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젊은꼰대..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ㅇㅇ2021.02.01
조회53,847
제목 그대로예요.
저도 젊고 동료 팀원도 젊은데, 말로만 듣던 젊은 꼰대를 최근 톡톡히 겪고 있습니다.

대체 대학교도 아니고...겨우 한살 나이 차이로 세대 운운하는 사람은 살면서 처음 봐가지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늘 난감하네요. A씨는 어리잖아~ 좋겠네~ A씨 그것도 알아요 대박이다~ A씨 어려서 잘 모르지 않나~ 나때는 안 그랬는데~ (1살 차이인데?)

10살~20살 차이 나는 상사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정말 나이가 뭔지...이런 생각이 자주 듭니다. 동종업계 경력은 차이가 나나 총 경력을 취합하면 경력도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에요. 그러다가 일이 자기 마음대로 진행되지 않으면(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바로 수용해주지 않으면)아랫사람이고 윗사람이고 덤벼드는 독불장군 같은 성격을 가진 분이라 더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곤 합니다.

웃긴 점은 본인이 상사한테 땡깡(?)피우는 건 해야 할 말을 했을 뿐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겨우 한 살 차이 나는 동료 팀원의 그런 말은 절대 수용을 못하시더라구요. 그야말로 강약약강+내로남불...이런 타입은 또 신선해서 매일매일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지 고민 중입니다.

요즘 출근만 하려고 하면 눈앞이 깜깜해서 푸념 좀 해봅니다.
어쩌다보니 욕하는 것 같네요. 본심의 0.1%도 안 담긴 글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