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번호 따인 분 & 따신 분 ㅅㅅㅅㅅ

중차왕고2008.11.26
조회326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전 평범한 22살 복학생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2년즈음 만나던 여자친구에게 처절한 이별을 당하고(ㅋㅋㅋ 아 속쓰려)

 

1년 정도 솔로부대 입대했었습니다

 

이제 전역 좀 해볼려고 발버둥 치던 와중

 

같은 수업 듣는 여성분 한 분이 자꾸 눈에 들어오는거에요

 

저희 과 건물이랑 먼 건물에서 수업 듣는데 여기저기서 마주치고..

 

음 혼자 의미부여 잔뜩해서

 

'이 여자다!'

 

하고 생각하곤 그저께 용기내 다가가 번호를 받았습니다

 

문자로 찌질대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수요일에 수업마치고 커피나 한잔해요'

 

했더니

 

'어색할거 같아서 불안한데.ㅠㅠ 네알겠습니다^^'

 

답장이 오더만요

 

그래서 오늘 만나서 커피한잔했어요

 

여성분 불안과 다르게 한시간 가량 이런저런 얘기도 좀했고요

 

분위기도 괜찮았네요 하하호호 하는 훈훈한 분위기...ㅋㅋㅋㅋ

 

그러곤 또 연락드리죠 하고 헤어졌는데

 

30분 정도 뒤에 문자가 왔어요

 

'커피잘마셨어요^^ 조심히들어가세요'

 

잘되가는거 맞나요

 

하도 오랜만에 이런 일 하는거라 죽었던 연애세포들이 깨어나지 않아

 

전혀~ 감이 안오네요

 

휴~

 

저랑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 조언좀 해주심

 

좋은데 취직하실거여요 기도할께요 매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