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많이 보고싶네

그랬어2021.02.03
조회764

누나 누나랑 헤어진지 반년이 넘게 지나버렸네 벌써도 아니고 그냥 지난 시간도 아닌거 같아

나한텐 정말 느리고 긴 시간이였어 정말로 군대보다 시간이 안가더라 시간이 약이러던데 그건

다 거짓말 같아 ㅋㅋㅋㅋㅋㅋ 정말 하루라도 누나 생각없이 지나가는 날이 없더라 그러면 안되는데

 

누나는 생각나면 안되는 여자라서 나쁜여자라서 왠지 그래서 더 힘든거 같더라

누구한테 말도 못해 너같은 여자가 또 보고싶고 또 만나고 싶다고 하면 욕만 먹거든 ㅋㅋㅋㅋㅋㅋ

조금만 잘해주지 그랬어 말도 이쁘게 해주고 잘못했으면 헤어지자는 말대신 미안하다 해주지 그랬어

 

날 속이지도 말고 날 의심하지도 말아주지 그랬어 나 누나밖에 없는거 알자나 누나가 더 잘 알아자나

그리고 그렇게 헤어졌으면 힘들지 말아야지 왜 힘들어해 왜 나떄문에 울어 왜 내생각을 해 우리 다시 만날것도 아니면서 내가 잡는건 소용없자나 너가 돌아 올떄 내가 받아주기만 했자나 나한테 기회같은거 없자나 그렇게 못됐어도 그렇게 나쁜여자였어도 그냥 보고싶다 한번더 사랑한다고 하고싶어 지금 남자친구 있는거 알아 근데도 마냥 기다리고 싶어 언젠간 돌와줘