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집안에 평범한 20대중반에 중반인 아들입니다.전역한지 두달째 되었고 대학교는 현재 휴학중입니다. 복학하기까지 약 반년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는데 어찌보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고, 또한 제 인생에 있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소중한 시간을 허투로 버리고 싶지않아 고민을 하다가 알바와 공부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알바를 하려는 이유는 스스로 돈을 벌면서 사회생활을 좀 더 경험해보고 싶었고 저도 20대 중반인지라 부모님께 부담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공부를 해야할 시기이기도 하고 알바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기엔 아까운 마음에 공부도 같이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고 몇일 뒤에 알바 면접을 보고 왔는데, 아버지가 화를 내시는 겁니다. 아버지 입장을 요약하자면 ‘취업하기 전까지는 부모님이 뒷바라지 해줄거다. 그러니 알바는 하지말고 공부만 해라. 그런데 넌 공부할 생각이 없어보인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꺼면 학교를 그만둬라.’ 입니다. 이 트러블이 그전에도 두세번정도 있었고, 똑같은 이유였습니다. 물론 저도 아버지의 입장은 이해합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 나쁜길로 인도하겠습니까. 하지만 제가 수험생이나 공시생도 아닌데 어떻게 하루종일 공부만 붙들고 있나요.. 그렇게 할 자신도 없을뿐더러, 그렇게 허덕이는 저의 모습을 상상하자니 숨이 막힙니다.이쯤되면 저도 어느정도의 공부계획은 세워놓은 상태인데, 지속적인 강요아닌 강요를 받으니 저를 위한 말임을 알면서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네요.
최근에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그전에 계획해왔던 약속들과 여행들이 미뤄질 뿐더러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않고 집에만 있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었고 우울증 증세도 조금씩 찾아왔습니다. 더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생산적인 일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알바를 하는게 잘못된건지, 내 시간을 할애해서 하고 싶은걸 하는게 잘못된건지, 생각이 많아지네요.
저도 아버지 입장을 이해하는만큼, 아버지도 제입장을 이해해주셨으면 하는데, 놀고싶은 마음과 공부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참.. 어렵고 복잡하네요. 어머니는 하고싶은거 하면서 공부도 같이하라는 저의 입장이긴 합니다.
쓰다보니 두서가 엉망진창이 된거 같은데 소중한 시간 내주신점 감사합니다.
제가 아직 철이 덜 든걸까요 아버지가 너무 과하신걸까요. 제 3자의 입장에서 질책, 비난, 조언 달게 받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짧진 않지만 한번씩만 읽어주세요
우선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아버지와의 잦은 트러블 때문입니다.
저는 평범한 집안에 평범한 20대중반에 중반인 아들입니다.전역한지 두달째 되었고 대학교는 현재 휴학중입니다. 복학하기까지 약 반년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는데 어찌보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고, 또한 제 인생에 있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소중한 시간을 허투로 버리고 싶지않아 고민을 하다가 알바와 공부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알바를 하려는 이유는 스스로 돈을 벌면서 사회생활을 좀 더 경험해보고 싶었고 저도 20대 중반인지라 부모님께 부담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공부를 해야할 시기이기도 하고 알바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기엔 아까운 마음에 공부도 같이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고 몇일 뒤에 알바 면접을 보고 왔는데, 아버지가 화를 내시는 겁니다. 아버지 입장을 요약하자면 ‘취업하기 전까지는 부모님이 뒷바라지 해줄거다. 그러니 알바는 하지말고 공부만 해라. 그런데 넌 공부할 생각이 없어보인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꺼면 학교를 그만둬라.’ 입니다. 이 트러블이 그전에도 두세번정도 있었고, 똑같은 이유였습니다. 물론 저도 아버지의 입장은 이해합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 나쁜길로 인도하겠습니까. 하지만 제가 수험생이나 공시생도 아닌데 어떻게 하루종일 공부만 붙들고 있나요.. 그렇게 할 자신도 없을뿐더러, 그렇게 허덕이는 저의 모습을 상상하자니 숨이 막힙니다.이쯤되면 저도 어느정도의 공부계획은 세워놓은 상태인데, 지속적인 강요아닌 강요를 받으니 저를 위한 말임을 알면서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네요.
최근에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그전에 계획해왔던 약속들과 여행들이 미뤄질 뿐더러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않고 집에만 있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었고 우울증 증세도 조금씩 찾아왔습니다. 더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생산적인 일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알바를 하는게 잘못된건지, 내 시간을 할애해서 하고 싶은걸 하는게 잘못된건지, 생각이 많아지네요.
저도 아버지 입장을 이해하는만큼, 아버지도 제입장을 이해해주셨으면 하는데, 놀고싶은 마음과 공부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참.. 어렵고 복잡하네요. 어머니는 하고싶은거 하면서 공부도 같이하라는 저의 입장이긴 합니다.
쓰다보니 두서가 엉망진창이 된거 같은데 소중한 시간 내주신점 감사합니다.
제가 아직 철이 덜 든걸까요 아버지가 너무 과하신걸까요. 제 3자의 입장에서 질책, 비난, 조언 달게 받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