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oo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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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같이 살고 어머니는 대학교때 돌아가셨는데요아버지께서 요리같은것을 원합니다그런데 전 좀 지나치게 기대하는것 같아 화가 납니다감자를 갖고오면 아버지가 위가 안좋으신데 감자즙을 해달라고 합니다그리고호박을 한박스 갖고와서 놔둡니다 누구보고 해달라는건지~잘 모르는 야채를 갖고와서  귀한것이니 인터넷을 보고 요리법을 알아서 해보라고 합니다화가나서 아버지보고 " 저 지금 시댁살이시키냐고 하면서 먹고싶으면 직접 해먹으라고 했습니다."그냥 적당히 제가 할수있는선에서 조금 해드리는건 하겠는데이건 무슨...시부모라도 이렇게 시키진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안 청소같은것으로도 자주 싸웁니다 집에 있으면 설거지는 본인은 잘 안하면서 내가 먹고나서 바로 안하면 난리납니다그리고 자기가 시킨것을 10분정도만 머뭇거려도 다시와서 하라고 요구합니다안하고 꾸물적거리면 못마땅해합니다 급한것도 아닙니다 쓰레기 버리고 오라는 거에요그거 1시간뒤에 해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그냥 못마땅하고 자기성에 안차니까 심보가 고약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집에서 나가고 싶습니다왜 가출청소년들이 그 위험한 세상밖으로 나가는지 알것 같아요제가 나쁜가요?
----------------------------추가글-------------------------------------아버지가 저렇게 다른 사람에게 바라는 게 많은 줄 몰랐어요~~이런 마인드인줄 알았으면 같이 안사는게 맞는것 같아요...다른 사람이 자기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인줄 아는것 같아요~집안청소도 본인이 할수있으면 하고 본인이 먹고싶은게 있으면 해먹어야지 누구보고해달라는건지 요즘 세상에 부인도 아니고 자식한테 음식해달라고 쉬운음식도 아니고그런 마인드인줄 몰랐어요...달걀 삶는것도 저보고 하라고 합니다귀가 차서 달걀 냄비에 넣고 물끓이는거 손없고 팔없나요?전 일도 안하는줄 아세요? 저도 다 회사다니고 일합니다노는 사람도 아니구요아버지라는 권리로 갑질하는것 밖에 안보여요참 자식낳은게 대접받으려고 낳은것 같아요제가 짜증을 내면 지금도 억울해하고 저를 후레자식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요즘 계속 이런걸로 싸웁니다집에 오면 집이 지저분하면 제잘못입니까? 집에 밥이 없으면 제탓입니까?혼자 사는게 더 낫겠어요 저도 식비로 엄청 나가는데 아버지는 당연할줄 아세요못해주고 자기가 원하는거 안해준것 가지고 집에서 맬 욕하고 그래요부모님이랑 같이 살지 마세요~ 자식이 자기뒤치닥거리 해주려고 낳은 것같이 보이네요말하자면 키워줬으니 이젠 돌려받아야 한다는 마인드요맨날 이래서 결혼하겠냐? 이렇게 음식해서 어떻게 시집갈래?그래서 나 지금 시집살이 시키냐고? 그냥 내가 알아서 살테니까 신경꺼달라고 그렇게 말합니다 자식이 노예도 아니고 음식가지고 맛이 있네 싱겁네 짜네 진짜 진절머리납니다자기한테 맞추면 시어머니시아버지한테도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전 싫어요 결혼할때까지 아버지한테 시집살이 당하느니 그냥 혼자 살고싶어요컴퓨터도 못하고 그런 뭐 인터넷관련해서 다 저한테 부탁하고 노예로 봅니다자기 편하려고 노예인거죠어렸을때 기억해보면 그렇게 잘해준것도 없어요만화비디오테잎 빌려달라고 해도 자기보고싶은것만 보고 안사준것 기억마니 나고고등학생때 독서실에세 12시쯤에 무서우니까 와달라고 했는데 한번도 온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