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톡이 마스크 하고 가셨다 납치범으로 오해 받으신분 톡을 읽고 예전생각이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때는 3년전 21살때의 이야기 입니다.
저는 전라도에서 살고 있었고 , 군대 입대 날짜를 얼마 앞두고 ..
안산에서 20살때부터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하던 고향 친구를만나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도착하니 밤11시 30분정도
중앙역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친구 일이 늦는다는 말을 듣고
공단 역까지 갔습니다. 지하철 내리니 중앙역과는 사뭇다른 음침하고 사람들도 거의 보이지 않고 어두운 느낌이 확 들더군요.
친구 회사로 가기 위해 치하철 역에서 나와 지하통로로 접어 들때 였습니다.
지하통로 한번 엄청 넓더군요 ;; ㄷㄷ
지하 통로 중간쯤에서 문제의 한 여성분과 마주 쳤고,왠걸... 술냄새가 진동을 하는 겁니다.
'생각 없는 x이구나 ' 하고 그냥 지나 치고 올라 가는 계단에 들어 섰을 즈음,
동남아 순회 공연을 마치고 온듯한 애들 둘이 솰라솰라 하면서 계단을 내려 오고 있더군요 .
(그때는 몰랐는데 알고 보니 그쪽 공단은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산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대수롭지 않게 계단을 올라 가는데 . 순간
그여자의 얼굴과 동남아 얼굴이 번갈아 스치면서 뭔가 불안하다는 느낌이 들었죠. 다시 계단을 내려가 보니 그여성분은 아직도 계단도 올라 가질 못했고 동남아님들은 그여자를 보면서 둘이 한참을 솰라 솰라 하면서 가더라구요.
내가 괜히 오바 했나 하면서 다시 올라 갈려구 하니 동남아님들께서 그여성분에게 찝적대는 듯한행동이 보였습니다.
지방 출신이라 그런지 쓸데 없는 정의감이 있는건지.. 그런걸 굉장히 안좋아 하거든요,
당연히 도우러 갔겠지만 외국인들이 그러고 있으니 더욱더 열이 받더군요..
그 동남아님들께 갔습니다. 동남아 치곤 키들이 크더군요 ~저도 무표정일때는 조금 강한 인상이기 때문에 인상을 쓰면서 될되로 되라는 식으로... 내가 엄청 맞아도 여긴 대한민국이니 누군간 도와 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 막욕을 해대면서 여성분을 잡아 끌었습니다.
그랬더니 상황은 싱겁게 종료가 되어 버리더군요.. 그냥 가던데요;; 많이 어이 없었죠..;;한편으론 다행이다 라고 느끼기도 했구요 ~
다시 보내 자니 이여성분 어떻게 되어 버릴거 같기도 하고.. 어디 사냐고 물어 봤죠. 그랬더니 산본이라고 하더군요... 거기가 어딘지 잘몰라서.. 그여성분을 이끌고 계단을 올라 오는데 ..아 술취한 여자 ...완전 무겁고 .. 정떨어지고....눈썹은 떨어지다 반만 붙어 있고 .. 아 ...아주 그냥 -_-..
일단은 올라오고 보니 택시 정류장도 보이고 사람들 몇몇이 보이더군요... 다행이 우리나라 사람.
저는 그여자를 부축해 올라 가는데 사람들 눈빛이 ㅉㅉㅉ 어린것들이.. 이러는거 같더라구요..
눈치 보여 한쪽에 여자를 앉히고 집어디로 가냐고 돈은 있냐고 물으니.. 주절주절 거리더라구요
몇번을 반복해 물어 주소와 택시비 있다는걸 알고 ..
일으켜 세워서 택시 태우려고 가는데 그여성분 갑자기 정신이 들었는지 정색을 하면서
놓으라고 왜이러 시냐고 누구 시냐고 막 소리 지르네요...
당신 날 어디로 데려 가냐고 여기 어디냐고 울면서 소리 지르는데 ...아....진짜 확 그냥..
소리 지를거면 일어 서서 말하든가 술에 쩔어 반쯤 질질 끌려 오면서 고개만 들고 악지르고
택시 태워 보내 드렸습니다. 산본 알고 보니 꾀 멀더군요,.
혹시 몰라.. 택시 기사님께 친구 인데 지금 정말 상태가 안좋다고 말하고.. 저기 정말 불쾌 하시겠지만 핸드폰 번호 알려 달라 해서 그자리에서 기사님 번호 확인하고 차 넘버 확인하고 보냈습니다.
참 어이없었던 만취한 그여자.
안녕하세요 ~ 꾸벅..
네트온 톡톡을 즐겁게 보고 있는 대전24男입니다. ^^
다양한 사람들과 친구하고 싶어 싸이 올려봅니다 ^^ http://www.cyworld.com/NiceJang1
오늘 톡이 마스크 하고 가셨다 납치범으로 오해 받으신분 톡을 읽고 예전생각이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때는 3년전 21살때의 이야기 입니다.
저는 전라도에서 살고 있었고 , 군대 입대 날짜를 얼마 앞두고 ..
안산에서 20살때부터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하던 고향 친구를만나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도착하니 밤11시 30분정도
중앙역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친구 일이 늦는다는 말을 듣고
공단 역까지 갔습니다. 지하철 내리니 중앙역과는 사뭇다른 음침하고 사람들도 거의 보이지 않고 어두운 느낌이 확 들더군요.
친구 회사로 가기 위해 치하철 역에서 나와 지하통로로 접어 들때 였습니다.
지하통로 한번 엄청 넓더군요 ;; ㄷㄷ
지하 통로 중간쯤에서 문제의 한 여성분과 마주 쳤고,왠걸... 술냄새가 진동을 하는 겁니다.
'생각 없는 x이구나 ' 하고 그냥 지나 치고 올라 가는 계단에 들어 섰을 즈음,
동남아 순회 공연을 마치고 온듯한 애들 둘이 솰라솰라 하면서 계단을 내려 오고 있더군요 .
(그때는 몰랐는데 알고 보니 그쪽 공단은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산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대수롭지 않게 계단을 올라 가는데 . 순간
그여자의 얼굴과 동남아 얼굴이 번갈아 스치면서 뭔가 불안하다는 느낌이 들었죠. 다시 계단을 내려가 보니 그여성분은 아직도 계단도 올라 가질 못했고 동남아님들은 그여자를 보면서 둘이 한참을 솰라 솰라 하면서 가더라구요.
내가 괜히 오바 했나 하면서 다시 올라 갈려구 하니 동남아님들께서 그여성분에게 찝적대는 듯한행동이 보였습니다.
지방 출신이라 그런지 쓸데 없는 정의감이 있는건지.. 그런걸 굉장히 안좋아 하거든요,
당연히 도우러 갔겠지만 외국인들이 그러고 있으니 더욱더 열이 받더군요..
그 동남아님들께 갔습니다. 동남아 치곤 키들이 크더군요 ~저도 무표정일때는 조금 강한 인상이기 때문에 인상을 쓰면서 될되로 되라는 식으로... 내가 엄청 맞아도 여긴 대한민국이니 누군간 도와 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 막욕을 해대면서 여성분을 잡아 끌었습니다.
그랬더니 상황은 싱겁게 종료가 되어 버리더군요.. 그냥 가던데요;; 많이 어이 없었죠..;;한편으론 다행이다 라고 느끼기도 했구요 ~
다시 보내 자니 이여성분 어떻게 되어 버릴거 같기도 하고.. 어디 사냐고 물어 봤죠. 그랬더니 산본이라고 하더군요... 거기가 어딘지 잘몰라서.. 그여성분을 이끌고 계단을 올라 오는데 ..아 술취한 여자 ...완전 무겁고 .. 정떨어지고....눈썹은 떨어지다 반만 붙어 있고 .. 아 ...아주 그냥 -_-..
일단은 올라오고 보니 택시 정류장도 보이고 사람들 몇몇이 보이더군요... 다행이 우리나라 사람.
저는 그여자를 부축해 올라 가는데 사람들 눈빛이 ㅉㅉㅉ 어린것들이.. 이러는거 같더라구요..
눈치 보여 한쪽에 여자를 앉히고 집어디로 가냐고 돈은 있냐고 물으니.. 주절주절 거리더라구요
몇번을 반복해 물어 주소와 택시비 있다는걸 알고 ..
일으켜 세워서 택시 태우려고 가는데 그여성분 갑자기 정신이 들었는지 정색을 하면서
놓으라고 왜이러 시냐고 누구 시냐고 막 소리 지르네요...
당신 날 어디로 데려 가냐고 여기 어디냐고 울면서 소리 지르는데 ...아....진짜 확 그냥..
소리 지를거면 일어 서서 말하든가 술에 쩔어 반쯤 질질 끌려 오면서 고개만 들고 악지르고
택시 태워 보내 드렸습니다. 산본 알고 보니 꾀 멀더군요,.
혹시 몰라.. 택시 기사님께 친구 인데 지금 정말 상태가 안좋다고 말하고.. 저기 정말 불쾌 하시겠지만 핸드폰 번호 알려 달라 해서 그자리에서 기사님 번호 확인하고 차 넘버 확인하고 보냈습니다.
보내고 돌아 서니 할머니 한분이 이러시더군요.
"너 계속 끌고 갔으면 경찰서에 신고 했을꺼다. 젊은 놈이 그렇게 살지 말아라.."
아 진짜 억울 하더군요 열도 받고 나서서 이상한놈 된거 같고...
세월이 한참 지난 지금은 가끔 친구들이랑 술먹을때 안주 삼아 이야기 꺼내곤 한답니다.
그여성분 잘살고 계시나요? 혹시 아예 기억 못하시는건 아니죠?
여성분들 맨정신에도 험한세상// 과음은 안전한 곳에서 드시고 주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