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농협 과 양산장례식장(주) 두기업의 횡포로 13명의 근로자들은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렸습니다

양산장례식장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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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양산장례식장(주)에서 근로하고 있던 근로자 13명은
사전에 별다른 통보도 없이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렸습니다.
 
2021년 1월에 초에 갑자기 새로운 대표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오늘부터 새로운 대표라고 자기를 소개한 후
불과 3일만에 회사가 매각되었다고 하면서 더는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고
근로자 13명을 한자리에 불러모아서 '근로관계 종료(예고) 통지서'를 들이밀었습니다.
우리들은 직원들한테 상의는 고사하고 한 번의 공지도 없이 하루아침에 매각 도장을 찍고 다음날 통보만 한 것입니다.
 
이런 어이없는 상황을 받아드릴 수 없는 저희 직원은 모두 그 자리에서 통지서를 받지 않겠다고 나왔지만
다음날 회사 측에서는 등기로 각자의 집에다가 통지서를 보내버렸습니다.
각자 가정도 있는 직원들도 많이 있었고 가족들한테 이 상황을 말한 시간도 경황도 없던 직원들은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적게는 4년, 많게는 14년 이상씩 몸담아 일했던 회사가 직원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대표라고 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한 달도 안되는 시간에 직원들을 물건 정리하듯 정리해버리고
너무나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근로자들은 무방비하게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회사 측은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떨어지어 경영상의 문제로 더는 장례식장을 운영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례식장에 근무하면서 정산을 직원들이 다 하였기 때문에 코로나 때문에 매출은 조금 떨어졌어도
절대로 적자라고 할만큼의 금액이 아닌 것은 삼일장 끝나고 마지막 날 정산을 하는 직원들이 누구보다 더 잘 알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회사 측은 경영이 어렵다고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면서 영업 종료 한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하고 있습니다.
 
양산장례식장(주)을 매입하는 업체는 양산농협입니다.
양산농협은 현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산부산대병원 장례식장은 국가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10여 년간 양산농협에 독점계약으로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2021년 6월쯤에 양산부산대병원 장례식장 계약이 끝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 상황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양산농협은 양산장례식장(주)을 영업 양도 양수가 아닌 부동산 매각으로 하여
양산장례식장(주)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을 고용 승계할 수 없게 편법으로 인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양산농협 측에서는 양산장례식장(주)을 매입해서 요양병원을 할지 무엇을 할지 아직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고용 승계의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산장례식장(주) 가 있는 부지는 장례식장 용도로 허가가 나 있는 땅이기 때문에
다른 사업을 할 수가 없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누가 봐도 두 영업양도 양수가 맞는데 양산장례식장(주) 와 양산농협은 서로 짝짜꿍을 맞추어
눈 가리고 아웅 하면서 부동산 매각 매입으로 그림을 만들어 아무 힘없는 근로자 13명을 아무 책임도 지려 하지 않고 벼랑 끝으로 내밀고 있습니다.
법리만을 따져가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사람은 알지만, 법은 모르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어 마지막은 서류만 남는 자기들만의 그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돈도 없고 힘도 없는 근로자 13명은 서로 손을 부여잡고 마지막 벼랑 끝에서 도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너무나도 작은 목소리입니다. 양산장례식장(주) 와 양산농협은 저 멀리서 지켜보며 우리가 힘이 빠져 서로 잡은 손을 놓치며
뿔뿔이 흩어지며 벼랑 끝으로 떨어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청원에 글을 올려봅니다.
코로나 때문에 일자리 찾기도 쉽지 않은 이 시국에 책임감 없는 두 기업의 횡포를 막아주세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kwzA8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