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살에 휘둘려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여자2021.01.30
조회555

일단 여기가 제일 화력이 쎈거같아 글 올립니다.

제발 읽고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00병원 태움문화

 

저는 지금 다니는 병원에 입사한지 2월달이면 6개월차 입니다.

 

일단 저는 어느정도 병원 경력이 있기에 다른분들보다 이해력.습득력이

빠르고 높은편인건 맞습니다. 그래도 어디가서 아는척도안하고

처음인마냥 사람들과 잘 어울려 일도 어느정도 하고 지금은 자리를 다 잡았습니다.

 

병원일도 너무 재밌고 환자분들이랑도 친하게 지내고 진료보시는분들과도 꽤 잘 지냅니다.

근데 한가지 문제가 좀 있습니다.

 

정말 조건 하나 빠짐없이 너무 좋은 이 직장에 알게모르게 쉬쉬하는 태움문화가 있다는 거죠.

 

 

저는 간호조무사 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사원나부랭이 일 뿐이죠.

 

근데 제가 일하는 외래는 내과 + 외과 가 붙어있습니다.

그렇기에 간호사는 각 과에 1명씩 총 두명이 있는데요.

그 두명이 사이가 안좋다는 겁니다.

 

사이가 안좋으면 본인들끼리만 안좋아야 하는데 이걸 사원들한테 풉니다.

 

일단 제 담당 간호사는 업무중에도. 퇴근을 하고나서도 제 시간을 뺏습니다.

일할때는 카톡. 카톡을안보면 병원톡. 병원톡을 안보면 직접 제 자리까지 와서

일하고있는데 굳이와서 내 몸을 자기쪽으로 돌려서 계속 찡찡거립니다.

" 외과 간호사가 뭐래? 쟤 어디갔어? 뒤에서 무슨말해? 들었어? 좀 들어봐 내애기하는거같아 "

정말 쉬도때도없이 날 찾아와서 계속 말합니다.

 

처음에는 제 담담간호사 도 많이 당하고 억울한부분이 있어 안타깝고 안쓰러웠는데

이게 입사한지 2달차 된 애한테 자꾸 찡찡거립니다.

퇴근하고나서 집에서 밥먹을려고 하면 전화와서 기본 30~40분 은 통화합니다.

전화 내용은 " 오늘 걔가 무슨말했냐 걔 오늘 뒤에가서 뭐했냐 누구랑 무슨말했냐 "

..........정말 처음에는 저거 다 받아줬는데 이제는 악감정까지 쌓이더라구요..........

 

외과 간호사는 제 담당간호사가 싫으니까 저까지 엮어서 같이 뒤에서 욕하고 다니고

다른사원 시켜서 저 언제그만둘건지 물어보라고 시키고......

 

여기 다들 제정신이 아닌거같아요......

 

우리 사원한명 꼬드겨서 우리 담당간호사 인사팀에 고발까지하고

저는 그 덕분에 입사 두달차에 인사팀 오르락내리락 하고

제 동의없이 저희 간호사는 카톡까지 제출해서 저까지 또 올라가서 제출당하고....

 

말도없이 인사팀에 상담신청해서 갑자기 일하고있는데 인사팀 올라갔다오라 하고.....

 

혹시모르니까 카톡내용 다 지우고 가라하고...가서 다른말하지말고 이런말만해라 시키고....

 

 

저 그래서 외과+내과 간호사 둘다 고발했고 분리조치까지 시켜달라했는데....

 

그냥 제가 다른과로 옮겨야될까요 아니면 그만둬야 할까요 아니면 버텨야될까요......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다...근데 어디 말할곳도없고... 믿을사람하나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