내가 양치하고 안하고 너랑 무슨 상관이냐고.
너한테 피해 끼치는게 있냐고 대답해보라며
내가 양치하는걸 니가 왜 컨트롤을 하려고 하냐고 되려 화를 내네요.
하고 안하고는 내 선택이지 니가 강요할게 아니라네요
강요가아니라 나도 이렇게 매일 얘기해야 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성인남성이 알아서 자기전에 씻고자는게 당연한건데 맨날 내가 마치 엄마가 애 교육하듯이 체크하고, 설득하고 한다.
내가 말안하면 오빤 끝까지 안한다.
잔소리에 어쩔수 없이 하는것뿐 오빠는 어릴때부터 양치교육을 집에서 못받은거 아니냐고 오빠네 가족들은 양치 자기전에 다 안하냐니까
그건 자기는 모르겠고 적어도 본인은 그렇답니다.
끝까지 당당하고 절대 안지려고 들더군요.
남편은 제가 유난떠는 사람인것처럼 말하고 왜 이렇게 고집을 필까요 물론 제 입장일수도 있어요.
이렇게 당당하니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양치를 안하고 안씻고 자는 모습을 봐도 그냥 이사람 스타일이겠거니 이해 해야할까요? 미치겠습니다....
솔직히 너무 더럽습니다.. 씻는걸 저렇게 싫어하는거 자체가 전 이해가 안됩니다...하루종일 양치를 안하고 백태가 잔뜩 낀게 제 눈에도 보이는데 씻고 자려는 의지가 없는 남편남편이 상처받을거 알면서도 얘기 합니다
입냄새가 난다고. 남편 비염도 심해 더더욱 납니다.
매일 담배도 많이 피고 회사에서 커피도 마시고하도 양치를 자주 안해서인지 양치를 하고나도 늘 치아가 누렇습니다.
젊은사람인데도 불구하고요
그리고 관계 전에도 딱 그때만 씻고 오려고 합니다 제가 난리치니....
전 그런모습을 봐오니 당연히 잠자리 갖고 싶은 생각이 안들기도 해요 욕구가 안생깁니다..있던 욕구도 떨어진달까요ㅠㅠ....
후......하루종일 먼지 뒤집어쓰고 요즘같은 시국에 더욱더 신경써야되는거고.. 아니 이건 그걸 다 떠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어제 남편은 끝까지 안했습니다. 이 문제로 말다툼이 커져 심하게 다투게 되었고 각방으로 잤네요.
더이상 대화가 하고싶지 않더라고요. 계속 얘기해도 눈하나 꿈쩍않고 들으려 하지않는 남편에게 어떤말이 의미가 있겠어요.
저희 남편만 이런가요??...아니면 원래 남자들은 대부분 이런가요?
제가 예민하게 구는건가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